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섬유박물관은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추석 당일 휴관) 추석 문화행사 ‘갓 쓴 호랑이랑 얼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령탈춤의 사자춤 체험, 전통공예 만들기, 마술·벌룬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령탈춤의 사자춤 체험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3회 무료로 운영되며, 강령탈춤보존회 이수자가 직접 시연 및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벌룬 공연’은 매일 오후 2시에 운영하며, 선착순 12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전통 공예 체험으로는 ‘전통 갓 만들기’, ‘호랭이 키링 만들기’ 체험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료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한복 체험 포토존’, ‘투호 놀이’를 상시 운영하며, 체험은 별도 예약 없이 체험 쿠폰을 구입해 이용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체험실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4일(토)부터 8일(수)까지 신천, 동촌역, 강정고령보에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며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점검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변속기, 제동장치, 공기 보충 등 간단한 점검과 정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튜브 교체, 브레이크 교체, 기어줄 교체 등 비용이 수반되는 경우, 부품값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추석 당일(10.6.)은 운영하지 않으며,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월 4일 동구 자전거 수리센터 (도시철도 1호선 동촌역), 북구 자전거 수리센터 (침산교 하단), 달성군 자전거 수리센터 (강정고령보) ▲10월 5일 동구 자전거 수리센터 (도시철도 1호선 동촌역) ▲10월 7일 동구 자전거 수리센터 (도시철도 1호선 동촌역) ▲10월 8일 북구 자전거 수리센터 (침산교 하단), 달성군 자전거 수리센터 (강정고령보) 신규원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장은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가족들과 풍성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대표 어린이 문화시설인 ‘대구어린이세상’과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등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어린이세상(수성구 동대구로 176)에서는 10월 5일, 7일, 8일 3일간(추석 당일 제외) ‘한가위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추석 관련 문제 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통을 배우는 ‘추석을 알아봐요!’ ▲색칠 놀이로 전통 음식을 창의적으로 꾸며보는 ‘알록달록 모둠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추석의 의미와 문화를 체험하고,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꿈누리관 1층 ‘꿈빛마당’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어린이세상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7월 개관한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동구 숙천로 20)에서도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추석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구시립공원묘지 및 봉안당(경북 칠곡군 지천면 소재) 등 공설묘지를 정상 운영하고, 성묘상황실 운영과 교통 안내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시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일일 근무인원 7명으로 성묘상황실(08:00~17:00)을 운영해 시립공원묘지 및 봉안당, 동명가족·공동묘지, 성서공동묘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접수 및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분산 성묘를 통한 성묘객 혼잡 예방을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전 성묘기간을 운영 중이며, 성묘객 환영 현수막을 비롯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산불 예방, 담배·흡연 금지 등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시립공원묘지 등에 게시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성묘객이 가장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당일인 10월 6일과 다음날인 7일에는 시립공원묘지 등에 교통 안내요원 16명을 배치한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시립공원묘지 및 봉안당에 모범택시 운전기사 4명을 추가 배치해 성묘객의 원활한 교통 및 주차 안내를 적극 실시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120달구벌콜센터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불편 없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콜센터는 연휴 전 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시민 문의가 많은 분야의 최신 정보를 확보하고 상담 매뉴얼을 정비했으며, 상담원 교육도 완료했다. 또한 교환기, 상담시스템, 네트워크 장비, 무정전전원장치 등 주요 설비를 점검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비상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지난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서비스가 일부 중단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120달구벌콜센터는 행정 대체사이트 안내, 오프라인 창구 연결, 민원접수 대행 등 시민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콜센터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응급진료 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 시내버스 운영 정보, 무료주차장, 생활쓰레기 배출·수거일 등 필수 생활정보와 공연·체험행사 정보를 안내한다. 120달구벌콜센터는 전화(120), 문자, 보이는 ARS(24시간), AI상담(24시간) 등 다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보건복지 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시는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한 지원에 나선다. 우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1만 4천여 명에게 13억 4,500만 원 규모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한다. iM사회공헌재단은 저소득 소외계층 9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9천만 원을,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201개소에 약 1억 9천만 원 상당의 백미를 지원한다. 또한,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생필품, 장학금, 노후가전 교체, 냉·난방 물품 등 약 3억 원 상당의 지원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과 노숙인을 위해 경로무료급식소 8곳과 노숙인 지원센터 등에서 급식 및 도시락을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10.3.~10.9.) 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확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 및 방역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연휴 기간 동안 대구시는 문 여는 병·의원 5,008개소와 약국 2,776개소를 운영하며, 보건소와 대구의료원은 추석 당일과 전후 기간(10.5.~7.) 주간 진료를 실시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9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추석명절 비상 의료·방역상황반’ 10개반을 편성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와 응급의료·감염병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기관 및 시설 23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해 비상 진료 및 긴급 이송체계를 확보하고, 응급실에는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연휴 기간 정상 운영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한다. 또한 6개 센터급 응급의료기관에는 연휴 의료인력 충원 인건비로 2억 8,800만 원을 지원하고, 추석 당일 운영하는 동네 의원에도 비상진료 지원 인력(간호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1일 대구공항 일원에서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 동구보건소 등과 함께 공항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공항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경감심을 높이고 예방수칙을 적극 알리고자 마련됐다. ' 해외유입 감염병 ' (홍역 등 호흡기감염병) 주로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등 해외유입 사례(72.1%) (모기매개감염병) 여행선호지 동남아, 인도네시아(뎅기열), 중국(치쿤구니야열) 방문 시 주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해외여행중 오염된 물, 식품섭취로 인한 콜레라 등 주의 (1급 감염병) 중동지역 메르스, 콩고 등 아프리카지역 에볼라바이러스 등 주의 이날 현장에서는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과 함께 감염병 예방 소독티슈, 마스크 등을 배부하며 ▲여행중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수칙 준수 ▲해외여행 전·후 국가별 감염병정보 확인(필요시 예방접종, 예방약 복용) ▲ 모기 퇴치, 야생동물 접촉 피하기 ▲여행 시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항쟁 79주기 및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75주기를 맞아, 10월 1일 달성군 가창면 용계체육공원 인근 ‘10월항쟁 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앞에서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10월항쟁은 1946년 10월 1일, 해방 후에도 미군정에 의해 일제강점기의 정치·경제·사회 구조가 유지되는 것에 반발해 일어난 대규모 항쟁으로, 당시 대중들의 저항이자 개혁의 요구를 담고 있었다. 행사는 식전 행사인 종교의례와 진혼무를 시작으로, 전통제례와 추모의 노래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추모사와 추모시 낭독으로 참석자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중곤 행정국장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의 추도사를 대독하며, “유족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진실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오신 유족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2020년 위령탑 건립에 이어, 올해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앞에 ‘10월항쟁 발상지 안내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공공 기여도가 탁월하고 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34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최종 8점을 선정했다. 1989년 시작된 ‘대구광역시 건축상’은 올해 34회를 맞았으며, 지역 건축문화의 발전과 공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매년 우수 건축물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19개 추천작 가운데 1차 심사와 시민투표, 현장 실사 등을 거쳐 8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본 시상은 디자인, 기능, 창의성을 포함해 구조, 시공, 마감, 에너지 효율, 조경, 공공성 등 건축 환경 전반을 종합 평가해 도시 공간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 기준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수성구 삼덕동에 위치한 ‘대구간송미술관’이 차지했다. 미술관은 간송의 상징인 소나무가 반기는 진입로를 시작으로, 원지형을 최대한 보존하며 자연의 일부가 되도록 설계됐다. 각 건물은 지형을 따라 주변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구현돼, 도시적 풍경보다는 언제나 자연을 담는 미술관으로 남길 바라는 의도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