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지회장 이호춘)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동규)이 지난 13일 지회 2층 강당에서 ‘2025년도 제43기 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이호춘 지회장 등 내·외빈과 졸업생 100명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축하했다. 행사는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상장 수여, 축사,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식에서는 안경임(연지동) 학생장이 학생 대표로 졸업장을 받았다. 또한 안경임 학생장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권남례(입암면), 이영순(영원면), 강점순(내장상동), 노영희(고부면) 학생이 공로상을 받았다. 또 하고례(시기동) 학생을 포함한 53명의 학생이 개근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김동규 학장은 “노인대학 과정이 노후를 보다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금까지 배우신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르신의 노력과 열정에 진심으로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17일부터 8개 동지역 통장단 241명과 만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일정은 단순 민원 청취를 넘어, 한파 취약지역 안전 확보와 경로당 관련 건의 사항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시 17일 수성동을 시작으로 상교동까지 관내 8개 동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연다. 이번 자리는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다가오는 한파에 대비한 안전 대책과 경로당 관련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제 생활 속 불편과 한파 취약지역의 안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통장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밀착형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읍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단속’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들뜬 분위기 속에서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와 광주광역시, 동부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학교 주변 및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업소 단속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 점검 ▲불건전 전단지 배포행위 단속 등이다. 또한 단속과 함께 청소년 보호법 안내 및 업주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동구는 유해환경 점검과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동구청, 경찰서, 패트롤맘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과 사이버폭력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달하고 거리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 보호는 어느 한 기관의 역할로 이뤄질 수 없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 동명동은 동명교회(담임목사 이상복)로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3백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동명교회는 올해로 7년째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동명교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생 5명에게 3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상복 담임목사는 “작은 씨가 땅에 뿌려져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맺듯,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송경란 동명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제공해주신 동명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도 함께 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연말을 맞아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온라인 기부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함께하는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하고 빽다방 1만 원 모바일 금액권 받기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많은 국민이 기부를 통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마련된 민관 협력형 캠페인이다. 빽다방 앱의 메인 배너 또는 이벤트 링크를 통해 위기브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광주 동구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인정되며, 기부자에게는 빽다방 1만 원 모바일 금액권이 지급된다. 동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부는 어렵다’는 인식을 바꾸고, 일상 속 친숙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기부 문화가 보다 친근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위기브 누리집 또는 빽다방 앱 내 메인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고향사랑팀으로 하면 된다. 기부금은 지역 내 문화·복지·교육·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 상생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스마트 관광플랫폼 ‘광주아트패스’ 가입자가 11월1일 기준 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29일 정식 출시된 광주아트패스는 지역의 문화예술공간, 관광자원, 골목상권을 하나로 연결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제공하는 광주형 스마트 관광플랫폼으로, 출시 10개월 만인 올해 6월 가입자 1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11월1일에는 가입자가 2만 명을 넘어서며 현재 2만1135명을 기록,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구는 이번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만 번째 가입자와 1만9,999번째, 2만 1번째 가입자에게 ‘동구랑페이’와 ‘동구칠성 예술골목여행’ 체험권을 증정하는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동구는 ‘광주아트패스’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홍보도 추진 중이다. 관내 숙박업소 22곳과 연계해 1박 이상 머무를 경우 1박당 최대 30% 할인(2만 원 한도), 연계 체험 프로그램은 50% 할인(최대 2만5천 원) 혜택을 제공하는 ‘동(東)네라이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객 유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재 광주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는 13일 벌곡면 한삼천리에서 ‘벌곡면 의용소방대 청사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의용소방대원의 교육 공간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소하고, 재난·화재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벌곡면은 논산시에서 산지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으로, 산지와 농경지·주거지가 혼재된 지리적 특성상 소규모 화재가 산불로 번질 위험이 커 안정적인 화재 대응체계의 필요성이 높다. 이번에 완성된 청사는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93㎡의 면적을 증축했다. 이를 통해 대원 교육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소방 인력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강화했다.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벌곡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의로운 마음으로 헌신하는 의용의 전통이 오늘날 의용소방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새마을회(회장 정문순)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45세대에 직접 담근 김치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이웃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정을 나누던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 15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4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 11일과 12일 이틀간 시민운동장과 새마을회관에서 배추 절이기와 세척, 양념 만들기 작업이 진행됐고, 13일에는 시민운동장 하상주차장에서 본격적인 김장과 배분 작업이 이어졌다. 완성된 7,000여 포기의 김치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됐다. 행사를 주도한 정문순 논산시새마을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가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겨울 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봉사하는 새마을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도로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도로안전시설물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상반기 실시한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시가지도로와 농어촌도로 등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도로 이정표, 가드레일, 차선유도봉, 낙석방지책, 안전휀스, 반사경, 교통안전표지판 등 약 500개소의 시설물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물에서 노후·파손 등의 문제가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가드레일 교체, 이정표 정비 및 도색, 반사경 청소·보수, 차선유도봉 정비, 낙석방지책 보강,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등 필요한 보수공사를 실시해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교통사고 예방과 야간 시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강설기 전 시설물 정비를 통해 기상 악화로 인한 2차 사고도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도로안전시설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상시 점검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풍기인삼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이 2025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향토뿌리기업’은 지역 고유의 전통산업을 오랜 기간 계승·발전시켜 온 장수기업을 말한다. 경북도는 2013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30년 이상 지역 산업 기반을 유지해 온 기업을 발굴해 기술과 경영 노하우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기술개발, 제품 고도화, 디자인·마케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이러한 지원은 전통산업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영주시는 이번에 신규 지정된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을 포함해 총 8개 향토뿌리기업(신창정미소, 대성임업, 진흥제재소, 태극당과자점, 삼화직물, 해성직물, 영주대장간)과 2개 산업유산(풍국정미소, 영주대장간)이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