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은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학생의 학습 유출 방지를 목표로 운영 중인 ‘청양 탑클래스’의 중간보고회를 지난 29일 열고, 운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청양 탑클래스’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양군 대표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고 재학생 38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공 ▲1:1 맞춤형 멘토링 ▲진로·진학 지원 ▲체험·탐방 프로그램을 종합 운영하는 통합형 교육서비스다. 이번 중간보고회에 따르면 ‘청양 탑클래스’는 학생들의 학습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콘텐츠 제공 방식을 확대하고, 멘토링 및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전반적인 교육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온라인 학습 콘텐츠 부문에서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에게도 태블릿을 제공해 학습 접근성을 개선했다. 그 결과 중학생 참여율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콘텐츠 만족도는 91%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멘토링 분야에서는 방학기간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해 7~8월을 ‘멘토링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보강 일정을 탄력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백제문화단지 천정전에서 백제가야금연주단이 주최하는 ‘2025 부여군민 함께하는 백제 음악 이야기 '서경석과 함께하는 백제 음악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의 가야금 연주를 비롯하여 백제정가, 백제 오악사 연주 등 다양한 음악이 진행되어, 유익하고 의미가 있는 공연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 ‘백제 오악사’란 백제금동대향로에 새겨진 다섯 악기를 연주하는 다섯 명의 악사를 말하며, 이를 현대에 재현한 것을 백제 오악사 연주라 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연예인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의 주인공인 인기 연예인 서경석을 초청하여 백제금동대향로와 백제 오악사 이야기를 맛깔나고 재미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백제가야금연주단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백제 음악을 편안하게 소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백제 음악의 숨결을 부담 없이 재미있게 즐기고 돌아가시면 더없이 기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은 본격적인 콩 수확기를 맞아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콩 정선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선기 운영은 농업인들의 수확 후 작업 부담을 줄이고, 고품질 콩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규암면 노화리)에 3대, 남부분소(임천면 만사리)에 2대 등 총 5대의 콩 정선기를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 요금은 40kg 기준 2,000원이다. 또한, 정선 장소에 콩 풍구를 함께 설치해 농업인이 정선 전 단계에서 먼지와 콩깍지 등 이물질을 사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정선기의 효율을 높이고, 정선 품질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콩 정선기를 이용하려는 농업인은 별도의 사전 예약은 필요 없으나, 동절기 짧은 일조시간을 고려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 접수해야지만 당일 콩 정선 작업을 마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소장은 “콩 정선기를 활용하면 수작업으로 선별할 때보다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9일 규암면에 소재한 부여군가족행복센터에서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손잡고 관내 만 3~5세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형 금연 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7개 기관, 84명의 아동에 대하여 유아기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교실형 교육과 버스형 체험교육 2가지로 진행됐다. 교실에서는 ▲동화 ‘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 ▲노담 OX 퀴즈 ▲신체 놀이 등 유아 눈높이에 맞춘 활동과 금연 버스에서는 ▲폐 건강 비교 ▲터치 게임 ▲미로 탈출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흡연의 해로움 등에 대해 알리는 활동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이후에 가정에서도 금연의 의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담밴드’ 학습 교재가 제공됐다. 특히, 부여군보건소는 이번 교육과 함께 ‘어린이 금연 지킴이와 함께하는 플로깅(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아들은 보건소 직원 및 유치원 교사들과 함께 가족행복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 가족센터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2025년 부여군 가족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0여 명의 일반·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등 모든 세대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로,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가족 친화적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축제는 오전 10시 부여군 가족센터 다국적 자조 모임의 난타 공연으로 막을 열며, 이어 국악 비보이 공연과 레이저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퀴즈와 게임 레크리에이션, 다양한 만들기 체험 부스와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 음식 부스가 마련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홍보부스를 준비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요즘은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시대로 이번 가족축제를 통해 서로 웃음을 나누고 추억을 쌓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초등학생 대상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빨간불 멈춰’ 교통안전 캠페인을 올해 총 11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월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 중 사고 위험이 높은 초등학생의 교통안전 습관 형성을 목표로,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경찰청, 시·군청, 충남개발공사 및 교통관계단체 등과 함께 3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1개 시·군 11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올해 캠페인에는 약 1만 명의 초등학생과 100개 기관, 약 600명의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캠페인은 학교 앞 등굣길에서 “빨간불 멈춰! 손 들고 건너요” 구호와 함께 진행됐으며, 교사, 학부모, 경찰, 지자체 등이 협력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썼다. 뿐만 아니라 신호등레인저(전문 배우로 구성된 교통안전 홍보단)가 현장에 함께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캠페인과 교통안전 퀴즈, 구호제창 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내년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아산 한들물빛초등학교에서는 2학년 학생 약 360명 대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청소년 대상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청소년 교통안전 PR캠페인”을 올해 11개 시·군 15개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 무단횡단,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픽시자전거 이용 증가 등으로 인한 청소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충청남도·충청남도교육청·충청남도경찰청이 함께 추진했다. 캠페인은 Practice(실천), Promise(약속), Protect(보호)를 핵심 메시지로 “교통안전을 실천하고, 서로와의 약속을 지켜, 나 자신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캠페인에는 1만여 명의 중·고등학생과 100개 기관, 약 500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학교 정문과 통학로에는 교통안전 현수막과 실천 슬로건이 게시됐고, 교통연수원과 경찰, 교육청, 지자체 등이 협력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무단횡단 금지 ▲PM 안전이용 ▲픽시자전거 이용 자제 등 행동 중심의 안전수칙을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서약보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이 주관하는 ‘2025년 충청권 생활문화축제’가 오는 11월 1일(토)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축제는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 생활문화인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생활문화를 통해 지역 간의 벽을 허물고 하나로 소통하는 ‘초광역 시대 문화공동체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축제는 지역별 특색 있는 생활문화를 한자리에 모아 충청권 공동체의 문화적 정체성과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대세무대에서 진행될 개막식은 캘리그라피 작가 조희영의 드로잉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고,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해 화합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꽃 스티커 퍼포먼스’로 마무리하게 된다 충청권 생활문화인의 열정이 가득한 공연부터 시·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까지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무대공연은 충청권 생활문화단체 34팀이 참여해 국악, 밴드, 합창,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대세무대’와 ‘충청무대’ 두 곳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2025년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 워크숍은 운영 성과 발표, 우수기업 발표, 우수과제 시상식 등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원센터 및 게임센터 입주기업, 인디게임팀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에이치소프트 김한호 대표의 AI 트렌드 특강, 2025년 센터별 성과 발표, 게임센터 인디게임파크 우수과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우수과제 시상식의 수상팀은 인디게임파크 인큐베이팅 사업 참여팀을 대상으로 한 결과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엠케이스튜디오의 '스페이스 리볼버'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하드코더스의 '세모'와 알파쓰리의 '더티'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묵 '원더덱', 트루게임 '도술회전', 블라썸게임즈 '스타라이트 페어리즈', 스타링 '엘리멘탈 소울'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센터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페어엑스(대표 이범준, 지원센터 입주기업)와 ㈜펜타게임(대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용·겨울용 이불침구세트(요, 이불, 베개) 각 77개 등 총 154개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미국 시카고에서 설립된 국제 봉사단체로 지역 복지 향상과 인류애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연합회 또한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침구세트(약 1000만원 상당)는 장애인 및 정신질환자가 거주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계절에 맞는 침구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거주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철희 국제라이온스협회 세종·충남지구 총재는 “시설 거주자분들이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세종·충남지구에 감사드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