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은 지난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약 1만 명이 진도개테마파크를 방문해 진도개 공연, 달리기, 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등 도그(Dog) 스포츠를 관람하고, 진도개 강아지 체험장과 미니 동물농장(학습체험장)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군은 진도개 관련 문화와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진도개 도그(Dog) 스포츠와 진도개 학습장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도개테마파크는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도그(Dog) 스포츠를 진행하고, 주말(토, 일)과 공휴일 오전 11시에는 진도개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교감 공연, 진도개의 영특하고 민첩함을 볼 수 있는 달리기, 견주와 진도개가 협동해서 진행하는 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강아지를 직접 만지고 배우는 진도개 학습체험장 등을 운영한다. 또한, 진도개테마파크 안에는 미니 동물농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있어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체험하고 즐기며 휴식할 수 있다.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진도개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반려동물과 관련된 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섬마을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비상소화전함 설치사업’을 화정면 사도에 완료하고 지난 1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여수시를 비롯해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 여수소방서, 미평종합사회복지관 등 협력기관 관계자와 화정면장, 이장,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은 소방서가 없는 섬 지역 주민들이 화재 발생 시 스스로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서지역 맞춤형 안전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오 여수시 복지교육국장은 “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쳤다”며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를 비롯한 협력기관에 감사드리며 이 사업이 지역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주) 강기윤 사장은 “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격년제로 실시되는 화랑훈련은 군이 주도하고 행정기관이 참여·지원하는 실전형 후방지역 통합방위작전 종합훈련으로, 주민신고 및 상황 보고 체계 확립, 통합방위협의회 및 통합방위 지원본부 운영 절차 숙달, 국가중요시설 방호, 지역 주민의 안보 공감대 확산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서 여수시는 적 침투 상황에 대비해 군·경·소방 합동 대테러·대해상 침투 작전 수행,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주요시설 피해 복구 등 실제 발생 가능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복합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화랑훈련은 재난·테러 등 복합 위기 상황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훈련 기간 중 실제 병력과 장비 이동이 있을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 사이버 위협, 주변국 간 안보 경쟁 심화 등으로 안보 환경이 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신규 임용후보자 84명을 대상으로 공직 적응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돕고 시정의 핵심 가치와 현안을 공유해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조직 협업 능력 향상 및 아이스 브레이킹 ▲직장 내 예절교육 ▲시장과의 토크 ▲공문서 작성법 ▲청렴 교육 및 새내기 청렴 골든벨 ▲여수 시정‧시책 이해 교육 등 신규 공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1일 차에는 정기명 시장이 직접 참석해 신규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신규 직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과 공직자로서의 자세 등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눴다. 정기명 시장은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가지고 선후배 공무원들과 협력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적극행정을 해달라”고 당부하며 “신규 직원 여러분들이 여수의 바다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시민을 품고 파도처럼 힘차고 당당하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일 차에는 공문서 작성법, 후생복지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방물가 안정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전국 지자체의 우수 시책을 심사·평가하는 대회로, 올해는 ▲지역활력 제고 ▲지방물가 안정 ▲지역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총 5개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가 선정됐다. 여수시는 ‘전 부서가 참여한 여수 물가 잡기’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과 선제적 민생 대응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지역 물가안정 자체평가 제도’를 도입해 모든 부서가 능동적으로 물가 안정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명절·축제·휴가철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추진하고 가격표시제 점검과 물가안정 캠페인, 소비자상담센터 상시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장기간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민원 접수창구인 ‘여수신문고’를 임시 개설하고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여수신문고’ 운영은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화재로 장기간 중단되고 복구 시기도 불투명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온라인 민원 접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여수시는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중단된 즉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방문‧전화‧우편‧팩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민원 접수를 진행해 왔다. ‘여수신문고’는 여수시 누리집 내 전용 링크를 통해 접속 가능하며 누구나 여수시에 바라는 건의사항, 고충민원, 생활불편 등 다양한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시스템은 PC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어 모바일 기기 접속 시 화면 구성의 불편이나 입력 오류, 일부 기능 제한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주식 여수시 시민소통담당관은 “국민신문고 중단으로 시민들의 민원 제기와 행정서비스 이용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수신문고’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5일 에코교육관에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대상으로 포획활동 시 준수사항과 총기사고 예방 등을 위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국수렵인참여연대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시청각 자료를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2025년 담양군 기동포획단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및 야생동물 구조활동을 목표로 운영된다. 군은 안전한 포획 활동을 위해 안전복과 형광띠를 지급하고, 전용 앱을 활용해 포획 구역을 공유하며 마을 이장 등에게 사전에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열어 포획 활동의 안전성을 높이고, 농작물·인명 피해 예방과 야생동물 보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14일, 2025년 제1차 정원문화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섬 전체가 정원이고, 정원이 예술이 되는 신안’을 실현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원문화 진흥위원회는 '신안군 정원도시·정원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원문화 진흥에 관한 정책을 자문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분야별 전문가 9명을 포함하여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1섬 1정원 조성 현황, 사계절 꽃축제 운영 방안, 정원도시 조성방향, 균형발전300사업,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지원계획 등 주요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위원들은 정원 정책이 단기적인 행사 중심을 넘어서, 지속 가능하고 지역성과 생태를 반영한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각 안건에 대해 신안군 실정에 맞는 실질적 자문을 제시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신안의 정원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자연과 예술,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문화공간이다”라며, “위원회의 제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선도적인 정원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10/27~11/2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2025 영암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주간은 ‘영암애(愛) 인문·인물·선율’을 주제로, 문학·역사·철학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음악 감수성과 결합한 3색 강연과 공연으로 풀어낸다. 인문주간은 이달 27일 오후 2시 '시문학콘서트'로 문을 연다. 이병률 시인과 노영심 작곡가가 ‘시의 얼굴, 음악의 풍경’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11/1일 오후 2시에는 두 번째 인문 강연으로 '송일준의 북콘서트'가 열려 영암의 인물·장소 등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 영암 출신인 작가는 올해 4월 '남도답사 0번지 영암'을 출간했다. 인문주간의 마지막 날인 11/2일에는 인형극과 노래를 결합한 공연 '별아이'가 오후 2시와 3시, 2회 상연된다. 극단영암의 임오섭 연출로 선뵈는 이번 작품은 별과 우주를 사랑하는 ‘별이’와 엄마의 이야기를 감동으로 풀어낸다. 같은 날 ‘책책교환소’가 운영돼 중고 도서 3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교환해 준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인문과 음악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13일 영암읍 청년종합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새내기 공직자 신규 임용식’을 열고, 새내기 공직자 6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용장을 받은 행정·사회·복지·농업·시설·보건 등 다양한 직렬의 새내기 공직자들은 군청·직속기관·사업소·읍·면에 배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공직자는 어떤 순간에도 청렴을 잃지 않아야 한다. 겸손한 마음으로 현장을 먼저 보고, 영암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 새내기 공직자들은 앞으로 공직윤리, 보안, 민원 응대 등 기본교육, 1:1 멘토링, 분기별 성과 면담 등으로 공직사회에 적응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