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은 7월 18일, ‘서울배달+땡겨요’의 활성화와 공정한 배달시장 조성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서울신보에 16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서울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2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 플랫폼‘땡겨요’와 함께 공정한 배달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금융 협력 모델이다. 과도한 배달 수수료가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구조를 개선하고, 자영업자와 시민 모두의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참여 확대를 위해 특별보증 전용자금인 ‘서울배달상생자금’을 신설하여, 특별보증 이용 시 연 2.0%p 이차보전 금리 지원,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최대 0.2% 인하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확보를 돕고,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춰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음식점 중 ‘서울배달 상생 인증’을 받은 사업자로, ‘땡겨요’ 앱을 통한 실제 매출 실적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몬테네그로 정부가 추진한 ‘몬테네그로 2개공항 개발운영 PPP(민관협력투자개발)사업’의 입찰 결과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럽 발칸반도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한 몬테네그로의 수도 공항인 포드고리차공항과 주요 관광지(휴양지) 공항인 티밧공항에 대해 30년간 운영권을 부여하는 대규모 국제 입찰 프로젝트로, EU 가입을 앞둔 몬테네그로의 관문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번 성과는 기존 유럽 전역에서 다수의 공항 운영 경험을 보유한 유럽계 유수의 운영사를 제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위로 선정됐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특히, 한국 공항 운영사가 유럽 본토 시장에서 유럽 운영사를 앞지른 최초의 사례로 기록된다. 이번 성과는 △정부 주도의‘K-공항 수출’전략,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를 비롯한 정책금융기관의 전방위적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독자적인 공항운영·입찰전략이 시너지를 이룬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주세르비아대한민국대사관 등 관계기관의 정책·외교적 협력과 함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7월 20일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의 수박작목반에서 수박 수확 및 출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홍천 수박은 전량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하며 화분매개 수정벌 사용으로 수정률이 높고, 적정 토양수분 관리로 장마철 직후 출하에도 아삭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2025년에는 보조사업을 통한 지원으로 화분 매개 수정 벌, 수박 모종을 지원했으며 최근 가격상승, 꿀벌 소실 등으로 수정 벌을 구하기 어려워진 만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수정으로 수박 생산향상 등 농업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출하된 수박은 약 38,000원/10kg의 가격에 대구로 전량 납품될 예정이며, 수박 수확 이후에는 해바라기를 2모작으로 정식하여 소득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일교차가 큰 지역의 비가림 시설에서 생산된 홍천 수박은, 고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매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만큼, 앞으로도 홍천 수박을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안정적인 고품질의 수박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의 논콩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가 안정적인 생육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철저한 포장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475ha였던 논콩 재배면적은 올해 2673ha로 대폭 증가했다. 밀과 이모작이 가능하고 전략작물 직불제에 따른 소득 향상 효과로 인해 농가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다. 하지만 올해는 파종 시기에 집중호우가 겹쳐 파종이 늦어진 곳이 많아 세심한 포장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농업기술센터는 개화기에 접어든 논콩의 안정적인 생육을 위해 ▲배수로 정비 ▲순자르기 ▲추비 ▲병해충 적기 방제 등의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콩이 너무 무성한 포장은 본 잎이 5~7매일 때 순을 잘라 도복을 막아야 한다. 콩알 비대가 부진할 경우에는 요소비료를 10a당 4~6kg 정도 시용하는 것이 좋다. 병해충 방제 시에는 혼용이 가능한 약제를 섞어 동시 처리하되, 혼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최근 발생이 잦은 파밤나방 등 나방류는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핵심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6월 30일 법무부 승인을 받은 농가 43명과 읍면동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취지와 운영 방식, 무단이탈 발생 시 조치사항, 근로시간 준수, 적정 주거 제공 등 고용주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일정 기간 동안 합법적으로 외국인 인력을 농가에 배치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올해 총 232농가에 1028명의 배정을 승인받았다. 이 중 179농가, 691명은 이미 입국해 현장에서 근무 중이며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제도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4주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근로자 인권침해 여부와 운영실태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언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정읍시가 2026년부터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통해 ICT 기반 농업시설 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며 디지털 농업의 전환점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기존 농업시설에 접목해 노동력 절감과 정밀농업 실현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채소·화훼류 재배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온실에 ICT 장비 및 관련 기기를 설치하고자 하는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 항목은 ▲자동개폐기, 환풍기, 차광시설, 무인방제기, 양액재배시설 등을 포함한 ‘시설원예현대화 지원’ ▲다겹보온커튼, 순환식 수막재배시설, 자동보온덮개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 ▲환경센서, 생육센서, 영상장비 등 ICT 장비를 설치하는 ‘ICT 융복합 확산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8월 16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려면 스마트팜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진군이 관내 딸기육묘 농가들에게 탄저병 등 병해충 발생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약제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딸기 모종을 만드는 육묘 과정은 딸기 재배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농작업중 하나다. 특히 금년처럼 폭염이 지속되다 갑자기 비가 며칠씩 이어지면 곰팡이나 세균의 활성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반면 식물체의 생리활성은 떨어지면서 탄저병이나 시들음병에 취약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군담당자는 “병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약제 방제를 자주 해 주고 어미묘의 잎을 제거해 취약해진 관부부분에 약제가 잘 도달하도록 충분한 양으로 적셔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약제의 성분과 작용기작을 살펴 3가지 이상 종류를 달리해 교호로 살포를 권장하면서 반드시 등록약제를 선택하도록 추천했다. 한편 다양한 세균성 병원균이 어미묘의 런너를 통해 자묘로 감염되는 사례가 있으므로 어미묘 런너를 조기에 분리해 세균감염 통로를 제거하는 것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영아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 재배 농민들 사이에는 ‘딸기묘가 농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진군이 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 회원 38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강의와 회원들의 역량강화 및 정서 안정을 위한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전문성과 주도적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돼 농촌 여성의 역할 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에서 리더로서 갖춰야 할 소통 능력, 문제 해결력, 공동체 의식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그 후, 손가방 만들기 실습 교육을 통해 실질적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회원들은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다짐 캠페인을 병행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농촌 여성의 실천적 참여를 유도했으며 회원 간의 정보교류 시간을 통해 상호 네트워크 강화에도 기여했다. 최영아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농업인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실천적 교육을 통해 농촌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성장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IBK기업은행이 함께 추진하는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 지원사업이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강진군이 많은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비즈플러스카드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카드 이용한도를 보증하고, IBK기업은행이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강진군 내 소상공인은 최대 1,000만 원 한도의 신용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카드 사용처는 일부 유흥업·사행업소 등을 제외하고 사업과 관련된 광범위한 업종에서 허용된다. 신용카드는 연회비 및 보증료가 면제되며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함께 최초 1년간 카드 이용금액의 3%(최대 10만 원) 캐시백이 제공되는 등 다양한 혜택도 포함돼 있다. 카드 사용기간은 기본 1년이며,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NICE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 839점 이하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으로, 접수일 기준 업장 운영 경력이 1년 이상이며 최근 2개월간 매출이 200만원 이상이거나 2024년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연매출 1,200만원 이상을 충족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월, 송도 미추홀타워 1층에 중소·창업기업을 위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덱스터(deXter)’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디지털 기반의 무역 환경에서 지역 기업들이 원활하게 수출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으로, 국정과제인 ‘디지털 기반 무역·수출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구축된다. 센터는 7월부터 구축을 시작해 9월 개소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규모는 약 373㎡(113평)이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촬영 장비와 스튜디오를 갖추고, 출장 촬영 서비스도 제공해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할 예정이다. 덱스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보유한 4대 디지털 무역 플랫폼(무역투자24, TriBIG, 해외경제정보드림, buyKOREA)과 연계해, 수출 상품 콘텐츠 제작부터 디지털 마케팅, 바이어 발굴, 계약 상담, 인력 양성까지 수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buyKOREA에 제품을 등록하면 전 세계 바이어가 디지털로 접속해 구매 문의가 이뤄지며, SNS 타겟 광고 등 맞춤형 마케팅 전략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