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립국악단이 최근 각종 문화예술 시상식에서 연이어 상을 거머쥐며 정읍의 위상을 드높였다. 단원들의 뛰어난 기량과 전통 예술 계승에 대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국악단에 따르면 우선 조용수 단장(57)은 지난해 12월,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무용부의 변은정 단원(46)은 지난해 12월 (재)대한무용협회 전주시지부가 수여하는 중견무용가상을 받으며 지역 무용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인정받았다. 또한, 박차은 무용부 단원(42)은 올해 1월 ‘2026 사야국악상’ 무용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정읍 국악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잇따른 수상은 각 단원이 보여준 성실한 예술 활동과 전통 음악의 보존 및 계승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이 평가된 덕분이다. 특히 무용과 기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대외적으로 정읍시립국악단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읍시립국악단은 무용, 기악, 창극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 예술인들로 구성된 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암 투병의 고통에 탈모라는 외적 변화까지 겪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정읍시가 세심한 배려에 나섰다. 시는 올해부터 암 환자용 가발 구입비 지원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읍시보건소는 항암 치료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탈모가 발생한 암 환자들의 무너진 자존감을 세워주고, 만만치 않은 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지원 확대를 결정했다. 특히 최근 항암용 가발의 시중 가격이 상승한 점을 반영해, 지원 금액을 현실화함으로써 환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자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일부 건강보험가입자이다. 단, 신청일 현재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지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환자는 항암 치료로 인해 탈모가 진행돼 가발 착용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와 함께 가발 구입 영수증, 통장 사본, 신분증 등 필수 서류를 구비해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손희경 보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인 폐비닐 처리 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생분해성 멀칭필름 등 환경친화형 농자재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해 폐비닐 수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품목은 토양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는 ‘생분해성 멀칭필름’과 제초제 없이도 잡초 성장을 억제하는 ‘잡초 방지용 매트’ 두 가지다. 지원 단가는 제곱미터(㎡)당 195원으로 책정됐다. 생분해성 멀칭필름의 경우 ‘에코스퀘어’ 환경 표지 인증을 받았거나 유기농업 자재로 공시된 제품이어야 하며, 잡초 방지용 매트는 한 번 설치하면 여러 해 동안 재사용이 가능해 경제성이 뛰어난 제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농지를 보유하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시는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친환경(유기·무농약) 인증 농가나 농산물 우수 관리(GAP) 인증 농가, 공동 출하 실적이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도심과 농촌 마을의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을 키우는 방치된 빈집을 시 차원에서 직접 철거하고, 해당 부지를 주차장이나 텃밭 등 주민 편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거주자가 떠난 지 1년 이상 지나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6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빈집의 소유자나 상속권자에게 주어지며, 만약 건물과 토지의 소유자가 서로 다른 경우에는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반드시 받아야 접수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관리 부실로 인한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쓰레기 투기 등으로 저해된 도시 미관을 개선하며, 고질적인 도심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까지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6억 4800만원을 투입해 관내 27개소의 빈집을 선정해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시가 직접 빈집을 철거한다. 이후 빈터로 남은 부지는 3년 동안 임시주차장이나 텃밭 등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공용도로 활용된다.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시정 홍보나 행사 참여만으로 연간 최대 5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읍시는 청년들의 능동적인 시정 활동을 지원하고 혜택을 대폭 강화한 ‘2026년 청년참여포인트제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참여포인트제도’는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시정에 참여한 활동 실적을 포인트로 적립하고 이를 누적해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산해 지급하는 제도다. 이는 청년들이 시정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두게 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활동 분야는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시정 홍보부터 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나 교육 참여, 청년지원센터의 프로그램 및 공간 이용, 지역 관광지 방문 등이 포함된다. 참여 활동의 종류에 따라 1회당 최소 1000포인트에서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시는 연간 지급 한도를 상향 조정해 월 최대 5만원, 연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타지역에서 전입하는 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지원금을 기존 15만원에서 최대 50만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이는 전입 초기에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두기 위한 조치다. 지원금 지급 구조는 전입 시민이 정읍에 오래 머물도록 유도하는 ‘정착 인센티브’ 성격을 강화했다. 전입 후 6개월 이상 거주가 확인되면 1차로 20만원을 지급하고, 이후에도 6개월을 더 거주할 경우 2차로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즉, 최소 1년 이상 정읍에 거주할 경우 1인당 최대 5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지원금 지급 방식 또한 시대 흐름과 지역 경제 상황을 반영해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종이 형태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모바일 정읍사랑상품권(앱 충전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스마트폰 앱 사용이 낯선 고령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신음하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2024년 말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조치로, 시는 지난해에도 강도 높은 재정 혁신과 예산 절감 노력을 기울여 재원을 확보했다. 이를 시민들에게 환원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2025년 12월 15일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모든 시민이다. 여기에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다만, 기준일 이후 사망했거나 타 지역으로 전출한 자, 주민등록이 말소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월 13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지원금을 받으려는 시민은 2025년 12월 15일 기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 신청 시 신분증과 신청서를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이 방문할 경우 위임 동의서와 위임자 및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교육기관들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첨단 기술과 창의 예술이 결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과학관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중고등학생 260명을 대상으로 ‘열린과학교실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여름방학에 시범 운영했던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강좌 수와 참여 규모를 이전보다 더 확대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심화 탐구 실험으로 구성됐다. 전기영동을 통한 유전자(DNA) 분석, 광합성 색소 분리와 흡광도 측정, 포물선을 그리는 힘 투사체 운동 원리, 스마트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 등 총 10개다. 지난해 열린과학실험교실 프로그램에는 중고등학생 632명이 참가했다.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탐구 실험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교 현장의 참여도가 높았다. 올해 울산과학관은 과학 심화 실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탐구 실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과학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지역 학생들이 공연 관람객을 넘어 직접 대본(시나리오)을 쓰고 무대를 기획하는 ‘창작의 주인공’으로 거듭난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9일 회관 내 회의실에서 지역 공연예술 단체인 ‘공연제작소 마당’과 지역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2026 울산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단순히 장소를 대관하는 관계를 넘어, 지역 예술단체와 교육기관이 상생 협력해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참여형 예술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공연제작소 마당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과 손잡고 교육 연계형 창작 공연을 제작·운영한다. 특징은 기획 단계부터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는다는 점이다. 양 기관은 학생 대본 공모전과 대본 제작 공동 연수(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제 무대 위 제작물(콘텐츠)로 구현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예술적 성취감과 창의적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게 될 전망이다. 이번 협력은 학생들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 경험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마음의 온기를 전하고 고민을 나누는 빨간색 느린 편지함과 노란색 온기 우편함을 운영하고 있다. 두 우편함은 지난해 5월 부산지방우정청과 우체국물류지원단 등 관계 기관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설치됐다. 바쁜 일상에서 기다림의 가치를 되새기고,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느린 편지함과 온기 우편함은 울산교육청 본관 1층 당직실 맞은편에 설치돼 있으며, 직원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느린 편지함은 소중한 사람과 가족, 또는 자신에게 엽서를 작성해 넣으면 매월 말 수거해 6개월 후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간을 두고 전해지는 편지로 일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취지다. 우표를 부착한 일반 우편물도 접수할 수 있다. 온기 우편함은 고민이나 사연을 익명으로 보내면 사단법인 온기에서 보내는 손 편지 답장을 받을 수 있다. 개인적인 고민부터 일상 속 작은 이야기까지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느린 편지함을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