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금연을 위한 조치) 제4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별표2 개정에 따라 관내 대안교육기관을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오는 2025년 10월 2일부터 금연 구역 지정 및 과태료 부과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연 구역 지정 범위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따른 대안교육기관의 교사(校舍)와 운동장 등 모든 구역이며, 평택시에서는 ▲평화의샘교육공동체(남부권) ▲브니엘비전스쿨(서부권) 2개소가 해당된다. 향후 대안교육기관의 신설·폐업(폐교) 등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금연 구역으로 지정 또는 해제가 이뤄진다. 지정일 및 과태료 부과 시작일은 2025년 10월 2일이며,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은 평택시보건소가 현장 점검을 통해 직접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본격 시행에 앞서 각 대안교육기관에 금연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계도 활동을 병행하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연 환경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30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상당보건소 소속 손수빈 주무관과 청원보건소 소속 장진석 주무관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도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노인복지관, 관계기관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자인 손수빈 주무관과 장진석 주무관은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치매 조기발견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 지역사회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2회에 걸쳐 상당보건소에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교육생 약 300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홍역, 수두, 백일해, 성홍열,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다빈도 감염병과 수인성·식품 매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증상과 예방법 및 대응 요령 등이 안내됐다. 특히, 감염병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등 모국어로 제작된 교육 자료를 활용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하고, 스스로와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 강화를 위해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30일 오송생명과학단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지역 주민의 고혈압 예방과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고혈압 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송읍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 수치를 알고 고혈압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주민들의 고혈압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고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20명 내외의 오송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중보건의사, 운동처방사, 식생활 교육 강사 등의 전문인력이 고혈압 지식, 운동요법, 식이요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마지막 시간에는 혈압관리 다짐 서약서 작성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생활습관 실천 의지를 고취하며 마무리됐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 모 씨는 “평상시 고혈압에 대해서 많이 듣긴 했지만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는 알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보건지소에도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았으니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할 것”일라고 말했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고혈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30일 흥덕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주시 보건소가 주최하고 4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 및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마음 건강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좌절은 OFF 정신건강은 OPEN’이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검사, 음주 체험 등 정신건강 체험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붓글씨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가수 요조가 ‘마음을 지키며 실패를 마주하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서로를 지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주시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9월 25일,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 건강지킴이(전남건강버스)'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무안군보건소, 전라남도 강진의료원,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전라남도약사회와 협력하여 복지관 이용인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내용은 ▲혈압·혈당·골밀도 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 ▲한의과 통증상담 및 수지침 ▲치과 구강진료, 스케일링 ▲전라남도약사회 복약지도 ▲푸드트럭 운영 등이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라 무안군보건소 및 지역 병원과 연계하여 사후 관리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 장애인을 위해 이동형 건강버스를 활용, 현장에서 직접 건강검진과 상담, 치과, 한의과 진료와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사업은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지역 장애인들이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전문적인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0일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역할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은 2000년 5월 창단 이후 현재 32명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남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재가암환자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 정서적 지지·집안 대청소·말벗·안부 확인·식사 준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은 “이번 간담회는 봉사활동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0일 연일읍 자명1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일마디요양병원, 미소짜장면 봉사팀, 대한미용협회와 협력해 의료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건강데이’는 남구보건소가 주관해 민간병원과 봉사단체가 함께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의료서비스와 식사, 미용봉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자명1리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제일마디요양병원은 기초검사를, 남구보건소는 한방진료를 제공했으며, 미소짜장면 봉사팀은 직접 준비한 짜장면을 대접했다. 특히 대한미용협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미용 봉사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나눔 행사를 열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주민 건강 증진과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불세탁 크린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청결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내 전문 세탁소가 자원봉사로 참여해 이불 세탁을 무료로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불세탁 크린데이’는 남구 치매보듬마을 2개소(장기면 산서리, 오천읍 구정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불 세탁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을 직접 빨기 어려웠는데 깨끗하게 세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올 추석은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0일 오천시장 일원에서 오천시장 상인회, 오천읍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민·관 합동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전통시장에서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금연 홍보물 배부, 흡연 행위 계도, 청소년 대상 예방 활동 등이 이뤄졌으며, 금연클리닉 안내도 함께 해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금연의 필요성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캠페인시민들이 금연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