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요양원은 지난 17일 ㈜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이사 한상준)의 후원으로 진행된 노후 마루 무상 교체 작업의 완료를 기념하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총 3,500만 원 상당으로, 시설 내 노후된 바닥을 교체해 어르신들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현판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한상준 ㈜유니드비티플러스 대표이사, 김상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산림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옥천요양원은 생활어르신들의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유니드비티플러스에 전달했다. 또한 순창군은 지역 내 복지시설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동 회사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지난해에도 순창군노인전문요양원에 4천만원 상당의 마루를 무료로 교체해준 바 있어, 2년 연속 순창 지역 요양시설 환경개선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바닥이 전보다 깨끗해지고 미끄럽지 않아서 마음이 편하고 좋다"며 "우리 같은 노인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은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군립공원에서 11월 8일까지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천산은‘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명소로,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경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름철 휴가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일 야간개장을 실시해 무더위를 피해 순창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야간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8시 30분, 퇴장 마감은 오후 9시 30분이다. 탐방 가능 구간은 강천산 매표소에서 천우폭포까지 약 1.3km로, 경사가 완만하고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또한, 천우폭포 인근에는 LED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어두운 밤하늘 아래 빛나는 폭포의 이색적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군은 야간 시간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주요 산책로에 경관 조명과 안전 유도등을 설치하고, 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3월 말 시작된 대형 산불로 막대한 재산 피해와 정신적 고통을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는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영양군을 포함 청송, 안동, 영덕 등 7개 산불 피해 시군과 45개 농가, 10개의 기부농가가 참여하여 총 55개의 농가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영양군에서는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림과 동시에 지역 회복을 위한 군의 노력과 대응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청송, 안동, 영덕 등 7개의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하며 17일 사전간담회를 가졌고, 희망나무 메시지 이벤트, 기념촬영 후 판매부스 순회를 통하여 영양군뿐만 아니라 산불피해를 입은 타지역 시민들 또한 만나 산불피해 고통과 어려움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희망장터가 영양군뿐만 아니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주민 및 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청년의 문화생활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신청이 오는 30일 마감됨에 따라, 관내 거주하는 청년들에게 신청을 당부했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농협카드 누리집(온라인)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지원을 받은 청년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담양군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만 19세~28세 청년이며, 1인당 연 25만 원이 지급된다. 단,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수당 수급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수혜자 등은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의 경우 차액인 11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전남 도내에서 연내 사용 가능하며, 사용 가능 품목은 공연·영화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등이다. 자세한 사용처는 담양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문화와 여가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기 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경북 최초로 구매자의 현재 위치 기반을 통한 ‘종량제물품 판매소 위치 조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량제봉투 등 종량제물품은 영천시에 지정판매소로 등록된 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지만, 판매소마다 취급하는 종량제물품의 종류가 달라 구매자들이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종량제물품 판매소 위치 조회 서비스’는 경북에서 최초로 서비스하는 위치 기반 서비스로, 가까운 지정판매소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접속 즉시 주변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판매 내역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공단 홈페이지의 종량제봉투 안내 페이지와 카카오톡 ‘영천시종량제봉투’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전화 민원 방식에서 벗어나 시각화된 정확한 위치 확인은 물론, 세부 상품별 조회를 통해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해 민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규 전입자도 실시간으로 주변 판매소 검색이 가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영천 역사인물콘텐츠 웹툰 제작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우 영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제작사 및 전문가, 자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사업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23년 ‘삼선현 속성 인생과외’, 2024년 ‘화포의 전설’을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통해 선보이며, 각각 72.3만 회, 56.7만 회의 조회수와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영천의 대표 ‘3선현’ 중 한 분인 노계 박인로 선생을 조명하는 세 번째 작품 제작에 착수했다. 노계 박인로 선생은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문인이자,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하며 문학성과 애국정신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시는 박인로 선생의 문학성과 애국정신을 바탕으로, 그의 삶과 정신을 청소년과 대중이 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웹툰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영천의 위대한 역사와 인물을 디지털 콘텐츠로 새롭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노면 살수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 최고 체감온도가 2일 이상 33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는 폭염주의보, 35도 이상일 경우에는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폭염특보 발령 시, 시에서 보유한 6.7톤 살수차 1대, 민간 살수차량 2대를 투입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3회 살수 작업을 왕복으로 시행한다. 작업 구간은 △영천경찰서~단포교 구간 △서문육거리~강변도로 구간 △완산오거리~도동네거리 등으로, 시가지 주요 도로를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포트홀 발생, 도로표층 밀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이상 발견 시 즉시 보수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도로 살수작업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천NCC㈜ 행복나눔봉사단이 지난 14일 화양면 창무마을회관에서 어르신 70여 명을 모시고 특별한 생일잔치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여천NCC㈜ 행복나눔봉사단을 비롯해 여수시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화양면사무소 관계자, 마을 부녀회 등이 참석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풍성한 생신상을 선물했다. 식사 후에는 한국대중음악인협회의 흥겨운 공연이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은 음악에 맞춰 함께 노래를 부르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김승훈 여천NCC㈜ 행복나눔봉사단 회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작게나마 웃음과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많은 봉사자들이 이번 행사에 동참해 줬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천NCC㈜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2009년 화동리 ‘사랑,해 빨간밥차’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합동생신잔치, 농촌지역 취약계층 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니어클럽(관장 이준)이 지난 17일 엑스포장 디지털갤러리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 1,500여 명과 ‘섬섬여수 청춘을 걷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행사는 엑스포 주제관을 거쳐 아쿠아플라넷을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대부분 고령인 점을 감안해 향일암‧보문복지회 자원봉사자 60여 명과 여수경찰서, 안전보건공단의 협조를 받아 질서유지 및 안전 확보에 힘썼다. 반환점에서는 우도풍물굿보존회가 축하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걷기 행사 이후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하고 에뿌제 웨딩홀에서 제공한 점심 식사 후에 안전하게 귀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씨가 그리 덥지 않고 걷는 구간도 적당해서 좋았다”며 “운동 후에 먹는 밥은 정말 맛있었고 아쿠아리움 구경도 재밌었다. 직원들이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후기를 남겼다. 이준 여수시니어클럽 관장은 “행사 전날까지 비가 많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가족사랑 맞돌봄·맞살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가족 내 맞돌봄(공동육아), 맞살림(가사분담) 실천 모습이나 양성평등한 가족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패러디, 댄스, 연기 등을 담은 30~60초 이내의 창작물이다. 여수시민 또는 여수시 소재 기관·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7월 31일까지 신청서와 영상파일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가족부문(2인 이상 가족이 출연한 영상)과 일반부문(개인 및 기관·단체가 제작한 영상)으로 나눠 수상작 14편을 선정하고 오는 8월 18일 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육아하고 함께 살림하는 맞돌봄·맞살림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