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열정과 꿈이 빛나는 ‘제10회 청소년페스티벌 호루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호루라기’는 괴산군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가 주최·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하는 청소년 주도형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대표적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학생들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됐다. △주승훈(괴산중 3학년), △최훈성(단재고 1학년), △김혜빈(괴산고 3학년), △김은채(학교 밖 청소년) 학생은 송인헌 군수로부터 ‘우수 청소년상’을 수상했으며, △한영주(괴산고 3학년), △김가민(괴산고 3학년) 학생은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여받았다. 이어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과 동아리 공연, 경연 무대가 진행됐다. 경연에는 댄스·보컬·악기 등 다양한 장르의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최우수상 ENT팀 △우수상 빌드팀 △장려상 정이라고 하자팀 △인기상 문제아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아이큐브의 마술과 비보잉이 어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북특수교육원은 9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2025 교사 수어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사들의 수어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초급·중급·고급 단계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당 20명 내외의 교원이 참여한다. 연수는 과정별 24시간으로, 기초 수어 학습부터 교과 및 생활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표현, 청각장애 이해교육, 의사소통 실습까지 포함된다. 특히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수어 체험형 실습 ▲상황별 역할극 ▲교실 적용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실제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수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수어 활용 능력 강화뿐 아니라 청각장애학생의 또래 관계 형성과 학습 참여를 촉진해, 통합교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옥 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사들의 전문성을 꾸준히 강화하고, 통합교육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엔포드호텔에서 도내 중·고·특수학교 학생(부)회장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학생리더 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교육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섬김의 리더십’ 북콘서트 ▲‘마음을 잇다’세션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다움에 대한 강의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리더의 책임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함께 생각을 모으다’세션에서는 마음 근육과 몸 근육을 강화하는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정책'명상필사', '어디서나 운동장 2.0'을 직접 체험하고, 학생 주도의 토의와 학교 사례 나눔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바라는 충북교육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발표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교생활 방안을 모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 학교 대표들과 교류하고 교육감님께 직접 의견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캠프 경험이 성장의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의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부터 6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 교원연수관에서 도내 IB 학교 교원 55명, 일반학교 교원 55명 등 110명을 대상으로 '2025. IB 수업․평가 전문가 양성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IB 프로그램의 수업․평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교원대 IBEC 담당 교수 및 국제학교 교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IB 교육 철학과 평가 체제 이해, ▲수업 설계와 과제 개발, ▲사례 분석 및 피드백 실습 등 단원 계획 설계 및 실행 과정을 학교급별로 심도있게 탐구하며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그룹 협력 워크숍과 심화 토론을 통해 설계한 개념기반 탐구수업 과정안과 채점기준표 등 연수 결과물은 추후 IB 수업․평가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공유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IB 수업‧평가 전문성은 학생의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IB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IB 프로그램 운영의 질적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은 5일 보은읍 뱃들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5 보은 빅쇼 열린콘서트’가 수천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돼,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을밤의 문화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람객들이 가득 차 보은이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무대는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감성 발라더 테이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열었으며, 이어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폭발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2부에서는 트로트의 향연이 펼쳐졌다. 차세대 트로트 스타 나영이 상큼한 매력을 선보였고, ‘안동역에서’로 사랑받는 진성이 중후한 무대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대미는 ‘미스터트롯3’ 진(眞) 수상자인 김용빈이 장식하며 관객들의 환호 속에 공연이 마무리됐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뒀다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청주-오송 첨단임상시험센터(CONActc) 국제회의실에서 ‘중국 심천(深圳) 기업인단 초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 광둥성에 속하는 심천(深圳)은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경제자유구역)로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며 인구 1,780만 명, GDP 750조 원 이상(2023년 기준)을 기록한 세계적인 혁신도시다. 또한 중산대학교 심천캠퍼스는 공학·의학·재료·항공우주 등 첨단 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중국 대표 대학으로, 충북의 바이오·헬스·ICT 산업과의 협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 심천 지역의 26개 첨단기업과 중산대학교 관계자 등 35명을 초청해, 충청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신규 투자유치를 도모하는 한편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설명회와 팸투어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농중원(선전)과학기술유한공사, 추왕자동화유한공사, 영덕정밀제조유한공사, 주루이 클라우드 컨트롤 테크놀로지 주식회사, Oceanpayment, 백신(바이천)과기 주식회사 등 중국을 대표하는 첨단 제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5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장’에서 충북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계란 1,000판을 충북도에 기탁했다. 기탁된 계란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계란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사회적 연대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주광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도민을 위해 계란을 기탁해 주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 16일 민간참여자 공모를 공고한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과 관련해,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한 사업참가확약서 접수 결과 2개 컨소시엄이 최종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업참가확약서는 오는 10월 15일 제출할 사업계획서에 참여할 컨소시엄 구성을 확정해 사전에 시에 제출하는 절차로, 컨소시엄은 최대 6개사 이내로 구성할 수 있으며 반드시 금융사와 건설시공능력평가 20위권 이내 건설사가 포함되어야 한다. 이번에 접수한 컨소시엄은 △메리츠증권&포스코이앤씨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을 각각 포함해서 구성했다. 시는 오는 10월 15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전국 공모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10월 중 개최해 공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이후 출자 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시와 함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최초의 민관협력 복합개발인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5일 청주북부시장을 치매안심전통시장 ‘등대지기’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전통시장은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상인들과 함께 안전망을 구축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사업이다. 이날 청원보건소는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하는 청주북부시장 내 상점 13곳을 치매안심등불로 지정하고, 대표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치매안심등불은 치매 환자가 배회할 경우 제보·신고와 함께 임시 쉼터를 제공하는 치매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청원보건소는 청주북부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오는 10월에는 치매 환자의 실종 등을 예방하기 위한 모의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실종 예방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해졌다”며 “치매 환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에코프로가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입장권을 구매하며 응원에 나섰다. 최상운 ㈜에코프로 부사장은 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를 방문해 이범석 청주시장을 만나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천매(1천만원 상당)을 구매하며 지역 농업의 활성화와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상생 의지를 보였다. 최상운 부사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에 동참하고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입장권을 구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에코프로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팜(Farm)과 함께, 펀(Fun)이 피어나다.’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