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와 군산새만금지킴이 범시민위원회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해양관할구역 획정 법률안’이 군산시의 기존 해양관할권을 침해하고 지자체 간 분쟁을 야기할 우려가 크다며, 입법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해당 법률안은 지방자치법상 인정된 ‘종전의 원칙’을 배제하고 제6조 제1항에서 해양관할구역 획정 기준을 우선순위 없이 나열하고 있어, 지자체별로 서로 다른 기준을 주장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전국적인 분쟁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군산시 역시 새만금 신항 해역 등 핵심 관할권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는 ‘국가기본도상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어업면허와 공유수면 관리 등 모든 해양 행정이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해당 법률안은 이러한 기준을 반영하지 않고 새로운 해상경계를 설정하려는 것으로, 전국적인 행정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본 법률안 부칙 제4조(매립지 관련 해역에 대한 유예조항)는 해양관할구역 획정보다 매립지 귀속 결정을 우선하도록 하고 있어 법률안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국내 유일의 친환경 ‘전기상용차용 멀티·배터리시스템 다중부하 평가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미래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한다. 군산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6년 자동차 분야 신규 기반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9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18억원(국비 98억원, 도비 48억원, 시비 72억원)을 투입해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 미래모빌리티테크센터 내에 통합평가 시험동을 건립하고, 배터리 다중부하 성능평가 장비 등 6종을 구축하여 전기상용차용 배터리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친환경 정책 확산에 따라 화물차, 버스, 트럭 등 상용차 시장이 빠르게 전동화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배터리 시험 및 규격 인프라는 승용차 중심의 ‘단일 배터리 시스템’에 머물러 있어, 다수의 배터리 팩(2~7개)을 사용하는 상용차용 ‘멀티·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전문적인 실증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생산 거점을 둔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전기 트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공공재활용선별장 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폐자원에너지화시설 내 재활용 선별장에 파봉기와 압축기 등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봉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긴 일반 쓰레기의 선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봉투를 절개하는 장치이며, 압축기는 파봉 과정에서 발생한 폐비닐을 압축해 보관과 이송을 효율적으로 하는 설비다. 시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그동안 근로자가 수작업으로 처리하던 재활용품 쓰레기봉투를 자동으로 해체하고 압축·보관할 수 있는 재활용품 전처리 선별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5년 기준 공공재활용선별장의 1일 반입량은 약 28톤으로, 시설 처리용량인 20톤을 초과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파봉 작업에 투입되던 인력을 재활용품 수선별 인력으로 전환해 투명 페트병 선별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수작업 중심의 파봉 공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근로자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군산철길숲’ 2차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철길숲 확대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업체 선정을 진행 중이며, 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대로 4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차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32억 원(국비 66억 원, 시비 66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사정삼거리부터 구 개정역까지 ‘도시바람길숲’ 조성 ▲구 대야역 일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이다. 시는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사정삼거리에서 구 군산화물역 구간에 이어 구 개정역까지 약 5.3km에 이르는 녹지축이 연결된다. 또한 구 대야역 일원에는 별도의 도시숲이 조성돼 시민 생활권 내 녹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단절된 녹지공간을 연결하고, 도시바람길과 기후대응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는 ‘군산형 그린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반려견 질병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이동형 검사를 실시한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26일 오후 2시 남구 애견공원에서 반려견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신속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동물 질병을 신속하게 확인해 보호자에게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지역 반려인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검사 항목은 반려견에게 흔히 발생하는 주요 질병인 심장사상충, 아나플라즈마증, 얼리키아증, 라임병, 개브루셀라병, 지알디아증 등 6종이다.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기생충 질환으로 호흡곤란과 심부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아나플라즈마증과 얼리키아증, 라임병은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세균성 질환으로 관절염과 발열, 면역 저하 등을 일으키며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다. 또 개브루셀라병은 반려견에서 유산과 불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 울산시는 4월 22일 오후 1시 30분 울주군 청량읍 두현천 일원에서 유형별 환경오염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량에서 유류 약 40리터가 하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훈련에는 울산시와 구군을 비롯해 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사고대응 역량을 높인다. 훈련은 사고 신고 접수와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현장 출동, 오염원 유출 차단, 기름 차단막(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살포 등 긴박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또 오염도 측정을 위한 시료 채취와 대기오염 현장 측정, 주민 보호를 위한 안전구역 설정, 상황판단회의 등이 이어지며, 이후 오염 방제 물품 회수와 지정폐기물 처리 등 수습·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훈련 종료 후에는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기름 차단막(오일펜스)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22일 오후 2시 북구 모듈화 일반산업단지에서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민·관 합동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8일 울주군 반천일반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체협의회, 환경보호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실시한 ‘민·관 합동 봄맞이 환경정비’에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올해 신설된 ‘울산 도시청결기동대’와 일반산단과 직원, 모듈화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북구 환경부서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산업단지 내 환경 정비에 나선다. 정비 작업은 보행량이 적어 잡초가 무성하고 낙엽과 쓰레기가 쌓이기 쉬운 도로변과 인도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차장과 복합지원시설, 녹지대 주변에 방치된 담배꽁초와 폐자재,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산업단지별 환경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5월에는 매곡·길천산단, 6월에는 중산·케이시시(KCC)·봉계산단, 9월에는 지더블유(GW)산단, 10월에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미래 신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공간 확보에 본격 착수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4월 22일 오후 2시 경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제3차 추가지정을 위한 입지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난 3월 수립한 발전계획의 중장기 확장 이행안(로드맵)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오는 6월 예정된 제2차 추가지정 신청 이후에도 지속될 산업용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울산경제자유구역은 산업단지와 역세권 중심 전략을 통해 분양률과 실질적 기업 수요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지정 면적으로는 개발 및 산업 확장에 한계가 있어 추가적인 산업 용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여기에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인한 대규모 부지 확보의 구조적 한계 ▲지구 간 기반(인프라) 연계 부족 ▲정주·생활환경 미흡 ▲재원 확보 제약 등 기존 개발 방식의 한계도 누적되면서 새로운 확장 전략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전환과 인공지능(AI) 산업 확산 등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4월 22일 오후 3시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제56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1970년 4월 22일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로 올해로 56주년을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지구는 녹색 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전 세계로 확산시켜 기후위기를 함께 대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명인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및 시민․환경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탄소중립 생활실천 연출(퍼포먼스)로 진행된다. 특히, 탄소중립 생활실천 연출(퍼포먼스)은 기후변화를 막는 우리의 실천을 촉구하고 다짐을 공고히 하기 위해 행사 주제 메시지를 전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되새기고, 우리 모두가 지구를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동구 대왕암공원 앞바다에서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서 서식하는 희귀조류인 ‘군함조(軍艦鳥, Lesser Frigatebird)’ 1마리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찰은 지난 4월 7일 오후 2시 탐조단체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가 대왕암공원 탐조 활동 중 갈매기 무리 사이에 섞여 비행하던 ‘군함조’를 발견하고 사진으로 기록하면서 확인됐다. 홍 대표에 따르면 “울산에서 몇 차례 목격됐으나, 사진으로 기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관찰된 군함조는 사다새 목 군함조과로, 날개 폭이 좁고 길고 전체적으로 검은색이다. 꼬리는 긴 제비꼬리 형태다. 수컷의 경우 턱 밑에 커다란 붉은색 공기주머니가 달려있고 암컷은 가슴에서 배까지 폭넓은 흰색이다. 날개 아랫면 기부도 흰색이다. 서식지는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등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번식한다. 국내에서는 낙동강 하구, 한강하구, 경포호, 외연도, 어청도, 제주도 등지에서 길을 잃고 찾아오는(미조, 迷鳥) 희귀한 새로 기록되고 있다. 군함조는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