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8월 27일 밀양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도 및 시·군 부녀회 회장단과 회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제부지사, 밀양시장, 밀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최학범 의장은 “가정은 우리 모두에게 편안한 안식처이자 살아가는 힘의 원천”이라며, “자녀에게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부부에게는 격려를, 부모님께는 공경과 효를 다하는 모습이 화목한 가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화목한 가정을 가꾸기 위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활발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경남을 만들어가는 중심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날 대회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화목한 가족상 시상, 주요내빈 축사, 행복한 가정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경남도의회에서는 장병국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조인종 의원이 함께해 새마을부녀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위원장 는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2025년 8월 27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유보통합 정책 우수사례 및 현장 경험 공유를 통해 경남형 유보통합 정책의 실효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자리다. 주요 일정으로는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유보통합 준비단의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경기도교육감과의 면담을 통해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정책의 주요 쟁점과 추진 과정상의 애로사항,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노치환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의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사항을 공유하여 경남의 현실과 여건에 맞는 정책 대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방문 결과를 향후 특위 활동 과정 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장 주요 질의는 △유보 3법 미개정에 따른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예산집행 경과, △2024년 9월 영유아 유보통합 지원 조례 제정 이후 행정 관리체계 개선사항, △ 어린이집 0-2세 운영비 지원 확대 및 추진 과제, △현장의 요구 및 지역 맞춤형 모델 개발 등 영유아 교육·보육 현장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27일 오전 10시 군청 1층 로비에서 ‘함안청년 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 참여팀의 창업 아이템 시장성을 점검하기 위해 홍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에서 추진 중인 ‘함안청년 창업가 지속성장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돕고 창업 아이템의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참여팀이 직접 기획·제작한 지역 특산품 기반 아이템을 전시했다. ‘그 페이지(대표 고은)’는 세계유산 함안 말이산고분군을 캐릭터화한 ‘능히’와 함안 9경을 활용한 디자인 제품 등 ‘함안 굿즈’를 선보였고, ‘예발효(대표 최성예)’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 천연 발효식초를 소개했다. 군청 직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진행해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함안 굿즈’는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수제 발효식초는 건강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품들을 둘러본 한 군민은 “굿즈와 발효식초 모두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템이라 일상에서도 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옛 칠원읍 청사는 1985년에 준공된 건물로 노후돼 있었다. 이에 부지 면적 3996㎡, 건축 면적 2211㎡(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신축 청사를 건립해, 행정복지센터(1·2층)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지어진 어울림센터(3·4층)를 임시 사용 승인을 받아 지난 8월 25일부터 이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읍은 지난 22일 지상 4층 규모(행정복지센터 1·2층, 어울림센터 3·4층)의 신축 청사로 이전을 마치고, 2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이전은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 청사는 ▲민원 전용 공간 확대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 등 주민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한 현대적 설계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휴게 의자 등 편의 시설도 마련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청사 이전은 약 한 달 동안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읍은 업무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이전을 시작했으며, 24일 모든 부서의 이전을 완료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사상 처음으로 군부에서 열리고, 더 나아가 양 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함안군과 창녕군은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종합상황실은 대회 준비 단계부터 폐막 이후까지 대회 전반을 총괄하는 기구로서 역할을 맡는다. 운영 기간은 2025년 8월 18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약 11개월 동안 상시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경기 운영, 안전 관리, 교통·의료 지원, 자원봉사 관리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유지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사후 평가까지 아우른다. 대회 준비 단계에서는 경기장 시설 점검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 대회 상징물(대회 마크, 포스터, 슬로건 등) 확정, 추진기획단 구성과 세부 종합계획 수립이 이미 완료됐으며, 개·폐회식 연출과 개막 공연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상황실은 세부 실행력 강화와 관계 기관 협력 체계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종합상황실은 함안공설운동장 내에 설치됐으며, 창녕군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양 군 간 실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9월 반려동물 기초교육 교육생을 오는 9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 양육과 관련한 기초교육으로 9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오후에‘거제시반려동물지원센터’(거제시 사등면 두동로1길 109)에서 진행된다. 특히 주말에 교육이 열리는 만큼 평일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영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하반기 교육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직장인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할 수 있도록 주말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사회적 갈등을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메뉴 ‘소통참여→시정뉴스→고시/공고→ 38432번 공고(거제시농업기술센터 공고 제2025-197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서는 전자메일로 제출하거나 거제시 농업정책과 동물복지팀(거제시 거제면 거제남서로 3567)으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기타 교육 관련 문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2025년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1~2005년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사 항목은 성별과 연령별로 다르다. 특히 올해는 ▲C형간염 항체 검사 추가(56세) ▲골밀도 검사 대상 확대(54세, 60세, 66세 여성)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조기정신증) 기간 단축(20~34세 2년에 1번) 등 검진 항목이 강화됐다. 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전국 검진기관에서 가능하며, 공단 누리집의 '검진기관 → 병원찾기' 메뉴를 통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건강검진은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검진 비용이 전액 무료인 만큼 빠짐없이 검진에 참여해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며, 연말에 검진이 몰릴 경우를 대비하여 조기 검진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지원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빨리 축제 대행사 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항제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대행사 모집은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는 지난 7월에 있던 주관단체 조기 선정에 이어, 보다 충분한 준비기간을 확보하여 축제의 발전을 위해서이다. 신청 자격은 국내에 소재한 축제 및 문화행사 기획·운영 경험을 보유한 전문 대행사로, 특히 대규모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 안전, 공연, 부대행사 관리 등에 실적과 전문성을 갖춘 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그동안 군항제는 주관단체와 대행사 선정이 늦어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는 데 시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매년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대행사 조기 선정을 통해 진해군항제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고, 한층 더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특례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는 관광과 축제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시민체험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12주간 합성동 지하상가 내 위치한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에서 진행되며, 6주 간격으로 프로그램 접수·운영 중이다. 이번 수강생 모집은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2차 프로그램에 대한 모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청년예술인 창작공간에 입주한 청년 예술인 4팀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내 손으로 그려보는 다양한 아크릴 페인팅(미술) ▲자신만의 굿즈 만들기(디자인 공예) ▲친환경 소재로 만드는 나만의 오브제(제스모나이트 공예) ▲종이로 피워내는 시들지 않는 꽃(종이공예)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수강 신청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창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코너를 통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시민들이 청년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청년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하모어린이병원(진주형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하고, 오는 10월부터 소아 청소년을 위한 야간·휴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하모어린이병원’이 개소되면 고열 등 갑작스러운 증상으로 아이가 아플 때, 야간이나 휴일 시간에 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시민들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관내 의료기관에서 하모어린이병원(진주형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원·접수한 상태로, 지정이 완료되면 평일 야간(월~금, 오후 6시~11시)과 휴일(토·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전문성을 갖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직접 진료를 맡는다. 또한 인근 약국과 협력해 진료 후 약 처방과 약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이번 ‘하모어린이병원’ 운영을 통해 △소아 진료공백 해소 △응급실 과밀화 해소 △환자 분산 △진료비 부담 경감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하모어린이병원은 단순한 야간과 휴일 진료기관을 넘어, 시가 주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