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자율방범대(연합대장 전병석) 체육대회가 7일 옥천산업과학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옥천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전병석)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원 간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황규철 옥천군수와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신의철 옥천경찰서장을 비롯한 옥천군 13개 대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우수 방범대원 표창, 축사, 명랑운동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피구, 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져 대원들의 화합과 웃음을 더했으며 우수팀에게는 부상이 수여됐다. 전병석 연합대장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밤에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순찰에 나서고,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해주시는 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가사드린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읍 주민자치회(회장 김대훈)는 지난 6일 '천방지축 세대공감 노리캠프'를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천방지축 세대공감 노리캠프'는 옥천읍 주민자치회 주민주도형 사업의 하나로 옥천읍 주민들이 직접 참가하고 만들어 가는 캠프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 형성 및 지역의 애향심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가족 단위로 참가한 주민들은 숲길 걷기, 보물 찾기, 편지 쓰기, 다육심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마술쇼, 버블쇼 공연 프로그램이 더해져 캠프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대훈 주민자치회장은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 차서 활기가 넘쳤다.”라며 “가족 단위의 행사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노지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 실증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군은 2023년 불정면에 괴산 노지스마트농업센터를 준공한 이후, 스마트농업 모델 실증과 데이터 기반 영농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생육 예찰, 자동 관수시스템 운영, 해충 사전포집, 생육 데이터 수집 등 현장 중심의 데이터 기반 영농 실행력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2024년 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콩 수확량은 10a당 평균 329kg으로 집계돼 전국 평균(209kg)보다 57%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괴산형 스마트농업 모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군은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ICT 기반 농업의 정밀, 정문성 향상을 위해 2024년 4월부터 노지스마트농업센터 운영을 (재)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에 맡겨 운영 중이다. 센터는 지난 8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한 ‘현장문제 해결형 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사업 선정 직후 농정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더 뜨겁고 더 차갑게’를 주제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2025괴산고추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총 31만 1천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전년 대비 약 4만 5천 명이 증가했다. 축제 기간 중 고추장터 및 온라인 괴산장터에서 판매된 건고추는 약 12억 700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각 읍·면에서 선별한 ‘괴산청결고추’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고추장터’는 전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축제 기간 내내 활기를 띠었고, 준비된 건고추 물량이 조기 소진되며 괴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축제는 고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시식 등 세대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동진천에서 열린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행사에는 약 2,000여 명이 몰려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말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서 추진하는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리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집중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달로 9월 한 달간 보건소 방문자와 사업장, 면민의 날 행사 및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여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OX퀴즈를 진행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전광판, 스마트TV 홍보뿐만 아니라, 각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도 레드서클 존을 운영해 혈압·혈당 측정과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는 혈관 건강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이번 레드서클 캠페인을 통해 자기혈관 숫자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임대 사업 및 교육용으로 관리하고 있는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농기계 81대를 군내 농업인에게 경매 매각한다. 불용 처리되는 농기계는 탈곡기, 관리기 등이며, 오는 15일까지 공고 후 16일 공개 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찰 참가 자격은 공고일 이전 보은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제한되고 주민등록상 세대당 1명만 참가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대까지 입찰이 가능하며 대리입찰은 불가하다. 경매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상록수 교육관에 마련된 입찰 장소에서 참여하면 된다. 개찰은 17일 오전 10시에 진행되고 예정가격(최저입찰가) 이상의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농기계 실물 확인은 15일까지이며, 불용농기계 현장 경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획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소장은 “불용농기계는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비가 과다하게 발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은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오장환문학관 일원에서 보은 출신 천재 시인 오장환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30회 오장환문학제’를 개최한다. 보은문화원과 오장환문학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문학제는 문학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12일에는 △오장환 시인 추모 혼맞이 △한글사랑 글쓰기 대회 △학생 백일장 및 시 그림 그리기 △문학제 기념 학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어 13일에는 △도종환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기행 △안상진·박남준·이운진 시인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징검다리·인디안 수니·백자 등이 출연하는 기념 음악회 △오장환문학상·신인문학상, 디카시신인문학상 시상식 △어린이 합창단이 참가하는 동시 콘서트 등이 마련돼 풍성한 가을 문학잔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문학제는 3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오장환문학관 내에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이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16회 오장환문학상에 김언희 시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확산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접수된 우수사례 12건을 대상으로 부서평가와 온라인 투표를 반영한 1차 심사를 거쳐 4건을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한 2차 심사에서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농업유통과 김효은 주무관의 ‘공간(空間)에 공감(共感)을 더(+)하다’농촌공간정비 추진 사례가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문화관광과 이지인 주무관의 증평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증평투어패스’ 성공 견인 △장려상은 보건소 김보라 주무관의 재능기부와 함께, 치매예방은 더 가까이! 치매는 더 멀리! △노력상은 증평읍 전세종 주무관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맞춤형복지팀의 도움으로 내 집이 생겼어요’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농촌공간정비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겪는 불편과 요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종합계획과 방향성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축사 밀집지역의 악취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재생과 주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라면 먹고 가'’를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에 옥천군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존중의 중요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 친화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체험형 부스로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누구나 좋아하는‘라면’을 매개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부스는 총 2개로 구성된다. '오늘도 버틸라면!'에서는 청소년이 원하는 라면을 직접 골라 먹을 수 있으며'마음라면!' 부스에서는 청소년이 가장 듣고 싶은 말과 상처가 됐던 말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청소년의 삶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 주는 영화 10편도 함께 소개된다.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겸임) 센터장은 “학교폭력과 청소년 자살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다. 이번 ‘라면 먹고 가’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오컬트 휴먼가족극‘그때, 그들 그집’공연의 예매를 8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및 옥천군이 주관하는 공연으로‘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기획됐다. ‘그때, 그들 그집’은 극단 청사의 작품으로 2024년 대한민국연극제 금상 수상작이며 오컬트 휴먼가족극이다. 평범했던 가족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초자연 현상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의 감춰져 있던 비밀과 내면의 갈등, 흔들리는 관계 속에서 가족이라는 의미를 되짚게 만드는 작품으로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8일 오후 2시부터,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1만 원,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공연이 가족 단위 관객과 함께하는 뜻깊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고 10월 개최되는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