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참여 기반 인권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 서구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이야기로 피어나는 마음, 노래로 채워지는 세상’을 주제로 ‘2025 착한서구 인권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주민이 인권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행사로 인권 특강과 창작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리는 인권특강은 김상욱 국회의원을 초청해 ‘이야기로 피어나는 마음’을 주제로 주민들과 일상 속 인권 실천과 공감의 가치를 나누고 ▲8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인권뮤지컬에서는 ‘노래로 채워지는 세상’을 주제로 ‘차별없는 우체통’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인권의 무대로 꾸며진다. 참여 대상은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연고자이며 총 3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또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인권문화제가 지역사회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은행은 최근 광주 서구 동천동 광주천 일대에서 임직원과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3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광주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사업에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ESG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제초작업을 진행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하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플로깅 세트(집게, 생분해 봉투 등 친환경 용품)를 활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등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더했다. 봉사활동 중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플로깅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임직원과 대학생 홍보대사가 함께 지역을 위해 땀 흘리며 세대 간 공감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은행 임직원과 함께 지역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환경보호 활동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세계 주요 국가의 다양한 정보를 담은 ‘문화로 떠나는 세계 한 바퀴’ 교재를 발간했다. ‘문화로 떠나는 세계 한 바퀴’는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재에는 베트남, 미국, 러시아, 독일 등 13개 국가의 언어·문화·축제·음식 등 정보는 물론 ‘인사말 배우기’, ‘문화 퀴즈 풀기’, ‘전통 게임’ 등 학생 참여형 활동지가 포함됐다. 특히 학년별 수준과 교과 특성에 맞춘 융합형 수업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A4 규격으로 설계해 학교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교재를 초·중·특수학교 250여 곳에 보급하고, 누리집 영어교육자료 코너에도 탑재했다. 효광초등학교 박은영 교사는 “교재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우며,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존중하는 태도를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규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서 적극 활용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광주창의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4일 농성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2025년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시교육청과 민관 협력 28개 기관·단체가 함께 진행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과 농성초 학부모회, 교직원 등 20명은 이날 학교 정문 앞에서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안전운전 동참을 호소했다. 또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보행 습관 등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교육의 기본이자 모두의 책임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등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공 체육시설 개선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광산구는 생활밀착형 체육 기반 구축을 목표로,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주요 체육시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이달에는 하남산단 안청근린공원 체육시설 부대시설 설치 공사에 착수한다. 인조잔디 축구장 1면, 테니스장 2면, 족구장 1면을 갖췄지만, 샤워 시설이 없어 이전부터 주민의 개선 요청이 있어왔다. 광산구는 이러한 주민 목소리를 반영, 시.구비 1억 2,000만 원을 투입해 하남산단 노동자, 주민들이 체육활동 후 씻을 수 있는 샤워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많은 시민과 동호인 등이 이용하는 쌍암근린공원 축구장 시설개선, 광주 파크골프의 핵심 거점인 서봉 파크골프장 진출입로 구조개선 등 사업도 현재 설계 중으로, 속도를 낼 예정이다. 지어진 지 20년이 지나 안전 개선이 요구돼 온 전통 무예 공간 송무정 궁도장은 연내 안전 울타리 설치, 구조물 보강 등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앞서 지역 주민과 직장인 동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실시한 ‘2024 지속가능발전 ESG 평가’에서 광역 자치구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ESG 평가’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등 3개 분야 106개 세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수준을 평가한 것이다. 광주 동구는 기초 지자체 ESG 종합평가에서 44개 광역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동구가 추진해 온 ▲탄소중립 기반 조성 ▲사회적 약자 돌봄 정책 ▲혁신적 지방행정 및 투명한 재정 운용 ▲지역사회-시민-기업이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 협력체계 구축 등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동구는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환경정책, 마을 단위 공동체 돌봄, 문화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등 ESG 행정과 지역 특성을 결합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주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58명이 참여했으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맞춰 아동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아동 지도 및 업무 효율화 교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동구는 앞으로도 아동복지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분들이야말로 지역복지의 핵심”이라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종사자들이 새로운 지식과 에너지를 얻어 아동복지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계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계림2동 활짝랜드 어린이랑 축제’에서 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행동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부스형 체험 중심으로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도박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퀴즈 및 확률형 게임 체험, 중독 예방 콘텐츠 전시, 기관 안내 및 홍보물 배부 등이 함께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밀착형 축제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민들의 정신건강과 중독예방 인식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지역 최초로 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에게 직접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정책을 오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지난 7월 환경부 탄소포인트 ‘예비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2026년 상반기에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기를 앞당겨 11월부터 시행하게 됐다. 이 정책은 시민이 참여 매장에서 개인 컵(텀블러)을 이용해 음료를 구매하면, 동구라미 온 포인트 300원을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비자는 동구 자원순환 앱 ‘동구라미 온’을 설치하고, 참여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간편하게 포인트가 적립된다. 2천 포인트 이상 적립 시에는 현금으로 계좌로 지급된다.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구라미 온’에 최초 가입 시 1,500포인트, 월별 이용 상위 20명에게는 3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참여카페는 동구라미 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카페나 추천하고자 하는 주민은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개인 컵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8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부설주차장 일대에서 도심형 로컬문화축제 ‘제5회 동명커피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향을 찾는 감각여행(Taste Voyag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커피를 매개로 로컬 브랜드,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도시형 복합문화행사다. 광주광역시·조선이공대학교·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어반플레이 등 다양한 협력 기관과 100여 개의 커피·디저트·베이커리 브랜드가 함께한다. 올해 커피산책은 ‘공항 여행’ 콘셉트로 꾸며진다. 공항 입국 수속장부터 출국장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현장에서 방문객들은 ‘커피산책 여권’과 ‘탑승권’을 발급받아 여행하듯 동명동 카페를 여행하면 된다. 메인 행사장에는 ‘동명 로컬 특화 상품숍’, ‘커피 MBTI 원두숍’, ‘동명커피산책 이야기 산책’ 등 커피를 주제로 한 전시와 포토존을 조성, 걷고 마시며 즐기는 여행 같은 축제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예술과 음악을 통해 커피의 감각을 확장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개막 퍼포먼스로 한국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