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2025년도 스포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고향사랑의 시작, 스포츠로 빛나다’가 모금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정기부사업은 기부자가 특정 사업을 직접 지정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번 사업은 사계절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고성군의 강점을 살려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목표로 전략적으로 추진됐다. 당초 목표액은 5천만 원으로, 2025년 5월 1일부터 시작된 모금은 총 229일 만에 153건, 51,700천 원이 모금되며 약 4개월을 앞당겨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고성군이 주최·유치하는 각종 스포츠 대회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스포츠를 사랑하는 관계인구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인 스포츠 분야에 기부하고, 해당 기부금이 다시 스포츠 관련 사업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는 산불과 집중호우 등 연이은 재난으로 전국적으로 기부금이 분산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성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기획팀장 박은규 경정의 11년 한결같은 따뜻한 온정이 화제다. 박은규 경정은 서구 평촌동 ‘꿈이 있는 장애인 단기 보호센터’에 11년 100여 차례 방문해 화장지, 비누, 라면, 이불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해 왔다. 또 보호시설 장애인 인권지킴이단에 소속되어 인권 상담을 활동도 지속해 오고 있다. 18일에는 대학, 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권 협의회와 함께 보호시설을 방문해 장애인 대상 인권 상담을 진행하고 화장지 360롤을 전달했다. 박은규 경정은 “한 번 인연을 맺고 보니 어느새 11년째가 됐다. 평소 사회적 관심과 손길이 적은 주거형 장애인 보호시설에는 지속적인 애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꿈이 있는 장애인 단기 보호센터’는 중증 지적장애인과 담당 사회복지사가 24시간 함께 거주하며 생활하는 주거형 장애인 보호시설로서 현재 14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강의실에서 ‘세종시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소통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 종사자들이 올바른 소통 방식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실-감정-바람’(사·감·바) 구조를 기반으로 대화를 모니터링하고 긍정 언어 습관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한 해를 돌아보며 감정 단어와 욕구(가치) 단어를 선택해 서로 공유하고 동료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동료들의 마음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유익하고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요청, 부탁, 거절을 표현하는 방법을 다시 정립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특별상 ‘청년참여’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상장을 받았으며, 종합 성과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참여’ 부문 수상은 영광군이 청년전용예산제 운영과 청년‧청소년 대상 예산학교 운영 등 청년층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종합 성과평가는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상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개선 필요’ 등급으로 나뉜다. 영광군은 지난해 ‘개선 필요’ 등급에서 올해는 ‘우수’로 등급으로 크게 상승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영광군과 영암군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미흡하게 평가된 주민참여예산 관련 자치법규의 투명성 조항 보완과 주민제안사업 설명회 등 제도 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12월 17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광군 지역복지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대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등이 2025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과 위기 가구 긴급 지원 등 주민 곁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생생한 현장 활동과 인터뷰 영상을 함께 상영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한편, 지역 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읍・면 복지행정 종합평가에 홍농읍 최우수상, 법성면 우수상, 불갑면, 염산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복지 자원 확대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흘린 땀방울이 모여 우리 영광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손을 맞잡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여, 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12월 1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 RE100 산업단지 후보지선정 및 기본구상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중앙정부의 신산업 육성 전략과 RE100 정책 동향 분석 ▲영광군의 혁신성장 경쟁력 분석 ▲신산업 발굴 방안 ▲입주 수요조사 계획 수립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및 비교․분석 방안 등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과업 수행계획이 보고됐다. 특히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과 단계별 사업화 전략,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주민설명회 운영 계획 등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실과소장들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기본구상 방향 설정과 용수공급 방안, 재생에너지 구입 단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영광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실행 가능한 RE100산업단지 조성 로드맵을 마련하고, 중앙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통한 전략적 기업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민원취약계층 대상으로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서비스는 여권 수령을 위해 군청 민원실을 재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취약계층의 여권 발급 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2025년 12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는 71세 이상 어르신, 7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 장애인, 임산부, 수급자 등 민원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여권 발급 신청 시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여권을 무료로 등기 배송해 주는 방식으로, 여권 수령을 위해 민원실을 재방문하는 절차 없이 자택에서 편하게 여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영광군은 평일 근무시간 내 여권 발급이 어려운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월요일 야간 여권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 여권 민원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평일 주간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도 여권 접수 및 교부 등 관련 민원 업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12월 17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취·창업교육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역 내 고용 취약계층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 수료 이후 현장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된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025년 취·창업 교육은 지난 6월 직업능력 개발, 직업훈련 등 일자리 분야 사업 유형으로 공모를 실시 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선정했으며, 영광군은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전액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교육에 참여하고, 자격 취득과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번 요양보호사 자격 과정에 총 28명이 참여해 11주간, 총 340시간에 걸쳐 요양보호 관련 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이수 후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지역 내 요양시설, 재가복지센터 등과 연계한 취업 가능성을 염두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이 12월 18일 올해 군정을 빛낸 10대 우수 시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총 52건의 후보 시책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군정평가와 2차 주민·공무원 설문평가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주민 체감도와 정책 성과, 지역 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는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2단계로 진행됐다. 1차 군정평가에서는 실무반 26명이 후보 시책 52건을 심사해 상위 20건을 선정했고, 2차 평가에서는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이번 10대 우수시책 중‘영광 불갑산 하이패스 IC 건설(상행선)’이 최고 점수를 받으며, 지역 교통 인프라 강화와 군민 이동 편의 증진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어 우수시책에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영광군 공설추모공원 개원이 포함됐으며, 장려시책으로는 ▲청년과 육아가 공존하는 상생 플랫폼-영광청년육아나눔터 ▲지방세 체납액 카톡 알림 징수효과가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5건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백수 해안노을 관광지 지정 ▲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가 지역사회 각계의 참여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영광군청 농업직 공무원 모임과 ㈜영광주거복지센터는 12월 15일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에 영광장학기금을 각각 기탁했다. 영광군청 농업직 공무원 모임은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 6호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금안 농업유통과장은 “영광군 농업을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영광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함께하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광주거복지센터(대표 김근수)는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 7호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근수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의미 있는 나눔으로 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공직자와 기업이 연이어 장학기금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뜻깊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가능성과 재능을 키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