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보건소는 청소년들의 척추 건강 보호와 자세 교정을 위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 ‘바른자세 교정교실’이 학보모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바른자세 교정교실은 청소년기의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척추측만증과 거북목 증후군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4층 건강마루에서 진행된 이번 교실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 학교별 척추측만증 검진에서 이상 소견을 보인 19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전문 물리치료사들의 개별 지도를 바탕으로 8주간 ▲스마트 체형 분석 ▲ 맞춤형 운동 지도 ▲ 학부모 상담 등이 이뤄졌다. 참여 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배우며, 올바른 자세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잘못된 자세 습관을 고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실을 통해 내 몸에 맞는 운동법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척추와 골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올바른 자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2025년 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진료공백 방지와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지난 9월 29일, 보건소와 여주소방서, 지역응급의료기관(세종여주병원), 여주시의사회, 여주시약사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추석 연휴 웅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운영, ▲응급환자 이송체계 점검,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대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과장 안선숙)은 “명절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지역 응급의료 대응체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10월10일 2025년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강진읍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특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기념해 2005년 처음 제정된 날이다.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출산·양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 날을 맞아, 강진군은 관내 등록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연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임신의 소중함과 의미를 나누는 따뜻한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이벤트로는 ▲포토존과 야외에서 진행되는 임신 기념 촬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태명 쓰기(액자증정) ▲건강 힐링 산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며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며 전문가가 직접 써주는 우리 아기의 태명 및 덕담 캘리그라피를 통해 태아와의 교감은 물론 임신에 대한 따뜻한 추억도 함께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준호 강진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추석 연휴기간(10월 3일~10월 9일)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연휴 동안 공공보건의료기관 13개소, 문 여는 병·의원 38개소, 약국 29개소를 운영해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똑똑앱(App)▲완주군홈페이지▲완주군보건소상황실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완주군 보건소는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는 물론,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와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공공야간·심야약국(운영시간 오후 9시~자정)인 고산면 소재 남문약국, 삼례읍 소재 세화약국을 이용하거나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집 근처 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소아 응급진료에 공백이 없도록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의료 안전망을 가동한다. 익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응급실을 오전 10시부터 24시까지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명절 연휴 안정적인 소아응급실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원광대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는 익산시 보건소장과 담당자,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소아청소년과장·응급의료진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연휴 운영 방안, 지역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응급실 내 소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광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2024년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진료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을 포함해 총 5억 원(원광대학교병원 자부담 1억 5,000만 원 포함)을 확보하며 소아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을 통해 원광대학교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 진료 구역을 마련하고, 익산시는 의료 인력 보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의료 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1:1 전화 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검진 대상자는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 촬영 △문진 등의 기본 검사에 성별과 연령에 따라 검진 항목이 추가된다. 해당 대상자는 일반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어디서나 검사받을 수 있으며, 검사 전날 오후 9시 이후부터 검사 당일까지는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바라고,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대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10월까지 검진을 마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을 위해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성인 비만 예방 건강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인 비만 예방 건강 교실은 건강위험 요인 1개 이상 보유 또는 체지방률이 기준치(남 20%, 여 28%) 이상인 자를 선착순 20여 명 선발하여 영양과 신체활동 등 근거 중심의 체계적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의 비만 예방과 만성질환 감소,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과 운동처방사의 1:1 맞춤 건강상담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스트레칭 및 전신운동(타바타)과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을 주 2회 진행함으로써 각 개인에 맞는 지속 가능한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힘쓰고, 비만 예방과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난 22일~24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울려라! 건강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과 관련된 건강 퀴즈를 풀고 문제풀이 시간, 문제 난이도별 점수를 차등 획득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혁신도시 사업체 4개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부동산원) 직장인 580명 정도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모바일과 PC로 퀴즈쇼 URL 링크에 접속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 건강한 식습관, 바르게 걷기, 치아 관리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건강 퀴즈를 풀며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경험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퀴즈 행사는 바쁜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행사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즐겁게 건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2025년 제4회 대구광역시 재난의료경진대회 도상훈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렸으며, 9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9개 소방서 구급대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다수 사상자 사고 현장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도상훈련 형식으로 진행됐고, 중구보건소는 강서소방서와 연합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평가는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 매뉴얼’과 소방청 평가 기준에 따라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과 수습 능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중앙·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중구보건소는 2023년 제2회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2024년 제3회와 올해 제4회 대회에서는 연이어 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구의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귀성객과 시민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목포시 의사회 및 약사회와 협력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의료기관 197개소와 약국 100개소를 당번제로 운영해 일반 환자의 진료와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5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응급진료와 처치에 나선다. 특히 추석 당일인 10월 6일(월)에는 목포시보건소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실을 운영하고, 소아과 2개소, 내과 3개소, 치과 2개소, 한의원 4개소가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목포시청·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목포시 공공심야약국은 연휴 기간에도 매일 운영된다. 원도심에서는 로뎀온누리약국(09:00~24:00, 보건소 사거리 인근), 신도심에서는 비타민약국(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