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가 ‘공주 깍두기’의 유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개최해 온 ‘제5회 공주 깍두기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8일 제민천 역사문화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중학동 기관·단체장, 시민과 관광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옛 문헌 ‘조선요리학(朝鮮料理學)’에 따르면, 정조의 딸 숙성옹주가 처음으로 무를 네모지게 썰어 김치를 담가 오빠인 순조에게 바친 것이 깍두기의 유래로 전해진다. 이후 이를 공주로 낙향한 한 정승이 민간에 전하며 ‘공주 깍두기’라는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이 같은 유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깍두기 축제를 이어오고 있는 중학동은 이날 전통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의 난타와 라인댄스 공연,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년들의 댄스 무대, 어쿠스틱 밴드와 여성 댄스팀의 공연, 트로트 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본행사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주산 농산물로 만든 양념에 깍둑 썬 무를 버무리며 ‘공주 깍두기’를 직접 담그는 체험이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8일 행복누림 대강당에서 ‘제10회 공주시 평생학습축제’ 개막식을 열었다. (사진제공) 이번 축제는 ‘10년의 배움, 다음 10년의 약속’을 주제로,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공주’의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개막식은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 영상 상영, 10주년 퍼포먼스, 평생학습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총 6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체험·홍보 부스 23개 ▲공연·전시 부스 23개 ▲친환경 체험 7개 ▲일일 체험 9개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새롭게 문을 연 행복누림 공간을 활용해 1층은 친환경 체험존, 2층은 평생학습 기관 및 동아리 전시존, 3층은 체험·홍보존, 5층은 공연 및 개막식 무대로 꾸며져 시민 누구나 즐기며 배움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박동진판소리꿈나무의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으며,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공주청년센터, 공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공주시 전역의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공주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총 4,268톤으로, 이 가운데 산물벼 1,297톤과 건조벼 2,971톤이 포함되며, 유구 백교창고 등 정부양곡창고에서 수매가 진행된다. 산물벼는 지난 10월 10일부터 매입을 시작해 11월 3일 종료됐으며, 건조벼는 오는 21일까지 매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 두 품종으로, 다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가격은 조곡 40kg 기준으로 매입 직후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벼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40kg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12월 말에 확정·지급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7일 신풍면 신풍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과 지역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시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9~ 22일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25 비채 플러스×천씨네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비채 플러스는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매년 운영하는 대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최신 개봉작 무료 상영과 함께 시대의 미디어 흐름을 이해하고 창의적 표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특별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천씨네 상영회는 시민이 직접 기획·선정·운영하는 독창적인 시민 주도형 상영 프로그램으로, 상영 후에는 C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돼 영화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작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기획자이자 창작 주체로서 참여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협력하는 창의적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는 무료 진행되며, 천안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비채 플러스와 천씨네 상영회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두정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를 서북구 제37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5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세대 중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을 경우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두정역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는 지난 9월 거주 세대 절반 이상의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서북구 제37호 금연아파트로 최종 지정됐다. 이에 따라 6개월간의 계도와 홍보 기간을 거쳐 내년 4월 23일부터 지정 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는 금연아파트에 현판과 현수막, 금연구역 안내표지 설치를 지원하고, 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지도원 점검 활동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지정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공동체 문화의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아파트 확대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장애인복지회 동두천시지부 별들의 하모니 합창단은 지난 7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제2회 성남시 융복합공연예술축제에 초청받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합창단은 따뜻한 울림의 합창으로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별들의 하모니’ 합창단은 평소 지역 행사와 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음악을 통한 소통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순수한 목소리와 진정성이 담긴 선율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한대수 지부장은 “단원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얻고 더 많은 시민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문화 교류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목련라이온스클럽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련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회원들이 직접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완성된 김치는 중앙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140여 가구에 즉시 전달됐다. 김나윤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김치를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나눔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웅식 중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목련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호종합중기는 지난 8일 동두천시 불현동의 연탄 취약가구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15명이 참여해 필요한 두 가정에 연탄 1,500장(약 135만 원 상당)을 직접 배달했다. 대호종합중기는 동두천 지역에서 벽돌 및 시멘트 도매업을 운영하며,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현주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을 대비해야 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한 만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대호종합중기와 봉사에 함께해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는 6일 오후 2시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시민계획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년 여주 도시기본계획’수립을 위한 4주간의 시민계획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도시주택·교통△문화관광·경제△교육·복지△환경·안전 등 총 4개 분과로 나눠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여주시의 미래상과 분야별 전략계획 수립에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과정을 통해 시민계획단에서는 여주시 미래상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 여주’로 정하고 분야별 전략계획과 도시기본계획 추진체계를 마련하여 결과물을 여주시로 전달했다. 도시주택·교통 분야에서는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체계적인 행복도시, 체계적이고 질서있는 스마트한 교통도시 실현 방안이 나왔고, 문화관광·경제 분야에서는 관광으로 부자되는 문화도시, 여주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는 도농복합도시 실현 방안이 나왔으며,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세대통합형 배움과 돌봄이 이어지는 포용도시, 세대가 소통하고 AI가 함께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1월 6일, 전북 익산시 농업기계 박람회에서 여주시쌀연구회 회원 대상으로 전북 익산시 농업기계 박람회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농업기계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여주시 벼 재배의 효율적 경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박람회장을 방문해 신기술 요소가 첨가된 균평기, 자율주행 트랙터, 드론 등을 체험하며 관련 장비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농업기계 제조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여주시 쌀 재배 현실에 맞는 기계화·자동화 방향을 논의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정건수 소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여주시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