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여러 기관을 대상으로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김천시에 방문하여 교육 및 워크숍을 진행하는 여러 기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사업을 통해 참여기관의 직원들이 김천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한다. 관광 체험은 직지사 문화관광해설 및 전통다원 투어, 국립김천치유의숲 웰니스테라피, 추풍령 테마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원되는 체험 비용은 1인당 최대 2만 원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7회에 걸쳐 국립종자원 등 기관에서 48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교육 또는 워크숍 일정 중 포함된 김천의 체험 콘텐츠를 즐기며, 김천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김천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 등 실질적인 경제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기관 참여를 유도하여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박미정 김천시 관광진흥과장은 “김천을 방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구성면에서는 16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배낙호 김천시장과 주민 5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구성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천시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배낙호 시장이 주민들과 직접 마주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시장 인사 말씀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도로․교통 개선, 생활환경 정비 등 생활 불편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에 직결되는 다양한 건의 사항을 직접 전달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구성면민의 목소리가 김천의 미래다.”라며, “구성면과 함께하는 미래를 위해 늘 가까이에서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명리 바래들 배수 개선 ▲금평1리 여대로 의병대장 유허비 인근 사면 정비 ▲게이트볼장 설치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 창고 건립 등 9건의 건의 사항이 제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 영암읍에 감성 숙소 ‘티켓투더문’이 17일 문을 열었다.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영암형 창업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업한 이 숙소는, 영암읍 매일시장 옆 숙박업소 제일장을 리모델링해 영업을 시작했다. 티켓투더문은 과거 영암읍 번성기의 산증인인 제일장의 역사는 간직하되, 심플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더해 전통과 모던이 공존하는 뉴트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프리미엄 숙박 공간을 지향하는 이 숙박업소의 1층은 공용 라운지, 주방, 로비로, 2층은 투룸 1개를 포함한 7개의 객실로 이뤄져 있다. 티켓투더문의 개업으로 지난해 영암형 창업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세 가게가 모두 영업에 들어갔다. 영암군청 옆에 개업한 굿즈숍 ‘언제나봄날’, 로컬푸드 음식점 ‘수북수북’과 티켓투더문은, 앞으로 협업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지역 축제 콘텐츠 제공 등으로 영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행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이들의 로컬크리에이터 활동이 영암읍 상권과 영암 관광, 지역 브랜드 강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문화관광재단은 6월 16일 오후 3시, 전남 영암군 군서면 구림한옥스테이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 후원회 운영위원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 후원 기반 마련과 운영위원회 구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출범식에서는 운영위원회 구성에 따른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주)신영종합개발 신창석 회장이 초대 후원회 회장으로 임명되어, 향후 씨름단의 재정 안정과 민간 협력 확대에 중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운영위원으로는 지역 사회와 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 HM그룹 김한모 회장 ▲ (주)경기화성 양백근 대표 ▲ (주)아리온산업개발 정갑중 회장 ▲ 대현회계법인 이광준 대표 ▲ HD현대삼호 서창수 총무부장 ▲ 버들농산 류인규 대표 ▲ 영암문화관광재단 전고필 대표이사 등이 위촉됐다. 이번 위촉은 지역 각계 주요 인사들이 씨름단의 미래를 위한 자발적 후원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씨름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에 실질적인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구감소,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영암군은 ‘인구 활력’과 ‘청년 희망’을 두 축으로 지역의 미래 전략을 세우고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 유입을 넘어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역,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삶터,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 지역사회 발전의 동력으로 작용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인구 활력과 청년 희망을 골자로 한 영암군의 인구청년 정책은 인구 활력을 불어넣는 생애주기 맞춤 지원 청년의 행복이 곧 영암의 성장 귀농귀촌 유치 및 안정 정착 다문화·통합 도시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영암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등으로 혁신을 이끌고 있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 생애를 아우르는 인구 정책, ‘생활인구’로 활력 불어넣다 영암군은 ‘영암 주소 갖기 캠페인’을 통해 전입 장려 및 정착 유도를 추진하고 있다. 전입자에게는 전입지원금과 더불어, 대학생에게는 전입장려금, 초중고생에게는 입학축하금이 지원되며,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게는 대출이자, 이사비용, 중개수수료 지원이 병행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농번기 매실 수확 시기를 맞아 센터 직원 13명이 지난 17일 원동면 내포리 소재 이희명 매실농장을 방문해 일손돕기(매실따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고령화 및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적극 농작업을 펼쳤으며, 약 300kg 정도 매실 수확했다. 향후 수확된 매실은 양산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 납품되어 양산시민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상반기 보조사업, 현장민원 등 바쁜 업무 중에도 직원들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적극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농촌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여러 단체와 연계하여 인력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황산공원 일원에서 ‘2025년 충무훈련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며 주민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훈련은 적의 화학탄 미사일 공격에 따른 대규모 피해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보호부 운영을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이번 훈련은 3년 만에 실시되는 경남권역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국민생활안전 분야에 초점을 맞춘 비상대비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전시 초기, 적의 화학탄 미사일이 양산ICD를 공격해 일부 지역이 오염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긴급 상황을 가정해 구성됐다. 훈련에는 양산시를 비롯해 제39사단, 김해양산대대, 탄약지원사령부(제9탄약창),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등 21개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에서 약 300여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협업과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주민보호부 운영 ▲주민구호 및 대량 전·사상자 처리 ▲화생방 대대 제독 작전 ▲적 특작부대의 구호본부 침입 대응 및 격멸 ▲화재 진압 ▲폭발물 처리 ▲시설 응급복구 등으로,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유관기관 간 유기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오는 7월 1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 1층 강당에서 ‘이은주 작가와 함께하는 돌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주여성회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요양보호사 출신의 이은주 작가를 초청해 돌봄노동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우리 모두의 돌봄’이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아이돌보미 등 다양한 돌봄노동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크콘서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주여성회(경상남도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돌봄노동의 가치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존중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가 돌봄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통과 예술, 기술이 만나는 감각의 공간이 진주에서 펼쳐진다. 진주시는 6월 14일부터 2026년 6월 14일까지 1년간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서 대형 기획전〈기억, 그리고 찬란히 당신이 서 있는 곳 - 빛, 결, 선 : 유등과 실크, 혜원 신윤복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주의 대표 문화 자산인 남강 유등과 진주실크, 국가무형문화유산 진주검무, 조선 후기 대표 화가 혜원 신윤복의 작품들을 엮은 융복합 기획전이며, 3개의 주요 테마로 구성된다. ▶〈 미인도, 매혹 그 찰나의 순간 ' … 미디어아트 첫 번째 전시 공간은 혜원 신윤복의 대표작 〈미인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진주에서 생산된 실크 천 위로 디지털 영상이 투사되고, 관람객은 비단을 직접 밀며 여인의 눈빛과 표정, 화면 속 섬세한 움직임과 조우하게 된다. 빛과 결이 겹치는 찰나의 순간, 한 폭의 그림이 시공을 넘어 생명력을 얻는다. 고요히 흐르는 봄의 기운, 비단의 촉감, 화면 속 여인의 미소와 눈빛이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섬세한 감정의 흔들림을 전달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는 지난 17일 거제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17대 지회장 이취임식 및 제33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5·16대 황미영 전 지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17대 윤성근 신임 지회장의 공식 취임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시의회 의장, 송강훈 (사)전국이통장연합회 경상남도지부 지부장, 거제시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축하하고 한마음대회를 통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변광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해주는 이·통장님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정 파트너로서 동남권중심의 도시 거제를 열어나가는데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임하는 황미영 전 지회장은 “지난 4년 동안 함께 해주신 이·통장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거제시 이·통장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