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0일 금정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 금정구 지역현안사업 공론화위원회 1차 도시환경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시환경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8명의 분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 30년이 지났지만, 미개통 상태로 남아있는 금샘로 문제에 관해 토론을 실시했다. 분과위원회는 금샘로 개통이 부산시, 부산대 등 관련 기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이해관계가 나누어져 있는 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함에 의견을 모으고, 주민들이 겪는 불편함에 대해 적극 이슈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시환경 분과위원장(최열 교수)은 “금샘로 개통은 단순한 도로 개통의 문제를 넘어 금정구와 부산시 주민의 안전한 통행권 보장과 지역 균형발전 차원으로 접근해야 할 현안이라며, 앞으로 수시 회의를 거쳐 공론화 방안을 도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정구 공론화위원회 총괄 회의는 오는 10월 16일 개최되며, 총괄 회의 시 각 분과위원회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 등 10개소를 방문하여 민생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번 현장 캠페인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를 지켜온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민생 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공무원·주민·상인회가 함께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을 벌여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활성화 △화재예방 수칙 준수 △바가지요금 근절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원산지·물가 표시 철저 등을 강조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우리 경제와 지역공동체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상인 여러분과 함께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정구는 9월 16일부터 10월 9일까지 3주간 추석 명절 특별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량기 위·변조 여부 등을 집중단속 하고 주요 성수품 가격과 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와 금정구가족센터는 지난 25일, 27일 양일간 금정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3차례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에는 관내 아이돌보미 130명이 참석했으며, 총 3개 조로 나뉘어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집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유아 발달 특징, 놀이 활동, 요즘 부모의 특징 등을 주제로 한 교육과 함께 우울증 선별검사, 아동학대 예방 안내 등이 진행됐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과 스트레스 자각 척도 검사 등 아이돌보미의 건강과 직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이돌보미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돌보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금정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집담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종사자 의견 청취를 위한 ‘2025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변경 ▲3분기 산업재해 발생 현황 ▲2025년 위험성평가 추진 상황 ▲안전·보건관리 순회점검 추진 결과 등 총 6건의 주요 보고사항이 논의됐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군 소속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한 중요한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협의체로, 사용자위원 5명과 근로자위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분기별 정기회의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작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확연한 일교차에 김장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충북 괴산군이 또 한 번 전국의 이목을 끈다. 괴산군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5 괴산김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 단위 김장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괴산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충청북도 최우수축제인 괴산김장축제가 향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을 목표로 하며 김장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절임 배추와 청결고춧가루를 주재료로 삼는다. 김치를 주제로 한 대회는 많지만, 절임 배추를 중심에 둔 전국 단위 김장 경연대회는 이 대회가 유일하다. 괴산군은 이미 ‘김장=괴산’이라는 이미지를 오랜 시간 지켜왔다. 2013년 대한민국 김장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 훨씬 전인 1996년 전국 최초로 상품화한 ‘괴산 절임배추’는 유통망을 넓히며 명성을 얻었다. 절임배추와 함께 김장에 필수적인 청결고추는 이제 괴산을 대표하는 브랜드 농산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괴산김장축제는 단순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감물면 방문을 끝으로 2025년도 하반기 읍·면 순방 ‘괴산군수와 함께하는 소통의 날’을 마무리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하반기 읍면순방은 군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2026년도 본예산 편성 시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임을 밝혔다. 또한, 송 군수는 형식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군민과의 대화시간에 집중했다.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 사항은 즉시 답변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총 20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은 △대사리 군도19호선 배수로 정비, △남양동 회전교차로 설치, △오가리 양지말 도로확포장공사, △배상 농로 포장공사, △칠성 행복주택 입주조건 완화, △문광 복지회관 리모델링공사, △화양동 주차장 조성, △청안면 버스 노선확대, △사리방축 도로정비공사, △고마천 교량설치, △세평삼거리 조속 추진 등 지역 현안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이 포함됐다. 군은 접수된 사안 중 시급한 문제에 대해서는 즉각 대응책을 마련하고,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단계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보은군 삼승면 내망1리 주민들이 지난 6월부터 운영해 온 ‘사랑의 미용학교’가 경로당 봉사활동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미용교실은 지난 6월 5일부터 16주 동안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마다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에서 열렸으며, 보은직업전문학원 심다영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주민 15여 명이 참여해 미용 기술을 배우며 함께 어울렸다. 수강생들은 염색·파마 실습은 물론, 대기 시간에 서로 담소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워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과정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며 경로당 봉사활동으로 마무리해 의미를 더했다. 김형주 내망1리 이장은 “오랜 기간 동안 성심껏 지도해주신 심다영 강사님과 꾸준히 참여해주신 수강생들 덕분에 프로그램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옥순 삼승면장은 “주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이를 다시 봉사로 이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마을 공동체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정기분 재산세와 취득세 등 지방세의 신고·납부 기한을 15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납부기한이 도래하는 모든 지방세는 10월 15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9월 30일 납부 마감일이었던 재산세를 비롯해 이 기간 내 신고·납부해야 하는 취득세도 동일하게 연장된다. 납기 연장 대상 세목은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2기분) △지역자원시설세(소방) △자동차세(9월 연납·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말 결산법인) 등이다. 특히 9월 정기분 재산세의 경우, 자동이체 출금은 기존 일정대로 9월 30일에 진행된다. 다만 출금되지 않은 납세자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가산세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이 기간에는 세액공제가 환원된 금액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방태석 재무과장은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했다”며, “앞으로도 행정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9월 30일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자리대상은 중앙정부가 매년 전년도 일자리 추진성과를 정량·정성으로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로, 지역 맞춤형 고용 성과와 확산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지난해 ‘지속가능한 미래 일자리를 디자인하는 감탄도시 보령’이라는 비전 아래, 감탄일자리 브랜드로 청년·여성·신중년·어르신을 아우르는 전 계층 맞춤형 고용전략을 추진했다. 4대 전략과 17개 추진과제, 31개 세부사업을 통해 신산업 연계 일자리, 현장형 매칭, 정주 인센티브를 촘촘히 연계해 계층 전반의 고용 성과로 확산시킨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특히 보령형 유입기반 청년창업·스케일업 지원사업 등 청년 관련 일자리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주요 고용지표인 청년고용률(15~29세)이 54.0%를 기록해 2023년 49.1% 대비 4.9%p 상승했다. 이는 충청남도 내 1위로, 같은 해 전국 평균 42.3%, 충남 평균 40.8%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청년창업에서 전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 추석 7일간의 긴 연휴를 맞아 많은 분들이 특별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올해는 서해안 중심에 위치한 미식도시 보령에서 풍성한 가을 맛기행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 1.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대하·전어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처럼,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가장 맛있는 가을 전어를 보령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름진 전어는 뼈째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로, 살이 꽉 찬 대하는 소금 불판에 구워 머리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어 가을 바다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2. 더 달콤해진 남포 사현포도 보령 사현포도는 올해 평균 당도 18브릭스를 유지하며 뛰어난 상품성과 GAP(농산물 우수관리)인증을 획득했다. 품종으로는 캠벨, 샤인머스켓 등으로 보령 9미 중 하나다. 사현포도는 배수가 양호한 모래질 토양과 청정한 해풍,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해 고품질 포도로 신선도와 맛, 품질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광받고 있다. 3. 주꾸미 필수아미노산과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가 보양식으로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