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포럼 농업발전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주최한 제25차 금산포럼이 ‘금산농업, 미래를 설계하다’ 주제로 지난 27일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유수영 금산포럼 기획실장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호택 금산포럼 이사장, 김영수 금산포럼 농업발전위원장, 김민규 충남대 동물자원생명과학과 교수를 비롯해 금산군 농업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김창식 금산군청 농정과장이 금산군 농업정책을 발표하고 김민규 교수가 금산군 인삼약초 분야 그린바이오사업 도입 필요성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김영수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해 금산군 농업단체장들의 금산군 농업 발전에 대한 제언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택 이사장은 “포럼을 통해 많은 농업 정책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며 “금산군의 지역 및 농업 발전을 위해 포럼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금산군 농업 발전에 기여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만들어졌다”며 “포럼에서 나누는 지혜와 실천 방안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5일과 27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금산군품목농업인연합회(회장 이상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 농산물시장 개방과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금산군 농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연합회 소속 연구회원 등 관계자가 함께해 연구회별 작목 현황과 농업 동향을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참여 연구회는 블루베리·양봉·친환경농업·식량작물 등 4곳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 농업의 발전은 현장의 농업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금산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정리해 향후 농업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 천안시, 서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주관한 ‘백제 목조 저장시설과 동아시아 문화비교’ 국제학술대회가 8월 28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온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천안 위례성, 금산 백령성, 서천 봉선리 유적 등에서 확인된 백제 시대의 대형 목조 저장시설을 중심으로 해당 유산의 충남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고고학, 보존과학, 건축사 분야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백제 목조 저장시설의 분포와 구조, 건축 기법, 조성 시기, 보존 처리 및 가공 기술 등에 대한 심화 발표와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왕페이펑(王飛峰) 중국 사회과학원 교수, 오카무라 와타루(岡村渉) 일본 시즈오카도로박물관장 등 동아시아 고대 목조 구조 전문가들이 참석해 백제 목조 유산의 국제적 위상과 비교 가능성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발표된 연구 성과와 토론 내용은 향후 충남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핵심 근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금산군, 천안시, 서천군은 이를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은 영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기저귀·조제분유 바우처 신청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0~24개월 미만 영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자격 요건에 따라 기저귀와 조제분유 바우처가 지급된다. 기저귀 지원은 첫째아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 자격 보유 가구가 대상이며 둘째아 이상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가 지원받을 수 있다.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의 경우 둘째아 출생 당시 첫째아가 24개월 미만이라면 첫째아도 지원이 가능하다. 조제분유 지원은 기저귀 지원 대상 가정 중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한해 제공된다. 산모가 사망했거나 에이즈, 악성신생물, 항암·방사선 치료 등 질병으로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보호·입양대상 아동, 한부모(부자·조손)가정 및 영아 입양가정 등이 해당한다. 또한, 산모의 의식불명, 장기간(4주 이상) 입원, 유선 손상 등 의사의 판단으로 모유 수유가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루·요루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모성 의료용품 구입비 신청을 안내했다. 신청 자격은 중위소득 120% 이하 장루·요루 등록장애인으로 1인당 23만 원 이내 의료케어 제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군은 신청자 중 소득 기준과 교부 우선순위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접수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장루·요루 의료용품 구입 증빙서, 통장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의료비 지원 제도를 통해 장루·요루 등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정 위탁 부모 신청을 당부했다. 가정 위탁제도는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질병 등으로 인해 친가정에서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적합한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해 가정적인 환경 속에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서비스이다. 위탁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아동을 양육하기 적합한 수준 소득 △25세 이상이며 아동과의 나이 차가 60세 미만 △아동에 대한 종교의 자유 인정 △건전한 양육과 교육환경 △자녀 수 4명 이내 등 조건을 갖추고 가정폭력·성범죄·아동학대 등의 전력이 없어야 하며 예비 위탁부모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가정 위탁 예비 부모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위탁 부모 제도를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들에게 필요한 보호와 사랑을 제공하는 가정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덕산면 신평리 513번지 일원에 조성된 족욕장 정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 1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7일 착공해 7월 30일 조성을 완료했으며, 주요 사업내용은 △족욕장 재설치(96㎡) △외부구조물 설치(12m×8m) 등으로 이용객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 특히 내부 공간은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편백나무로 의자를 설치해 은은한 향과 함께 건강과 휴식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준공 이후에도 △벽체·창호 홍보디자인 시트 부착 △시범운영 및 하자 보수 등을 진행해 시설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설명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족욕장 재개장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건강과 휴식을, 방문객에게는 새로운 체험 관광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생활·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강경 국가유산 야행’에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강경통보’를 제작,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강경통보’는 조선시대 상평통보를 기초로, 1913년에 개점하여 현재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경의 대표 근대유산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현 강경근대역사관)’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이번 ‘2025 강경 국가유산 야행’에서는 야로(夜路) 프로그램인 ‘미션등불 스탬프투어’ 참가자들이 국가등록문화유산인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강경 갑문, 구 강경노동조합, 구 연수당 건재약방, 강경성당, 성 김대건 최초 사목 성지 등을 둘러본 뒤, 야식(夜食) 프로그램 ‘강경젓갈도시락카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이번 야행에서의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보완점을 마련한 뒤, 오는 10월 강경에서 열리는 ‘제29회 강경젓갈축제’의 ‘(가칭)강경포구장터’에서 ‘강경통보’를 본격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남도의 문화·관광·축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도내 10개 문화·관광·축제재단이 ‘충청남도 문화·관광·축제재단 협의체’를 결성하고, 올해 첫 공동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형 ESG 프로젝트’ 추진에 나선 것이다. 본 협의체에는 충남문화관광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 공주문화관광재단, 당진문화재단, 보령축제관광재단, 서산문화재단, 서천문화관광재단, 아산문화재단, 천안문화재단, 홍주문화관광재단 총 10개 재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관 간 정책 교류 및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사적 협력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상생형 ESG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지난 8월 21일 아산시에서 열린 기관장 간담회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각 재단 기관장과 실무자 총 40여명이 참석했으며,‘ESG 경영방침 공동선언’을 통해 문화예술관광 분야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협의체의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제는 충청남도의 문화·관광·축제가 환경과 사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논산시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해 개발한 새로운 가공식품을 소개하고, 이를 직접 체험하는 요리교실을 27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외식업체 관계자와 요리에 관심 있는 시민 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논산 딸기의 활용 방안을 넓히는 다양한 요리 실습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딸기를 활용한 새로운 가공식품 개발에 착수해 최근 ‘딸기국수 면’, 딸기 발사믹식초를 고체화한 ‘딸기발사믹블럭’을 완성했다. 이 제품들은 계절과 관계없이 딸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요리교실 시연자로 나선 유미희 요리사는 제품들을 활용해 매운 비빔딸기국수, 딸기발사믹블럭이 들어간 보코치니 치즈 · 방울토마토 샐러드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이 요리법을 기반으로 다양한 응용 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외식업체들은 새로운 식재료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 업소는 체험 당일 바로 ‘딸기비빔국수’ 메뉴를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