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장림 경로당에서 실시한 ‘마을건강 행복충전 어르신 주치의 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술, 약 처방, 건강 상담 등 한방 진료와 물리치료, 내과 상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 점검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방문한 장림 경로당 또한 보건소와의 거리로 인해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으로, 어르신들은 내과 진료와 침술, 물리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경로당에서 직접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정기적인 방문 진료가 계속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보건사업에서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보건지소 및 진료소와 함께 고령자,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지역 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4,000여 명에게 폭염주의보 및 특보 발효 시 전화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 점검과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202명에 대상으로는 블루투스 기반 디바이스를 활용한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이상 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오늘 건강’ 앱의 푸쉬 알림 기능을 통해 날씨 정보, 여름철 운동 시 주의사항, 온열질환 대처 요령 등을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취약계층은 폭염에 특히 민감한 만큼,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 홍보와 건강관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기온 상승으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6월부터 관내 12개 읍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절기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모기, 파리 등 해충의 발생 밀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9월 말까지 방역활동을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원 다발 지역과 위생 취약지역을 우선순위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중점 방역 지역은 등산로, 하천변, 주택가, 축사 인근 등 해충 발생 우려가 높은 곳이며, 읍면별 방역 차량을 활용한 연무 소독과 휴대용 분무기 등을 통한 맞춤형 소독이 병행된다. 또한, 군은 방역 근로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가 방역 장비 대여와 기피제 분사기 관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후 변화에 따른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구강건강 관리 의식 향상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16일 순창읍 재래시장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첫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구(9)’를 조합해 6월 9일로 지정됐으며, 평생 사용해야 할 소중한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치과공중보건의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과 치주병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직접 시연하며 안내하고, 구강용품과 홍보물, 리플렛을 배포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기대수명이 증가하는 시대에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면서“지역주민들의 구강건강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4년 9월 30일 개소 이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고·당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고·당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로,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동문1동, 동문2동, 수석동 등 관할지역의 경로당 49개소를 방문하여 총 45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을 실시하고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른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7월부터 고당교실 운영을 재개하여 보다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등 만성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요 질환으로 전체 사망원인의 상위에 해당하며, 꾸준한 건강관리와 조기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산시 보건소 김용란 소장은 “고·당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 인식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뮤지컬 인형극’ 행사를 열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통합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흡연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뮤지컬 형식의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쉽게 건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내용에는 흡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은 물론, 올바른 칫솔질, 건강한 식습관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되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건소는 행사 현장에서 건강 홍보관도 함께 운영하여 아동과 교사들에게 금연, 구강 관리, 건강생활 실천법 등에 대한 정보와 체험 자료를 제공하며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인식을 확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관리에 관심을 두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교육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금연 주간’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금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금연 주간 동안 함양군보건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아동·청소년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에게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렸다. 아울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활용한 ‘금연·건강 걷기 챌린지’를 진행해 지역 주민에게 금연 실천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주간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이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담배 연기 없는 함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흡연자의 금연 실천 유도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 ‘기억이음교실’을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치매는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저하할 수 있는 질환으로, 위험 요인과 증상을 조기에 파악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센터는 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참여자의 인지 상태를 사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억이음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인지훈련 게임을 통한 두뇌 자극 ▲노래와 체조를 통한 신체 활동 ▲미술활동을 통한 창의력 및 소근육 자극 ▲치매 예방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실습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호동 주민들 또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고 유익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는 오는 6월 23일 종료되는 1기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이른 여름철을 맞아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방역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모기 활동 시기에 대비하여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와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하여 모기발생량 및 민원 발생 지역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 활동을 전개하는‘스마트 방역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말라리아 등 감염병 매개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에서 채집되는 모기발생량이 1일 50마리 이상 시 즉시 선제적으로 방역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모기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모기 발생 지역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보건소 신속방역반이 빠르게 현장 대응함으로써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시는 친환경 방제와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해 주요 지역에 포충기 251대를 설치하고, 시민 누구나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5월 15일 여주시 제4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된 여주역 센트리빌 트리니체 아파트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여주역 센트리빌 트리니체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세대주의 2분의1이상동의를 얻어 아파트 내 4개구역(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아파트내에 금연 안내판, 현수막, 현판을 설치하고 금연아파트 지정과 함께 3개월간의 홍보와 계도를 거쳐 오는 8월 18일부터 아파트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가 현장 적발될 경우 과태료(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이동금연클리닉, 금연캠페인, 흡연단속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도 ‘청정 여주, 담배 연기없는 깨끗한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