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9월 중순까지 딸기 정식기를 맞아 딸기재배 농업인을 위한 ‘꽃눈(화아) 분화 검경 서비스’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꽃눈 분화는 생장점이 잎으로 분화하는 영양생장을 멈추고 꽃으로 분화하는 생식생장을 하는 것을 말한다. 딸기의 경우 꽃눈 분화를 촉진하는 온도는 10~25℃이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고온기가 지속됨에 따라 꽃눈 분화가 지연되면서 농가에서도 꽃눈 분화시기의 예측이 어려워 딸기 정식시기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꽃눈 분화시기의 판단은 딸기 농사의 핵심으로 알려져 있다. 분화되지 않은 딸기 묘를 정식할 경우 영양생장이 지속돼 꽃눈 분화가 늦어지고, 잎끝이 타는 듯한 ‘팁번’ 현상 및 기형과 발생이 많아져 수확량이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올해부터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지원센터에서 딸기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정식시기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꽃눈 분화 검경 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검경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3~5포기 딸기 묘종을 가지고 과학영농지원센터에 방문해 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하반기 개학기간을 맞아 안전한 교육환경 및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5주간 학교 주변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대상 지역은 각급학교 개학에 맞춰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 통학로와 주변 도로 등이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학교 인근,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이 경유하거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인접구역, 유해환경에 노출된 곳도 포함된다. 이번 일제 정비 기간 동안 통학로 주변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등의 불법 광고물 및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정당현수막 설치 금지 장소인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 집중단속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된 유해 광고물 단속도 병행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매년 새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현수막·입간판·전단 등의 불법광고물은 자동경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 순지공립작은도서관이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4년 도서관 운영 전반과 주민 참여도, 특화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순지공립작은도서관은 지역 맞춤형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운영한 ‘우리동네 시인과의 대화’는 지역 시인과 함께 시 읽기를 비롯해 작품의 창작 배경을 공유하고 나도 시인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을 함께 가지며 작은도서관에 모인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성과로 평가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우수도서관 선정은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문학 특성화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우리동네 수필가의 문학 산책’에도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글쓰기의 중요성과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가 2025년 양산시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전정애(64)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선정했다. 전정애 회장은 2011년 양산시 재향군인회 사무국장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해 2014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양산문화원 부설 예술문화연구소 사무국장, 감사, 소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는 양산시 재향군인여성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25년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아 지역 여성단체의 화합과 권익신장은 물론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여성단체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13명도 선정했다. 주인공은 윤정숙(농심대학 농심회), 이영옥(새마을부녀회), 장윤정(소비자교육중앙회 양산시지회), 이윤재(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손경자(재향군인여성회), 정경란(여성리더대학 동문회), 양영애(여성민방위기동대), 서경숙(생활개선양산시연합회), 서귀연(한국부인회 양산시지회), 이경숙(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양산시지부), 김선화(양산여성팔각회), 김은란(여성소비자연합 양산시지부), 방분이(여성친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9월 4일 오후 2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여느 해와 차별을 두어 여성청소년과에서 양성하는 청소년합창단과 청소년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수여 등 기념식과 양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정애) 주관으로 12개 소속 여성단체(5,911명)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를 위한 퍼포먼스, 양성평등 공감뮤지컬 ‘I can do it, We can do it!’와 부대행사로 전통차 시음·다도 체험, 4대 폭력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9.5. 14:00 양산YWCA에서는 '여성들의 이야기터-여성정책제안을 위한 나의 주장 발표회', 양산가족상담센터는 '제13회 여성영화제-여성, 행복한 공존을 꿈꾸다'를 개최한다. 영화제에서는 9.4. 10:00 1회 ‘작은정원’, 9.5. 10:00 2회 ‘콜 제인’, 9.5. 18: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경상남도의 정책에 발맞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비 대출인 ‘경남동행론’ 두번째 상품을 8월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연체 이력이 있거나 소득 증명이 어려운 시민들에게도 금융 지원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금융 안정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경남동행론’이 은행 보증부 대출 방식이었던 반면, 이번에 출시되는 두번째 상품은 서민금융진흥원 직접 대출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지원 범위를 획기적으로 넓혔다. 이를 통해 그동안 대출이 어려웠던 금융 취약계층이 불법 사금융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제도권 금융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6월 말 출시된 ‘경남동행론’ 보증 대출은 현재까지 총 2,212명이 신청해 654명에게 97억 8천만원이 공급되는 등 서민 생황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양산시는 창원시와 김해시에 이어 도내 세번째로 74명의 시민들에게 총1억1천만원의 대출 혜택을 제공하며 관내 높은 관심과 실질적인 도움을 이끌어내고 있다. 신청방법은 ‘서민금융잇다’모바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오는 10월 3일 추석 황금연휴를 시작으로 ‘공무용 차량 공유 이용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토요일과 공휴일 등 업무에 사용하지 않는 공무용 차량을 양산시민들에게 제공해 차량 유휴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과 가정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대상자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가정, 다자녀가정이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다만, 유류비·통행료·범칙금 등 제반경비는 이용자가 부담한다. 운전자는 만 26세 이상으로, 최근 2년간 중과실 사고로 형사처벌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양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이용대상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방문 신청 또는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이용일 기준 10일 전부터 5일 전까지이며, 첫 신청 기간은 9월 19일부터 26일까지다. 양산시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 수요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개별지 1,323필지의 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은 지가를 열람한 후 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열람 방법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민원지적과로 직접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사람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을 제출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해군청 민원지적과로 직접 방문하여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우편 및 팩스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2025년도 7월 1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는 지난 26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통일시대 시민교실에서는 군민뿐 아니라 진도군협의회 소속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탈북민 출신 최금희 교수가 ‘평화의 첫걸음(북한 사회에 대한 이해)’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창우 협의회장은 “먼길을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김남중 진도군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진도군협의회 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시민교실을 통해 다시 한번 통일의 중요성과 당위성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8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소속 21개 단체의 임원과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향후 추진할 예정인 클린해양 정화활동, 추석 차례상 꾸러미 나눔사업, 자원봉사리더 양성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제7회 주민자치박람회 자원봉사 협조 방안, 재난 상황 시 신속 대응을 위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역할 분담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배경순 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을 더욱 확산시키고 자원봉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활동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