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흥동에 위치한 가흥교 보수·보강공사를 전면 통제 없이 부분 통행 제한 방식으로 시행한다. 가흥교(길이 180m, 폭 25m)는 프리플렉스빔교 구조로 1998년 5월에 준공됐으며, 점밀안전점검 결과 신축이음 노후화, 균열, 부식 등이 확인됐다. 시는 교량의 안전성을 강화해 재난·재해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면 통제 대신 일시적인 통행 제한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신축이음장치 교체, 표면처리, 단면복구 등으로 진행되며, 공사 기간 동안 5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순차적으로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위해 조기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영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시행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과 소음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1월 15일 ~ 2026년 3월 15일)에 맞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25~’26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과 한파의 빈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과 취약지역·계층 보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시는 대설 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부단체장 직보 체계를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읍면동에 설치된 적설계 11개소와 재난영상 CCTV 등을 활용해 실시간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유관기관 간 재난정보 공유망과 SNS 채널을 통해 정보를 신속히 전파한다. 제설 대응을 위해 제설제 880톤과 제설장비 188대(트랙터 158대 포함)를 확보했으며, 도심 주요 구간에는 자동 염수분사장치 15개소를 운영해 폭설 및 결빙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지역자율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 터미널지구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의 체육동아리 육성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싱글벙글 터링동아리’가 지난 8일 열린 제5회 전국 터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터링은 전래놀이인 비석 치기와 구슬치기를 현대 스포츠인 볼링과 컬링 그리고 골프의 장점을 융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이다. 이번 대회에서 서천군은 릴레이 단체전에 청춘팀, 미소팀, 사랑팀 등 3팀이, 개인전에 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서천군 선수단은 지난해 본선 진출에 그쳤으나,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쌓아온 공동체 활동과 꾸준한 연습을 바탕으로 향상된 기량을 발휘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순점 선수는 개인전 최고 102점을 기록해 3위에 입상, 서천군 터링 동아리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김순점 선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터링을 접했고,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해 더 높은 성과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계환 도시건축과장은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천특화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서천특화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4천원 이상 ~ 6만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 지급된다. 1인 최대 환급액은 행사 기간 기준 총 2만원이며, 여러 장의 영수증을 합산해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정해민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환급행사가 상인들의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행사 기간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 유구읍은 지난 13일 예천군 용문면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용문면에서 열린 제38차 조선십승지 읍면장 협의회에서 진행됐으며, 유구읍과 용문면 직원들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해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우호 관계를 다졌다. 박종석 유구읍장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준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상호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십승지 읍면장 협의회는 2011년 처음 구성되어 올해로 38회째를 맞았다. 조선십승지는 조선시대 예언서 ‘정감록’에 기록된 대로 전쟁·흉년·전염병의 피해가 적고 청정하며 안전한 지역 10곳을 가리킨다. 공주시 유구읍을 비롯해 영주시 풍기읍, 봉화군 춘양면, 보은군 속리산면, 상주시 화북면, 남원시 운봉읍, 예천군 용문면 등이 포함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정산 대비 고향사랑, 공주사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온라인 ‘고향사랑이음’ 또는 오프라인 전국 농협을 통해 공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스타벅스)을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12월 2일 공주시청 누리집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모아진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고,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제도다. 현재 공주시는 모금액을 활용해 ▲취약계층 아동 영구치 치료 지원사업 ▲고향에 계신 어르신 이불빨래 대행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장순미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라며 “연말을 맞아 기부자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인 만큼, 아직 참여하지 못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3일 공주시 행복누림과 제민천 일원에서 충남·세종권 평생학습도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습과 교류의 의미를 나누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지역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특강과 더불어 제민천의 정취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에게 한층 깊이 있는 배움과 휴식의 경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공주시의 자연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을 소개함으로써 도시 홍보의 기회도 함께 마련되었다. 특히 공주시 평생학습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평생학습축제 기간에 맞추어 추진된 이번 워크숍은 충남·세종권 각 시군 관계자들에게 공주시의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알리고 학습도시 간 상호 협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간 연대가 더욱 견고해지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학습 모형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충남·세종권 평생학습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공주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배움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합동훈련을 백제체육관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공주시가 주관했으며, 충청남도와 충청남도 건설본부,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육군 제3585부대 3대대, 공주시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은 겨울철 갑작스럽게 내리는 폭설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연쇄 추돌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신속한 구조·수습과 교통 통제, 현장 안전 확보 등 기관 간 공조 체계를 실제 상황처럼 확인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공주시는 폭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연광 안전총괄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대설의 빈도는 줄어들고 있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릴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콩, 팥 수확기를 맞아 11월 10일부터 콩, 팥 선별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콩 정선 및 선별작업은 노동력이 과다하게 투입되는 농작업 중 하나로 임대장비를 이용할 경우 시간당 250~350kg까지 선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인력 대비 약 20배의 노동력과 시간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용 임대료는 35kg 자루당 1,000원이며, 올 연말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수확철 수요가 많은 탈곡기, 정선기, 색채선별기 외에도 땅콩탈립기 등 농가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임대하며 농가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내에 구비된 색채선별기는 색상과 품질이 균일한 상품만을 선별하므로 호응이 높으며, 농가의 기존 수작업 방식보다 정확도와 생산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기계 임대 서비스를 통해 농업기계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천군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4주간 농경지 내 불법 야적퇴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야적퇴비 적정 관리방법 및 관련규정 등에 관한 홍보물 배부 등 주민안내를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야적퇴비의 적정 관리 방법으로는 퇴비 방치 시 덮개 등을 사용하여 침출수 발생을 방지하거나 농경지 반입 후 조기에 경운하여 관리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농한기에는 퇴비 야적 행위를 지양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농경지 등에 퇴비를 야적할 경우에는 부숙이 완료된 퇴비를 사용(구매)하여야 한다. 부숙이 완료되지 않은 퇴비의 불법 사용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사유가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올바른 야적 퇴비 관리 방법이 주민들에게 널리 안내되어 정착되길 바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