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107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정정연 강사를 초빙해 작업 중 일어나는 위험상황에 관한 사례와 그에 따른 대처법, 또한 최근 많이 발생하는 폭염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따른 대응요령 등을 교육해 일자리 현장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산 군수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근무수칙을 준수하시고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군 차원에서도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 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하반기 현재 공공근로 83명, 지역공동체 24명을 선발하여 총 107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여수에 있는 워터파크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물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행사는 인솔자와 가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또래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먼저 물놀이 안전교육을 받은 후 가족과 함께 안전수칙을 지키며 워터파크 시설을 이용해 물놀이를 즐기면서 무더위를 잊고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한 참여 아동은 “워터슬라이드가 제일 재밌었고 모두 함께 놀아서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름철 물놀이를 넘어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이끌고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인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무안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등급 4ㆍ5등급 경유차(5등급의 경우 LPG, 휘발유 차량도 가능) 및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총 97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현장 방문 또는 등기, 우편,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또한, 초반 현장 접수의 경우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1일부터 3일까지는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현장 접수는 무안군청 환경과에서 받을 예정이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확인서를 제출해야 최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여부를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김산 군수는 “주요 도시 계절관리제 기간 5등급 경유차 단속 등 노후 경유차에 대한 제한이 확대되고 있으니,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26일 군청에서 한옥문화비엔날레조직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올해 행사의 주제를 ‘집은집: 달빛 아래 한옥’으로 확정했다. 11/1~16일 군서면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의 의미를 밝히고, 세부 프로그램을 논의한 것. 먼저, 이날 회의에서 한옥문화비엔날레조직위는, 한옥을 우리의 숨결과 삶이 깃들고 쉼과 같은 존재, 여러 세대를 이어온 공동체 문화가 쌓인 집으로 해석했다. 그 연장선에서 우리 전통 가옥인 한옥이 형성해 온 집 본연의 기능을 올해 행사에서 조명한다는 의미로 비엔날레 주제를 ‘집은집’으로 정했다. 나아가 한옥 해석에서 나온 ‘숨’ ‘삶’ ‘쉼’ 단어가 초성으로 공유하고 있는 ‘ㅅ’과 한옥 지붕 모양의 유사성을 살려 행사 포스터를 만들기로 했다. 아울러 달 뜨는 월출산과 구림한옥마을이 어울려 특별한 운치를 선사하는 영암의 풍경을 행사 부제인 ‘달빛 아래 한옥’으로 표현하고, 이를 형상화하는 조형물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비엔날레 주제 전시관과 함께 구림한옥스테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9/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영암사랑기부하면 무화과랑 한우가 와르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영암 대표 농특산물인 제철 무화과 1kg을 증정한다. 9/1~30일까지는 한우 증량 이벤트도 병행해, 고향사랑기부 후 5개 이벤트 영암 한우 답례품을 선택하면 답례품에 따라 ▲불고기 100g ▲국거리 100g ▲사골곰탕 1팩 ▲사골육수 1병 등을 추가해 준다. 아울러 9/5~7일 삼호읍 전라남도농업박물관에서 열리는 ‘영암무화과축제’ 기간에는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 기간 중인 6일, 축제 현장에서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암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는데, 무화과 1kg 추가 증정 혜택은 없다. 영암사랑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위기브’ ‘웰로’ 3개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영암군은 8/27일 민간 플랫폼 웰로를 새롭게 도입해 고향사랑기부 경로를 확대하고, 접근성·편의성을 높였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 함평군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약 2주간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중 떡류, 식용유지류, 고춧가루 등을 제조·가공하는 방앗간 31곳을 대상으로 기계·기구류 안전관리 등 위생 관리 실태 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는 ▲신고 사항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 관리 ▲원료 및 제품 관리 ▲시설기준 등 5개 분야에 대해 조사표 항목별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더해 함평군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은 방앗간 한 곳을 ‘깨끗한 방앗간’으로 선정해 위생 관리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방앗간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업소로, 청결과 위생 관리가 군민 건강과 직결된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위생 관리 모범 업소를 발굴하고, 다른 업소에도 자율 위생 관리 분위기를 확산시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여름 성수기가 끝난 27일 내장산국립공원 남창계곡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쓰담달리기(쓰레기 담으며 달리기)’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 내장산국립공원 사무소 관계자, 북하면민, 군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계곡 주변 쓰레기를 치우고 폐기물을 수거했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꾸준히 환경 보호에 나설 계획”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9/10일 오후 2~4시 영암읍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세법교실’을 개최한다. 이날 세법교실은 경기 침체, 고물가 등으로 세무대리인을 이용하기 어려운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들의 경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해 국세공무원교육원 출강 세무사가 나와 종합소득세 신고, 절세 전략 등을 전한다. 특히, △종합소득세의 기초 이해 및 신고 절차 △실수하기 쉬운 항목과 절세 팁 △홈택스 활용법 등을 내용으로 2부로 나눠 실무 위주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법교실에는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은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 마을이장 회의, 현수막,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로 세법교실을 홍보 중이다. 김명선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세법교실은 복잡한 세무 신고 절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자리다.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강의이니 많은 관심과 참가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세무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찾아가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7일 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와 근로자 정신건강 협력체계 구축 및 상호 업무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서부 직업트라우마센터는 중대재해 사고 발생 시 사업장 긴급안정화 교육 실시, 트라우마 관련 맞춤형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등으로 근로자의 직업 트라우마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건강관리 전담 기관이다. 삼호읍 직업트라우마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근로자를 위해 ▲정신건강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 상호 협력 ▲정신건강 관리 필요 정보 공유 ▲직업트라우마 관리 대상자 전문 기관 연계 협력 ▲직업트라우마 관리 프로그램 위기 대응 체계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영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기관 연계를 강화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근로자의 건강한 직장생활 복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수희 영암군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근로자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도와 건강한 직장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과 전남인력개발원이 26일 영암읍 청년창업몰에서 영암일자리카페를 열고, 21명의 구직자를 구인업체에 연결했다. 영암일자리카페는 구인구직 매칭, 취업 상담, 맞춤형 컨설팅 등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거점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구인업체인 비에스코퍼레이션, 포근한재가복지센터, 영암노인전문요양원, 청우기술단이 참여했다. 이 업체들은 구직자들과 현장 취업 면접을 진행했고, 그 결과는 다음 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현장 면접 이전, 영암일자리카페는 전문강사 2명을 초청해 구직자들에게 퍼스널컬러 진단, 모의면접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왔다. 구직자들은 퍼스널컬러 진단으로 자기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파악하고, 모의면접에서 자기소개·면접방법 등 능력을 강화했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구직자의 강점을 발견하고 실전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현장 면접이 이뤄지도록 했다. 더 많은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지속 연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