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추석 명절 귀성객과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제공을 위해 공중화장실 집중 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29일부터 추진된 이번 점검은 오는 10월 2일까지 대중교통시설, 관광지, 전통시장 등에 있는 18개소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서산경찰서와 협력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작동 상태 등을 점검 중이다. 공중화장실의 환풍구, 천장, 조명기구 등 불법 촬영 장비가 설치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렌즈 탐지기, 전파 탐지기 등 장비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관내 공중화장실 114개소를 대상으로 공중화장실 이용자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한 위생 점검과 방역 활동을 병행 중이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공중화장실은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이용하는 필수 공공시설인 만큼, 위생과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명절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이 없도록 방역과 시설 관리, 범죄 예방까지 철저히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메라를 이용한 불법 촬영 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7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9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린 제18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물오른 실력을 입증했다. 해당 대회는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됐으며, 서산시청 사격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5개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인 24일 강준기, 추상훈, 박성현 선수는 10m 공기 소총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강준기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5일 차인 28일에는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6일 차인 29일에는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25m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 스포츠 위상을 높여주고 있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이킹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서산의 하이킹 명소를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서산시 관내 8곳의 하이킹 명소에 지정된 인증 장소에서 ‘스탬프투어(THATZIT)’ 앱을 통해 GPS만 인증하면 된다. 4곳을 달성하면 관광 캐릭터 가티와 오슈 키링을, 8곳을 전부 인증하면 가티와 오슈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는 관내 하이킹 명소는 부석사, 팔봉면 주벅배 전망대, 보원사지, 연암산 천장사, 팔봉산 양길리, 황금산, 해미면 한티고개, 삼길산 봉화대이다. 해당 이벤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상시 운영되고 있는 서산시 스탬프 투어와는 별도로 진행돼 기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이벤트 기념품은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물량 소진 시 대체 상품으로 교체되거나, 이벤트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이번 가을 이벤트가 서산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방안으로 체납자의 공공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용정보원에 체납 자료 등 공공정보가 등록되면, 체납자는 등록 사유 발생일로부터 7년간 금융거래상 제약을 받는다. 제약의 종류는 신용등급 하락, 대출 정지, 신용카드 발급 및 거래정지 등이다. 이번에 등록된 대상자는 체납액이 5백만 원 이상이면서, 체납 발생일로부터 납부 없이 1년이 지나거나 지방세를 1년 3회 이상 체납한 39명이다. 등록된 대상자의 체납액은 17억 원에 이르며, 시는 등록 전 체납자에게 예고서를 통지해 자진납부 기회를 부여했다. 또한, 이의신청·행정심판·행정소송 등 법령에서 정하는 공공정보 등록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지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시는 일시적인 자금 곤란으로 체납한 납세자에게는 분납계획서를 받고 성실하게 계획을 이행한 경우 공공정보 등록을 해제할 방침이다. 단, 분납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공공정보를 재등록할 계획이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체납액 징수의 실효성을 높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까지 대산공단 인근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회관 화학사고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설과 주거지역이 인접한 대산공단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대산읍 화곡리, 대죽리, 독곶리, 대로리, 오지리, 기은리 등 6개 마을의 14개 경로당에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기후환경대기과 환경안전팀 소속 공무원이 직접 교육을 맡으며, 화학물질 위험성에 대해 안내하고 사고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이 사고 발생 소식을 안내받았을 경우, 신속한 대피에 초점을 맞춰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장소와 행동 요령 등을 중점 교육할 방침이다. 시는 교육 시 주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민행동요령 책자를 직접 제작했다. 책자에는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등 사고 초기 단계부터 사고 확산, 사고 종료까지 주민행동요령이 담겼으며, 노약자와 장애인, 그 조력자에 대한 요령도 포함됐다. 시는 현재 환경부의 지침에 따라 8곳의 화학사고 대피장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연구 동아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유회는 올해 시정연구 동아리의 연구 성과와 활동 경험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시정연구 동아리는 공직자가 직급과 부서를 넘어 자율적으로 행정 현안 해결과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연구하는 모임으로, 올해는 9개 동아리가 운영됐다. 연구 주제는 ▲서산 철새 보호와 생태 브랜드화 ▲서산 시티투어 관광택시 운영 ▲서산시 조직문화 개선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됐다. 공유회에서 각 동아리는 연구 주제와 성과를 공유하고 5급 공무원 이상으로 구성된 평가단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성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동아리 활동 실적과 연구보고서에 대한 내부 정성평가, 공유회 현장 발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적으로 상위 3개 우수 동아리를 선정했다. 또한, 모든 동아리의 연구 성과는 관련 부서의 의견 검토 후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 혁신을 연구한 ‘새삥2기’, 가티오슈 택시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29일 아동생활시설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아동생활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생활시설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소진예방을 통한 정서적 회복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양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아동생활시설 11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아동권리 기본교육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과 심리적 회복을 돕는 웃음 힐링 강의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아동학대 대응체계 안내와 종사자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금선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을 직접 돌보는 종사자의 역량 강화는 곧 아동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2025~2026 충남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아동과 어른이 함께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이미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30일 신정호 지방정원 일원에서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른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KAWIS)에 따르면, 2025년 9월 아산시 반려동물 소유자는 17,510명이며 등록된 반려동물은 28,892마리로 집계된다. 향후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산시 축산과 직원 12명이 참여했으며,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시민 대상 유기동물 입양, 반려동물 등록제 홍보가 진행됐다. 또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완화와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에티켓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장은숙 축산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한발 나아갔기를 바라며,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동물복지 지원센터 온봄은 9월 현재 약 2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으며 특히, 직장인을 위하여 월 2회 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예약제로 입양상담도 진행 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온양온천역’ 역명 간판을 아산 현충사를 병기한 ‘온양온천역(아산 현충사)’로 교체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양온천역 역명 간판 변경은 지역의 이름을 딴 ‘아산’과 상징성이 높은 ‘현충사’를 함께 적음으로써 아산의 정체성과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역 간판 위치를 충무로와 중앙로 선형에 맞춰 설치해 시인성을 대폭 개선했다. 시는 그동안 역명 간판 교체를 위해 2024년 광역전철노선 역명 병기 심의위원회 가결과 2025년 코레일 디자인 심의 과정을 거쳤으며, 노력 끝에 올해 9월 온양온천역 1번과 2번 출구 총 2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오효근 아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역명 간판 교체는 시민 편의 제공과 관광 활성화, 지역 정체성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며, “아산의 역사·문화·관광적 특징을 잘 반영한 의미 있는 역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공공하수도 시설과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맨홀펌프장, 주요 공사현장 등 주요 공공하수도 시설과 시공 중인 현장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중대재해 예방 차원에서 시설물의 안전상태, 전기·기계설비 작동 여부, 비상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임이택 아산시 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께서 명절 연휴를 걱정 없이 보내실 수 있도록 공공하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또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아산에서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