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26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전시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내 전시·이벤트 산업의 발전 방향과 주요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전시 주최사와 재단 간의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시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시회 개최 지원 방안, 지역업체 활용 확대, 인프라 개선,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특히 경남 전시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의 실행력과 공공의 지원이 조화를 이루는 협력 구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공감대를 얻었고,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가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전시 지원사업의 운영 방식과 전시장 시설 인프라 개선에 대한 요청도 이어졌다. 지원 절차의 간소화, 성과 기준의 유연화, 전시장의 조명 및 공조시설 보완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일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경남기업의 우수상품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경남 우수상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10월 13일까지 열린다. 158개국이 참여한 이번 엑스포에는 10월까지 2,82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경사무소는 지난 2월, 일본에 수출 중인 상품과 신규로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해, 9개 사를 확정하고 기업과 온라인 회의를 통해 홍보상품을 선별했다. 선별된 9개 사의 21개 가공식품과 화장품에 대해 K-푸드, K-뷰티 2개 홍보부스를 설치해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남기업 상품 홍보전을 연다. K-푸드부스에서는 일정별로 기업의 날을 선정해 냉동김밥, 알로에음료, 김부각, 과자 등 해당 기업의 가공식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K-뷰티부스에서는 한방화장품, 미용비누 등 특성화 제품 소개에 주력할 계획이다. 26일 하루 동안 홍보부스에는 1,500명이 다녀갔으며, 김해 태양식품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문화도시센터는 오는 6월 30일 오후 3시 로컬스티치 2층에서 ‘지역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통영예술路행’을 주제로 문화자원의 관광자원화와 예술여행 콘텐츠 확장 가능성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6월 통영예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마을 단위 콘텐츠 기획과 운영 사례, 지역 자원의 상품화 과정, 지역 간 협업 모델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문화예술과 관광의 연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정은숙 빗자루탄마녀 대표의 ‘통영 봉숫골 마을 협업 및 관광 콘텐츠 사례’, △권두현 재미와느낌연구소 대표의 ‘안동 지역 문화자원의 관광자원 전환 사례’, △이광준 전 서귀포문화도시센터장의 ‘제주 서귀포문화도시의 마을 연계 콘텐츠 개발 및 여행 프로그램’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토론과 다양한 관점의 의견 논의를 통해 통영의 예술여행 콘텐츠를 실질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연계 전략을 모색하고, 문화예술과 관광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는 무료이며, 네이버 폼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통영시는 경상남도 해양쓰레기 저감 중점 추진 대책 일환인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산양읍 풍화리 이어 두 번째로 도산면 읍도, 연도를 포함한 도선리 일원에 어촌계, 수협, 환경단체 등 공공단체와 민간단체 합동으로 80여명이 참여해 장기간 유입 적치된 폐부표,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정화활동에 참석 한 어업인은 “바다에 띄웠던 부표가 시간이 지나 해양쓰레기로 돌아오는걸 보면 마음이 무겁다”며 “어업활동에 사용된 부표나 어구들이 바다로 흘러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수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 정화활동을 통해 청청바다 통영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6일 도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마을 주민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도천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음악마을 아트홀 조성사업 건축설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설계 공모 절차를 거쳐 설계용역을 맡게 된 광개토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 방향과 공간 구성안, 추진 일정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설계를 실현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향후 음악마을 아트홀 내에 조성될 마을카페를 운영하는 마을 협동조합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에서 거점시설은 주민의 삶을 담는 그릇이자 공동체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관리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전국낚시어선연합회 통영지회는 지난달 개최한 제4회 통영 이순신장군배 한치 낚시대회 수익금 300만 원을 인재육성기금에 써달라며 지난 26일 통영시에 기탁했다. (사)전국낚시어선연합회는 2017년 결성된 전국갈치낚시어선협회를 모태로 지난 2023년 2월 출범해 현재 통영지회는 16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는 단체이다. 낚시대회 개최, 바다정화활동 등을 통해 쾌적한 낚시환경 조성과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현호 회장은“통영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보나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 학생들과 교육발전을 위해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꿈을 향해 매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통영시는 올해 4월 전복 종자 방류를 시작으로 지난 26일 말쥐치 방류로 연안정착성 어·패류 6종(139만미, 460백만원) 올해 상반기 수산종자방류사업을 마무리했다. 수산종자방류사업은 '생물다양성협약'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효율적인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야생에 가까운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함으로써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산양읍 풍화리 소재 종자생산 업체 한일씨월드에서 수산자원 조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감성돔 종자 5만미(17백만원) 무상 기증해 통영바다목장 해역에 방류했다. 유외진 대표는 “앞으로도 건강한 종자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매년 수산종자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의 회복, 관리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중 수산분야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촉진 대책수립,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의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을 선정했으며, 통영시는 수출시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8개 수상 시‧군 중 수산분야‘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식품 개발, 해외 수산식품 박람회 참가 및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 등 지원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통영 미래 100년 먹거리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한편, 농수산물 수출탑과 관련 수산물 분야에는 냉동굴 및 건멸치를 수출하고 있는 코리오이스(대표 류상건)에서 700만 달러 수출탑을, 농산물분야에는 딸기 재배 농가 김미정씨가 1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은 26일 오전 10시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2025년 제10회 함양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1개 읍·면의 선수와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그라운드골프의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대회는 함양군체육회 후원, 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춘덕 경상남도의회 의원,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안병명 함양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최근에 가족 단위, 동호회, 경로당 등 다양한 형태로 그라운드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그라운드골프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라며 “서로가 다치지 않는 선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결과, 단체전은 백전면이 우승, 수동면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은 서하면 김순임 선수가 우승,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양군 생활개선회는 6월 26일 ‘2025년 폭염 대비 생활개선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 대응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선아 회장을 비롯한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이 참석해 폭염 대응 결의문을 낭독하고,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기후변화로 폭염 일수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를 줄이고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 생활개선회는 이번 여름 동안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 안부 확인, 생수 및 대응 물품 전달, 쉼터 안내 등 보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의 이웃으로서 앞장서서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폭염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