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과정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하며, 각 기수별 이수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수식에서는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며‘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쓰기’와 ‘성과 공유’시간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의 변화를 느끼고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강릉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선교장 나들이 ▲경포 피크닉 ▲지역 기업탐방 등 지역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215명의 청년이 참여 신청했으며, 이 중 118명이 최종 선발되어 현재까지 83명이 이수하고, 35명이 이수를 앞두고 있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구직단념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하여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각자의 진로를 모색해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경로당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로당 64개소에 소화기 126대를 구입해 낡고 노후된 소화기를 전면 교체했다. 또한, 폭설 및 폭우에 전기 누전 방지를 위하여 3년 주기로 모든 경로당에 대해 전기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로당 71개소에 대하여 전기 안전검사를 실시해 감전 사고 예방 등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강릉시는 경로당 112개소를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전기판넬 설치, 태양열 보수, 창호 교체 등 혹한기 대비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부터는 경로당 27개소를 대상으로 국비 52억 원 등 74억 원을 투입하여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을 위한 안전하고 따뜻한 경로당 환경개선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점검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삼정타워 야외광장(부산진구 부전동)에서 롯데웰푸드와 '빼빼로데이(11의 날)×11번째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2028' 공동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디자인수도(WDC)가 무엇인지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전달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세계디자인수도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빼빼로데이’라는 대중적 기념일과 부산이 11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상징성을 결합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체험형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인지도 확산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디지털 공동 홍보 영상 제작 ▲반짝 매장(팝업 부스) 운영 ▲옥외 매체 연계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삼정타워 야외광장에 조성된 반짝 매장 구역(팝업존)에서는 세계디자인수도의 의미를 알리는 전시와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된다. 현장에는 ‘빼빼로 이미지 포토존’이 설치되며, 특히 엠지(MZ)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증 사진(샷) 이벤트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0일) 인천에서 막을 올린 '2025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의 참가자들이 내일(11일)부터 부산에서 3박 4일간 모국의 문화와 일상을 체험한다고 밝혔다. 해외입양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10개국 입양동포 70명과 각국 입양단체 대표자 16명 등 90여 명이 부산을 찾는다. 이번 대회는 해외입양동포들이 모국과의 정서적 유대를 회복하고 한민족으로서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부산에서는 처음 진행된다. 대회 기간 '함께 잇는 뿌리,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해외입양 동포의 과거 이해와 미래 연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산을 처음 방문한 입양동포들은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농촌 체험활동'을 통해 한인 정체성을 함양하고 모국 사회와 교감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부산희망드림센터와 밥퍼나눔공동체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배식 봉사에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체험하고,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해운대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늘(10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과 대강당 일원에서 '2025 부산청년 글로벌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 청년들이 국제적 역량을 쌓고, 세계 무대로 도약할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시는 올해 박람회에서 기존의 아시아권 중심의 기업 구성에서 탈피하여 미국·호주 등 영어권 국가로 범위를 확대했으며, ▲정보기술(IT) ▲서비스업 ▲치과기공사 ▲보육교사 ▲조리사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을 진행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9개국 36개 해외 우수 기업들이 참여해 270명 채용을 목표로 한다. 지난 9~10월 진행된 사전 입사 지원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570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는 ▲현장 채용면접 ▲글로벌 취업 특강 ▲해외 취업 상담관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취업특강은 ‘워킹홀리데이 제도 및 해외취업 범죄 피해 예방’, ‘미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반도체 제조 기술 국제학술대회인 'KISM 2025 BUSAN'(Korean International Semiconductor Conference · Exhibition on Manufacturing Technology 2025)이 오늘(10일)부터 14일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 연속 부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회장박재근)가 주최하며,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산업의 제조공정 및 소재·부품·장비기술의 세계(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내일(11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연구 기관, 기업, 대학 등 산·학·연 협력 주체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 지능 생태계를 위한 반도체 제조 기술의 혁신(Re:Innovation of Semiconductor Manufacturing for AI Ecosystem)'을 주제로, 전 세계 15개국에서 1천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포스터 분과(세션) ▲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는 지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전국 행사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식품·숙박 위생안전 전방위 관리를 추진해 전 과정에서 위해사고 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전국체전과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사전점검–현장대응–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입체적인 식품·숙박위생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했다. 지난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세계지질과학총회와 올해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 등 대규모 국제행사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관리 성과를 거뒀다. 먼저, 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총 82개 경기장과 인근 숙박 2천62곳, 음식점 1천950곳을 대상으로 사전점검과 현장 위생관리를 병행했으며, 선수단·관람객 등의 식중독·숙박민원 신고는 없었다. 대회 기간 시 보건위생과를 중심으로 위생분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경기장 주변 급식·숙박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하고, 민원신고 즉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1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세계적 건축그룹 오엠에이(OMA)와 함께 '도시의 경사, 주거 해법을 세우다 - 부산형 경사지 주거혁신모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사지 등 재개발사업 부산형 주거모델 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주거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범사업은 ▲(사)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성호)가 보조사업자로 역할을 하며, ▲세계적 건축그룹 오엠에이(OMA)가 디자인 연구에 함께 참여했다. 오엠에이(OMA)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건축사무소로, 도시와 건축의 통합적 접근으로 세계 주요 도시의 혁신적 주거·문화 프로젝트를 선도해 왔다. 이번 설명회에서 오엠에이(OMA) 대표 크리스 반 두인(Chris van Duijn)이 '부산형 경사지 주거모델 디자인'을 직접 발표한다. (가칭)영주2구역과 (가칭)안창마을구역 등 경사지 재개발사업 대상지를 중심으로, 테라스·빌라·연립·타워형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을 조합한 입체적 설계 개념을 통해, 부산의 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11일) 오전 10시 50분 유엔기념공원에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한 전 세계의 동시 묵념과 추모 행사인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제19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이 거행된다고 밝혔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는 11월 11일 오전 11시, 부산을 향하여 1분간 묵념을 통해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22개 유엔 참전국과 198만 유엔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기 위해 전 세계와 함께 추모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념식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끝없이 전진하며 희생한 22개국 한국전쟁 유엔참전용사들이 묻힌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 11월 11일 오전 11시,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가 함께 추모하는 행사이다.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국가보훈부가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념행사는 ▲참전국기 게양을 시작으로 ▲'부산을 향하여' 1분간 묵념 ▲헌화 ▲참전국 대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제20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11월 15일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시는 스무 살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부산불꽃축제가 풍성하고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05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로 시작된 부산불꽃축제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크고 웅장한 불꽃 연출과 부산만의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연출 곳곳에는 20주년 기념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달성으로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메시지도 담긴다. 우선, 부산의 상징물(랜드마크)인 광안대교의 앵커리지 조명 개선공사가 최근 완료돼, 색감과 해상도가 향상된 경관조명이 불꽃 연출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20주년의 밤을 밝힌다. 또한, 지난해 부족했던 점도 보완한다. 케이블 파손 사고로 경관조명이 제대로 연출되지 않은 점에 대해, 올해는 경관조명 연출 장비 이중화 및 시공방식 개선, 현장 보안 강화를 통해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