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초등학생 자녀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0월 중 남해읍에 ‘남해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현재는 2층 내부 인테리어 공사 진행 중으로 정식 개소에 앞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아동을 사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24명이며, 모집인원이 초과할 경우 맞벌이가정, 초등 저학년, 다자녀가구 아동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5일(금)까지로 신청은 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우선순위 증빙서류 등이다. 센터는 남해읍 화전로96번길 40에 위치한 꿈나눔센터 D동에 자리잡고 있으며,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방과 후 돌봄, 숙제 및 학습지도,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나 간식비 등 일부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남해군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를 통해 아동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백인구 총재와 임원진들이 남해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백인구 총재를 비롯한 임원진 15명과 함께 라이온스협회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협력 방만을 논의했다. 특히, 라이온스협회는 남해군이 그간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기울인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충남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인구 총재는 “남해군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이 우리 협회의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충남 군수는 “라이온스협회의 지속적인 나눔과 헌신이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남해군도 적극 협력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된 ‘남해특별싱 체험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남해특별싱 체험프로그램’은 남해군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노래교실을 뜻하며, 중·장년층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 및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노래교실은 모집 시작 3일 만에 수강생 정원 50명이 조기 마감됐으며,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시작됐다. 또한 성원에 힘입어 70명까지 정원을 확대 운영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노래교실이 운영되는 월요일마다 창생플랫폼에 주민들의 웃음과 흥겨운 노랫소리가 넘쳐흘렀다. 노래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창생플랫폼이 어떤 공간인지 자세히 잘 몰랐는데, 이 기회로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전문 강사의 유쾌한 진행까지 더해져, 노래교실이 시작되는 월요일이 기다려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높은 성원에 힘입어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남해특별싱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9월 1일 (월)부터 12월 15일(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읍 소재 복합문화공간인 ‘창생플랫폼’에서 오는 9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성현대 미술작가회 기획초대전(展)'이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해 기획됐으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박영희(이동면) 작가가 소속된 여성현대미술작가회 회원 15명, 초대작가 1명 등 16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고향’을 주제로 한 25여 점의 서양화 작품을 선보이며, 고향의 풍경과 정서를 예술로 확장해 남해군민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9월 3일 오후 5시 창생플랫폼 1층 전시공간에서 남해에서 활동 중인 음악가 앙상블(Ensemble)의 공연으로 본격적인 전시가 시작된다. 김성현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향우들의 추억이 깃든 창생플랫폼에서 고향에 대한 감정을 예술적 시선으로 풀어낸 다양한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해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하고, 새로운 경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26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사신축사업 공사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공사와 감리단 등 주요 공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공사 진행 현황 점검과 더불어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사 신축사업은 1960년 기존 청사 건립 이후 65년 만에 추진되는 남해군의 최대 현안 사업이다. 남해군은 지난 수년간 청사 신축을 위한 준비와 설계를 마치고,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가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터파기 공사를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청사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을 넘어, 행정 서비스의 혁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교통 불편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청사신축 사업은 남해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대한 사업으로, 우리 군은 시공사와 감리단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주민 불편 최소화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올여름 운영한 도심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약 8만 명의 시민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8일 바닥분수 가동을 시작으로, 7월 1일 물놀이장 문을 열어 시민들에게 무더위 속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왔다. 시설 운영은 오는 31일 종료된다. 현재 김해시에는 26개 도심 공원에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여름철 대표적인 피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는 화정공원 등 8곳에 폭염 대비 그늘막 11개와 몽골텐트 29동을 설치했으며,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 41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또한 수질 전문기관을 통한 주기적 검사(15일 1회)와 매주 물탱크 청소를 통해 안정적인 수질 관리에도 힘썼다. 김해시 관계자는 “운영 종료 이후 시설물에 대한 종합점검과 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에서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최종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주민선호와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이날 총회에서 주민참여형 36건, 청년참여+생활안전형 9건 총 45건 25억여 원 규모의 제안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2026년도에 편성할 주민참여예산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집중 공모기간을 운영해 전년(69건) 대비 대폭 증가한 254건의 제안사업이 접수됐다. 이는 홍보가 부족한 읍면동을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나간 결과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제안사업에 대해 현장실사, 담당부서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제도 운영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내실 있고 건전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신단비 위원장은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 장유1동은 EBTS협동조합 김해지국에서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540만원 상당의 커피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탁품은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전달된다. EBTS협동조합은 배달주유, 노인요양 전원마을, 시니어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협동조합으로 주유소업계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9월에 창립됐다. EBTS협동조합은 앞서 지난달 28일 장유1동에 34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홍두연 지국장은 “조합 설립 취지에 맞게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주 장유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 제101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센터와 함께 시험을 준비한 총 18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응시(토픽Ⅰ)해 이 중 15명이 합격해 83%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외국인근로자들의 학습 의지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와 센터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5개월간 한국어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동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를 배려해 사업장과 숙소를 찾아가 교육했다. 실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이번 교육에는 4개의 사업장에서 60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했다. 특히 한국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외국인근로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직장 내 소통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으며 근로자뿐만 아니라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가 늘고 있다. 강선희 센터장은 “바쁜 근무 환경 속에서도 주경야독의 의지를 보인 외국인근로자들과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실시한 2025년 경남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김해율하도서관(C그룹)이 2년 연속 우수도서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김해율하도서관은 2022년에 이어 2024년과 2025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 공공도서관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49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서관 규모별로 A~C 3개 그룹으로 나눠 예산·장서·사서·공간·서비스 등 7개 항목과 독서문화진흥, 특성화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그룹별 최고 득점 도서관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다. 김해율하도서관은 ‘어린이 고전읽기’, ‘수필창작교실’, ‘다시 시작하는 인생학교’ 등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인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율하도서관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대가 책과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책 읽는 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