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당직의료기관인 아라한국병원은 자정까지, 영동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며, 병의원 30군데와 약국 21군데도 지정된 근무일에 따라 운영된다. 또한 보건의료기관 중 보건진료소는 연휴 기간 동안 각 1개소씩 문을 열며, 추석 당일에는 보건소가 직접 비상진료를 실시해 주민들의 의료 불편을 덜어줄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진료 관련 문의는 함안군보건소 응급의료상황실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정보제공서비스 안내시스템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이젠(e-gen)’을 이용하면 실시간 의료기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가동해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가 30일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통해 치매 극복 의지를 다지고, 시민들에게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남구 원성천 일대와 서북구 별빛공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인근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치매예방운동,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일상 속에서 치매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산후 조리비 지원 확대' 정책이 최근“2025년 경상북도 혁신·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단순한 수상보다도, 이 사업이 실제 시민들에게 체감되는 혜택을 제공하며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산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산후 조리비 지원금을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두 배 확대하여, 산모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었다. 이러한 정책은 출산 가정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경산시는 ▲생애주기별 미혼남녀 만남 지원 ▲백일해 예방접종 ▲산부인과-소아과 원아워(ONE-hour) 진료체계 구축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이 종합적으로 작동하면서 2025년 경산시 출생아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출산율 증가라는 긍정적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중구민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자유 헬스 프로그램인‘제4기 신체활동교실’을 운영한다. 주민들의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과 비만도를 개선하기 위한 본 프로그램은 순환식 운동 장비를 이용하여 근력 및 유산소 운동을 진행하며 운동 외 사전·사후 체성분 측정을 통한 개인 건강 및 운동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 복합건강센터 6층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재활실에서 운영될 예정인 제4기 신체활동교실은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 기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중구 복합건강센터 6층 운동재활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9월 30일 오후 1시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함길센터 강당에서 ‘2025년 동료지원인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진옥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교육 수료생, 정신 장애인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수료증 전달 △기념 촬영 △회복 수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동료지원인’은 자신의 정신장애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조언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회복 및 자립을 돕는 사람을 의미한다. ‘2025년 동료지원인 양성교육은’은 지난 4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14차례 총 100시간에 걸쳐 △동료지원 상담 기술 △현장 사례 공유 △컴퓨터 활용 △면접 교육 등 국립정신건강센터의 표준 과정에 맞춘 실무 중심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앞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동료지원인들이 경험 전문가로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29일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오남·별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갱년기 여성 건강관리 교실 프로그램 2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갱년기는 여성의 생식기능이 저하되면서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 안면홍조, 불면, 우울감, 체중증가, 골다공증 등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러한 갱년기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 45세부터 64세의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건강정보 제공 △대사증후군 검사 △건강 운동 프로그램 △구강 보건교육 등을 11월 26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이정미 소장은 “갱년기는 자연스러운 생애 주기이지만, 적절한 관리 없이는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며 “이번 건강관리교실을 통해 여성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중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9월 29일 청미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27명을 대상으로 건강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업무 소개와 함께 이천시의 지역사회 건강 현황을 공유하고 ‘어르신을 위한 영양 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노년기의 신체 변화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 지침 및 식생활 안전 가이드 등의 내용을 다루었다. 이어 두 번째 시간에는 남부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를 조금 일찍 발견할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는 “꼭 필요한 지식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영양 관리 외에 만성질환 관리 교육이 이루어지면 좋겠다”, “정기적인 교육을 받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청미노인복지관의 ‘남부권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10월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온분소에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돌봄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나아가 남부권 취약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일산동구보건소 야외마당에서 정신건강 및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고양마음 ON(溫)’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양마음 ON(溫)’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과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마음 건강을 밝히며 서로 따뜻하게 연결하자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고양시의회 의장, 고양시의원, 일산동구청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장, 고양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체험마당 ▲기념식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신바람 라인댄스팀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정신건강 및 치매관리사업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는 고양특례시장상이 수여됐다.. 이어진 ‘뮤직&토크쇼’에서는 가수 하림과 김혜민 PD가 시민들에게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12개 정신건강 관련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에서는 시민들의 스탬프 투어 참여로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정석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과 치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냉동 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난임 진단 여부와 관계없이,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해 둔 난자를 이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모든 부부가 대상이다. 난임 진단 전에는 난자 해동부터 체외수정 신선 배아 시술 과정의 일부 비용을, 난임 진단 후에는 난자 해동비를 지원한다. 부부당 최대 2회, 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시술을 고민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방법도 간단하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의료기관에서 시술을 받은 뒤, 3개월 이내에 관할 보건소 또는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단, 사실혼 부부와 난임 부부의 경우에는 시술 전 보건소에서 지원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냉동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은 부부가 삶의 계획에 맞춰 임신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번 사업이 경제적 이유로 주저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만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가을나기 금연·절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금연·절주의 필요성과 건강관리 정보를 흥미로운 퀴즈 형식으로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퀴즈를 완료한 참여자 중 정답자 100명을 추첨해 금연 홍보물(보조배터리)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15일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상품은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송탄보건소 1층 헬스케어상담센터 내 금연클리닉에서 수령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금연과 절주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