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시민의식 및 생활 실태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사회조사’ 중 경제분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관내 191개 조사구 3,82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10일간 울산시민의 생활 수준과 의식을 조사했다. 조사 항목은 ▲소득·소비 ▲노동·고용 ▲청년 ▲정보통신 ▲가구·가족▲교육 ▲문화·여가 ▲공공행정 ▲인구이동 ▲주거교통 등 10개 부문 12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울산시가 각종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한 경제 분야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3년 사회조사 대비‘만족도’증가(총 13문항 중 11문항 ) 소득・소비, 노동・고용, 청년 3개 분야 조사 문항 중 지난 2023년도 사회조사 대비 만족도 평가 비교 가능한 총 13개 문항 중 11개 문항에서 2023년도 보다 만족도가 증가했다. 분야별로 ▲소득・소비 분야 만족도 평가는 전체 1개 문항으로 2023년 대비 하락했고 ▲노동・고용 분야 만족도 평가 전체 7개 문항 중 6개 상승, 1개 하락했으며 ▲청년 분야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은혜 스카이약국 대표약사가 10월 30일 오후 5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7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홍은혜 스카이약국 대표약사 등 4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3명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각 2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홍은혜 스카이약국 대표약사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제70호 회원으로,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홍은혜 스카이약국 대표약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 의장은 10월 30일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논의에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자치 확대 개헌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직원에 대한 국회의장 표창 신설 건의안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체육인 경기력 성과포상금 상향조정 촉구 건의안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등 15건의 주요 안건이 심의·채택됐다. 특히 지방자치 확대 개헌 건의안은 헌법에 ‘지방분권 국가’임을 명시하고 자치입법권과 재정권을 강화하자는 내용으로, 지방의회의 자율성 보장을 위한 전국적 공감대를 이끌었다. 또한 지방의회 직원 포상제 신설, 생활체육지도자 호봉제 도입, 담배 제조물의 사회적 책임 강화 등도 함께 논의됐다. 이성룡 의장은 “지방의회는 주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자율성과 책임성을 함께 확립해야 한다”며 “울산시의회도 지방분권 실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전국 시도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30일 오전 울산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청소년 보호 및 선도활동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사)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임원 및 회원, 울산광역시 여성가족청소년과 관계자가 참석하여 현안 문제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는 청소년 선도, 상담, 유해환경 감시, 학교폭력 예방, 인터넷·약물 중독 예방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외 생활지도,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스쿨존 교통안전 계도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이 공유됐으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필요한 지원 방안이 집중 검토됐다. 특히 울산시의 '안전문화운동 추진 민간단체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보조금의 효율적 집행과 실효성 있는 청소년 안전 대책 마련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공 의원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선도지도회의 노력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고 치하했다.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45일간의 일정으로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공진혁)는 30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심사하여 원안가결 했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핵심 의정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먼저 11월 3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 안건을 의결하고, 11월 4일부터 11월 19일까지 16일간은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중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서 11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2026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5년도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19일간은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5년도 추경예산안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12월 10일부터 11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0월 30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소통 간담회를 열고 산업ㆍ건설 분야 주요 현안과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백현조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 및 의정모니터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제260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울산시 청년인구 유출, 석유화학산업 위기, 소상공인 활성화 방안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의정모니터단에서는 “행정사무감사가 단순한 지적이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여러가지 건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산업건설위원들은 “의정모니터단이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울산의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셨다”면서, “제안된 내용을 실무 부서와 협의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권순용 부위원장은 30일, 개운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점검 및 조리실무사 의견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급식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조리실무사 근무 여건을 세밀하게 확인하여,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순용 시의원을 비롯해 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급식팀장, 장학사, 개운초등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급식소위원장, 학생자치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급식 준비부터 배식, 위생·안전관리 전 과정을 함께 살피고, 학생·학부모·조리실무사 의견을 폭넓게 청취했다. 권순용 의원은 교육청 관계자와 급식 동선을 따라 조리·배식 전 과정을 함께 점검하고, 직접 배식에 참여해 배식 속도, 안전 동선, 학생 만족도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아울러 조리실 작업공간의 동선 효율, 휴게시설·탈의실 등 근무 환경, 위생 관리 체계, 인력 배치와 처우 개선 필요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권순용 의원은 “급식실은 아이들의 ‘제2의 식탁’이자 조리실무사들의 ‘일터’다”라며 “급식 환경, 인력 운영, 안전·위생 관리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학생교육원은 지난 29~30일 고등학생과 교사 총 24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사제 동행 영남 알프스 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참여 학생과 교사가 능동산과 배내봉을 등반하며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영남알프스의 자연환경을 탐방하고 사제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협력적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복한 동행 3,2,1’을 주제로 세(3) 시간 동안 함께 걸으며 두(2) 사람의 마음이 하나(1) 되는 시간을 목표로 강북과 강남 지역 2개 기수로 나눠 운영했다. 29일에는 강북 지역의 매곡고 등 5개 학교의 교사 13명과 학생 109명이 참여했으며, 30일에는 강남 지역의 울산기술공업고 등 5개 학교의 교사 10명과 학생 114명이 참여했다. 산행이 끝난 후에는 고전(클래식) 현악 합주단 ‘루체현악앙상블’이 진행하는 고전 음악 연주회(콘서트)에 참여해 예술 체험을 즐겼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교사와 학생이 서로 소통하며 ‘같이의 가치’를 배우는 자리였다”라며 “사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30일 가을 해상 낚시 최성어기를 맞아 울산 지역 낚시어선 주요 조업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 관할해역은 울산·부산 기장군 해역으로, 최근 3년간(‘22~‘24) 약 6만 2천명이 낚시어선을 이용했으며 이번 점검은 지난 주말 일일 이용객이 300명을 돌파함에 따라, 낚시어선 및 레저보트 주요 조업지의 안전위해요소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안철준 서장은 이날 연안구조정을 타고 슬도, 대왕암, 미포·전하만 인근 해상을 순찰하며 낚시어선 안전 위해행위와 구명조끼 착용 여부 등을 살피고 파출소 근무 경찰관들에게 긴급 대비·대응 태세를 강조하는 한편,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가을철은 바다낚시 활동자가 증가하는 시기이며, 다중이용선박인 낚시어선 사고는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해상 낚시를 즐기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 선내 음주 금지, 승선정원 초과 금지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30일 오후 2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미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미래교육운영위원회는 중구 미래교육의 정책 방향과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기구로, 강북교육지원청·마을교육공동체·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 초·중·고등학교 교장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2025년 미래교육운영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해, 올 한 해 미래교육 추진 실적을 살펴보고 미래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3개 분야 1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내년도 미래교육 추진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울산시교육청과 미래교육지구 협약을 맺고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체 양성한 마을교사 90명과 12개 동(洞) 마을교육협의회 등의 마을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미래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미래교육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