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한글막걸리’를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군면 금벽정 일원에서 ‘한글막걸리, 한 잔의 풍류’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한글특화 상품인 한글막걸리 홍보를 통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인지도를 높이고, 역사적이면서 뛰어난 풍경을 자랑하는 금벽정 문화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명품 경관을 자랑하는 금벽정을 배경 삼아 한글의 매력을 녹여낸 복순도가의 한글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훈장에게 배우는 한글쓰기와 유생체험, 제기차기와 장기를 비롯한 전통놀이, 두부김치 등을 판매하는 금암리 마을 먹거리 장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행사 참가는 오는 13일까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관련 홍보물 속 정보무늬(QR) 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하지만 현장을 찾아오는 시민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깊어가는 가을날 수려한 풍광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우수건축자산인 조치원1927아트센터와 산일제사 일원에서 녩제8회 세종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세종, 안과 밖’을 주제로, 신도심과 원도심의 조화를 모색하고 세종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반영한 도시공간의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건축사회가 주관,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하며, 전시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적으로는 건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 관람, 지역 우수건축자산 및 대학생 공모전 수상작 전시, 초대작가전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아울러 어린이 건축창의교실과 종이모형·소가구 만들기 등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건축문화제는 세종시가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로서 가진 다양한 공간적 가치와 잠재력을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의 도시문화가 한층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가을 축제가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시는 지난 9일 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3천여 시민과 반려동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광명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성황리 마쳤다. 특히 이날 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인 펫플로깅 봉사단 ‘기후반려견’ 발대식이 함께 열려,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구를 함께 지키자고 다짐하며 축제에 의미를 더했다. 기후반려견 소속 100명의 보호자와 100마리의 반려견은 2026년 9월까지 약 1년간 쓰레기 줍기, 유기견 입양 홍보,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간다 행사장에서는 반려동물 운동회(건강달리기, 멍때리기, 어질리티), 반려동물 장기자랑 대회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반려동물의 훈련, 미용, 건강관리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전하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반려동물 보물찾기, 포토존, 캐리커쳐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무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7박8일) 키르기스스탄 이식쿨 지역의 통스키 국영 양어장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추진한 ‘무지개송어 양식장 어류질병관리 및 종자생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현지 양식어업인과 수산국 공무원, 교직원 등 27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의 선진 양식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이론교육 2회와 실습 교육 2회가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무지개송어 질병관리 이론을 비롯해 기생충·세균 검사, 약제사료 제조, 수질 진단 등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무지개송어 인공종자 생산 기술 교육을 통해 친어 관리부터 부화·초기 생활사 관리까지 무지개송어 양식 전 과정에 대한 전문 교육이 실시됐다.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키르기스스탄 양식어업인들이 자국의 양식 산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여건에 맞는 키르기스스탄 수산양식 교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1월 3일부터 의료비후불제와 연계돼 시행되는 ‘치아교정 특례지원사업’ 신청을 재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으로 한때 중단됐다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면서 지원이 재개된 것이다. ‘치아교정 특례지원사업’은 고액의 교정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의료비후불제 융자 지원 한도(최대 300만원)를 초과하는 비용에 대해 융자가 아닌 지원금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본인 및 자녀 포함)으로 충북 도내 의료비후불제 협약 의료기관 중 치아교정 참여기관 83개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약 20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치아교정은 단순한 심미적 목적을 넘어, 부정교합으로 인한 턱관절 장애나 안면 비대칭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 치료”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여건으로 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0일 청성면주민자치회(회장 김병식)가 청성면 다목적광장에서 '제1회 청성 산성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청성면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성면의 유서 깊은 역사 자원인 이성산성과 저점산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면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제는 식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개회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서는 산성의 유래와 개요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청성초등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특별공연과 시군역량강화사업 보고,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문화프로그램 부스·전시·공연 등으로 구성된 △2025 청성 들녘 문화 산책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상시 운영되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축제의 대미는 ‘빛의 향연’을 주제로 한 화려한 레이저 영상쇼가 장식해 현장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김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옥천군의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된 ‘장애인 바리스타 자격취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6명의 장애인이 참여했으며, 전원이 한국외식음료협회 자격시험에 응시해 바리스타 2급 2명, 바리스타 스페셜(장애인 대상 공식 자격) 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과정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으며 장애인의 직업 역량 강화와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약 5개월 동안 커피 이론과 실기, 고객응대, 매장 운영 등 다양한 직무 교육을 받으며 실습 중심의 훈련을 통해 실무 능력을 쌓았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전문 바리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능경기대회 출전과 지역 행사 커피 봉사 등 실제 현장 경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자립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자격시험에 합격한 이진희씨는 “커피를 배우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알게 됐다. 복지관의 도움으로 바리스타라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명구 관장은 “참여자들이 꾸준히 노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6년 만에 누적 매출 350억 원, 누적 방문객 120만 명, 소비자 회원 3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먹거리 선순환의 대표 성공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2019년 5월 문을 연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개장 초기 180여 농가였던 참여 농가는 현재 500여 농가로 늘었으며, 일평균 500여 명이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러한 성장세는 생산자 교육 강화와 철저한 품질관리 덕분이다. 잔류농약 검사와 안전성 검사를 수시로 실시했으며 요리교실 및 소비자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공고히 해왔다.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락재 옥천농협 조합장은“농가가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에게 전달되면서 농가 소득이 향상되고, 지역 내 신뢰와 자부심이 커지고 있다”며“특히 금년 하반기부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과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와 신규 일반산업단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원 요청에 나섰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최근 충북도청 행정부지사를 찾아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생활안전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원할한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도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금번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청성·청산 생활SOC복합화사업(10억원), ▲군북 이평리(군도13호선) 도로 확포장공사(10억원), ▲동이 가믐골·말재골1 소하천정비공사(6억원) 등 현안사업 3건(26억)과 ▲안내 장계교 보수공사(5억원), ▲청산 만월리 군도3호선 보강토옹벽 정비공사(7억원) 등 주민생활안전 관련 사업 2건(12억), 총5건(38억원)과 옥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신규 일반산업단지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 요청한 사항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건의 사업은 모두 주민의 오랜 숙원 및 생활안전과 관련된 사업으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주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이고,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유치를 통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꼭 필요한 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발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발한동 내 주요 거리인 번화가와 동쪽바다 중앙시장 입구 등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복지 서비스 접근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캠페인에는 발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여 명이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견할 수 있는 신고 방법과 관련된 정보를 담은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나누어주었으며, 주변에 혹시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살펴봐 주기를 부탁했다. 발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경화 위원장은“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하지만, 이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웃을 향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는 따뜻한 발한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도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