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8월 31일까지 조기 사용될 수 있도록 캠페인과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지난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캠페인은 각 읍·면 이장회의 등 대면 회의 시, 소비쿠폰 사용기한을 안내하며 조기 사용을 독려했고 소비쿠폰을 통한 골목상권 이용을 권장했다. 또한 곡성군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이용하여 점심식사 시 외부식당 이용하기 등 골목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모바일(chak) 상품권 활성화를 위하여 8월 31일까지 소비쿠폰 모바일 상품권 합산 20만 원 이상 결제자를 대상으로 9월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는 금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앞으로도 곡성군은 군민들이 소비 쿠폰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방침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관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극대화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 개막하는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원을 가꾸고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정원페스티벌은 시민과 가족, 정원산업 관계자가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시민정원, 가족정원, 정원산업전 등으로 나눠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시민정원은 ‘피크닉 가든(Picnic Garden)’을 주제로 총 20개 작품을 선정하며 작품당 200만 원의 조성비를 지원한다. 가족정원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나주 시민 가족이 대상이며 소품과 식물을 활용해 가족만의 벤치정원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총 30가족을 모집한다. 정원산업전은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정원 식물과 자재, 용품을 전시 및 판매하며 시민과 업체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가드너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청과 한국가드너협동조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는 25일 오전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의회 김일만 의장, 김종익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 남부지사장(지사장 황재훈)·북부지사장(지사장 강연재)등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포항 시민의 미래 건강 기반 구축을 위한 시의회와 건강보험공단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맞춤형 건강 증진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포항시의 스마트 건강시대 선도를 위한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만 의장은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돌봄 서비스를 비롯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며, “포항 시민들의 건강한 삶의 구현을 위해 시의회와 건강보험공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포항시의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꿈키움지원사업 『Dreams Come True』- 너의 꿈을 응원해!(JOB-DREAM) 2회차 직업탐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2025년 복지누리마을 조성 공모사업 『Dreams Come True』의 세부사업인 “너의 꿈을 응원해!(JOB-DREAM)”의 두 번째 직업탐방체험이다. 참여 아동들은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복지사의 업무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천권도서관, 유튜브스튜디오실, 경로식당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며 사회복지관이 수행하는 여러 역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이 생각보다 다양하고 멋있는 것 같다. 나도 나중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울주군 상북면 덕현천 일대에서 ‘생활 속 걷기 실천, 워킹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건강 증진과 올바른 보행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윤수찬 구포1동장을 비롯한 직원 6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여해 워킹데이 캠페인을 펼치며 쾌적한 산책로 만들기에 앞장섰다. 유외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걷기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건강 습관”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들이 생활 속 걷기를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주민 건강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걷기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3일 북구 특전사동지회 사회봉사대(회장 구성모)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천천 일대에서 자연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토종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외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북구 특전사동지회는 특전사 출신으로 구성된 단체로, 구포 낙동강 유역 수중 정화 활동, 대천천 일대 환경정화 및 재난재해 구조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구성모 회장은 “대천천은 여름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북구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라며 “구민들이 대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계속 즐길 수 있으려면 자연보호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한다. 우리 특전사동지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충청권 문화도시 연대 협력 워크숍'을 공동주관 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권 5개(천안, 공주, 세종, 충주, 홍성) 문화도시 운영기관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충청권 차원의 공동 발전 방안 모색과 실무자 간 네트워킹 및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충청권 문화도시 연대 협력 방안’ 세미나에서는 단국대학교 이희성 교수의 발제를 중심으로 학술적·정책적 관점에서 충청권 문화도시의 미래 협력 모델이 논의됐다. 이어 열린 ‘AI 활용을 통한 업무 효율화’ 교육에서는 행정과 사업 수행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노하우가 공유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 간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충청권 문화도시는 향후 정기적 교류를 통해 공동 협업 사업을 발굴하는 등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충청권 문화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함안군은 신중년 세대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 사업 참여 기업을 1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신중년 구직자를 올해 신규 채용한 함안군에 있는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근로자 1인당 월 50만 원씩 총 5개월간 250만 원의 인건비를 기업에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중년 근로자를 5개월 이상 고용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 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결격사유가 없으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방법은 함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12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경제기업과 일자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신중년 인재들이 지역 일터로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전시관이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생태 체험의 장으로 변신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국립생태원과 함께 마련한 ‘명화로 만나는 생태’ 특별전시와 연계해 9월부터 시민 대상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31일 개소한 송담만리전시관 미니생태원은 예술과 생태가 결합된 문화 공간으로,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시인 ‘명화로 만나는 생태’는 명화를 생태적 시각에서 재해석해 자연과 생명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전시장 내 700여 마리 관상어를 비롯한 생동감 있는 전시 연출과 QR 기반 음성 해설, 월 3회 운영되는 전문 교육·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도 9월부터 본격화된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인 ‘똑똑! 펭귄에게서 편지가 왔어요’는 멸종위기 생물의 영상편지를 시작으로 사라져가는 동물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활동으로, 세종시 관내에 거주하는 유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캔버스 위의 생태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5일 제10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15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2012년 첫 회기를 시작한 이래 13년 만에 맞는 100번째 회기다. 우리 의회가 100회기를 맞이하는 동안 의회를 아끼고 지지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초석을 놓아주신 역대 의원님들, 그리고 의회사무처 구성원과 집행부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장은 “이번 제100회기는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이자 새로운 100회를 향한 힘찬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의회는 언제나 시민주권의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며 세종시의 더 큰 도약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순열·김충식·김동빈·유인호·김현미·김영현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상병헌 의원이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데이터센터 설치 추진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외면한 부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향후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