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25일, 영흥초등학교의 재학생들이 ‘아띠 플리마켓(중고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입금 1,172,9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사용하던 물품을 판매하고 수입금 전액을 기부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주경일 영흥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참여해 마련한 기부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영미 면장은 “우리 학생들이 아띠 플리마켓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기부해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탁된 성금은 인천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영흥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인하대병원과 함께 대청면 대청1리 경로당에서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진료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전문병원이 없어 받기 어려웠던 신경통‧관절통증 관련 전문 진료와 영양수액 치료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진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큰 호응을 보였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더 자주 이어지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옹진군과 인하대병원은 2023년 ‘1섬-1주치(主治) 병원’ 무료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 대청면 진료를 통해 올해 두번째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육지의 민간병원을 찾기란 매우 어렵다”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병원과 협력하여 도서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3일과 26일 양일간, 북도면사무소와 장봉출장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본 응급처치 등 응급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RCY본부의 협조로 마련됐으며, 단순한 이론전달을 넘어 실습 중심에 초점을 맞춰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CPR과 AED 사용법, 기본 응급처치 요령을 단계별로 익히며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특히, 실습 과정을 통해 손으로 직접 익히는 시간이 제공되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는 생명을 살리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실효성 높은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주)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분자생물학, 생체영상, 임상병리 및 조직병리 등)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주)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로노제약(주) 관계자는 “케이메디허브의 우수한 전임상 인프라와 정부과제 연계 기술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노화 극복 및 건강수명 연장이라는 목표에 지속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노제약(주)은 ㈜로노의 기술자산과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제약 분야로 분화·특화하여 설립된 독립 법인으로, 양사는 현재까지도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함께 수행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로노제약(주)이 주체로 참가했으며, 여러 화합물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응급처치 기술 전달을 넘어, 위급 상황 발생 시 주민 스스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이고 뇌 손상 등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위치 확인 및 사용법에 대한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체험하며 자신감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설치 상태와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기 위해, 각 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점검 및 유지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언제든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응급상황에서 체계적인 대응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안전의식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를 미리 숙지하고, 일상 속에서 안전 습관을 생활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6일 송탄출장소 1층 로비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생명나눔 문화를 시민 일상 속 실천으로 이끌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장기기증 바로알기’퀴즈를 통해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장기기증 절차와 기증자 예우에 대한 설명을 제공했으며, 관련 안내문과 홍보 물품 배부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도 병행됐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기증은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6월 30일부터 홍역(MMR) 유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발진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감수성이 있는 사람 중 90% 이상이 감염될 정도로 전파력이 높다. 증상으로는 고열, 기침, 결막염, 홍반성 발진, 구진 등 복합적인 전신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 접종률이 낮아지고 국외 교류가 증가하면서 홍역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홍역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도군에서는 생활 인구를 포함해 군민 중 홍역 유행 국가 여행(또는 방문) 예정자와 홍역 면역력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홍역(MMR) 백신 유료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1회 접종 비용은 15,000원이다. 접종 대상자는 해외 출국 전에 홍역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일로부터 4~6주 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전 반드시 홍역 예방접종을 확인하거나 접종을 완료해야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월 26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협력하여 2025년 상반기 장기요양기관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진료권 내 장기요양기관의 시설장 및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천병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의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과 이천시 감염취약시설 대상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감염병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이 취약한 고위험 집단을 대상으로 실질적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천시보건소 소속 역학조사관이 결핵을 포함한 주요 감염병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실무 중심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또한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감염병 역량강화교육 수료증’이 발급되어, 각 기관의 감염관리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장기요양기관에서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감염관리 실천 수칙과 대응 요령이 담긴 소책자도 함께 배포되어, 교육내용의 이해를 돕고 향후 자율적인 감염예방 활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보건소는 27일 열린 ‘충청남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민관합동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지역사회 응급의료 발전과 협력 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는 ▲응급의료 협력 체계 구축 ▲충남권 핵심 응급의료기관 운영 지원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 ▲재난 대비 응급 의료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중증 소아 환자 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단국대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지원 확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응급의료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천안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지난 26일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영화관 나들이 프로그램 ‘함께하는 문화 체험 자조 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정신적 제약과 접근성 등의 문제로 외출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문화생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예방, 상호 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영화 ‘플로우’를 관람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플로우’는 대홍수 이후 홀로 남은 고양이가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따뜻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대사 없이 영상과 음악으로만 이야기를 전달해 언어적 제약 없이 누구나 감상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로 다른 존재들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참여자들은 정서적 안정과 깊은 공감의 시간을 경험했다. 지소 관계자는 “이번 영화 관람이 새로운 문화적 경험과 정서적 위안을 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