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7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직동공원 산책로를 등반하는 ‘제13회 어울림 등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장애인산악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봉사자 99명이 동참해 어울림 등반대회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특히 ▲등산로안전폴리스 ▲의정부시자율방범대 산악연맹 ▲한우리봉사단 ▲국립공원도봉사무소 등 5개 단체 소속으로 참가한 봉사자들이 휠체어 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을 1:1로 보조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숲 해설사들이 각 팀에 동행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시’의 소풍길 이야기를 들려주며 장애인들이 숲길의 정취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근 시장과 내빈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직동공원 축구장까지 약 3km 구간을 걸으며 가을 숲길의 숨결을 느끼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평소 야외활동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연을 느끼며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매우 기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9일 시장실에서 ‘제25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주요 교통 현안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교통국장과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임산부 이동지원 서비스 시범 운영 ▲고산지구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확대 방안 ▲내 집안 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 개선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 투자사업 현황 등 4건의 교통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교통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고산지구를 중심으로 한 신도심 지역의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차장 보조금 지원사업 제도를 개선해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 투자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의 연계 교통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서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석맞이 청렴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청 문향재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감사담당관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길잡이 홍보물과 청렴 문구가 담긴 청렴쿠키를 나눠주며 청렴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렴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청렴 카드뉴스 전시와 청렴 실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김동근 시장과 부시장이 ‘소극행정’, ‘특혜제공’이라고 적힌 쿠키를 함께 깨는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행정 실천 의지를 전했다. 배부된 청렴쿠키에는 ‘청렴한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존중과 배려는 가장 따뜻한 명절 선물입니다’ 등 문구가 적혀 있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도록 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렴은 일상 속에서 늘 실천해야 할 공직자의 기본 가치”라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청렴을 행동으로 실천해 따뜻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9일 ‘민생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백영수미술관에서 ‘공간과 장소’를 함께 읽는 독서모임을 열고, 시민들과 지역의 의미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난생처음 독서모임'의 저자이자 에세이스트로 활동하며, 8년 동안 독서모임을 기획‧운영해 온 김설 작가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김 작가는 ‘혼자 읽는 독서’에서 ‘함께 읽는 독서’로 나아가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독서가 개인의 성찰을 넘어 사회적 의미로 확장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함께 읽은 '공간과 장소'(이푸 투안 저)는 공간을 ‘추상적인 자유의 영역’, 장소를 ‘가치와 애착이 축적된 구체적 경험의 영역’으로 설명하며, 인간이 머무는 곳에 의미가 부여되는 과정을 철학적‧사회학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참가자들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일상 속 공간이 경험과 기억을 통해 특별한 장소로 바뀌는 순간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백영수미술관에서 열려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지역의 예술 공간에서 책을 매개로 도시와 삶, 공간의 의미를 나누며 문화공간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조달청이 주관한 2025년 혁신제품 공공조달 유공 포상 공모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혁신제품의 판로 개척과 공공조달을 통한 혁신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공단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단은 수년간 보여준 지속적이고 도전적인 혁신 성과에 대한 결실로 ▲ 3년 연속 수요자 제안형 도전적 과제 선정 ▲ 4년 연속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 선정 ▲ 5년 연속 혁신제품 목표구매액 초과 달성이라는 기록을 이어오며 혁신조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만들어왔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조달실적을 넘어 지역사회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공단은 혁신제품의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뒷받침 해왔다. 지역 특성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구매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신시키는 한편, 혁신조달 경험을 토대로 제도 개선과 확산에 환류하며 지방공공기관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천군은 9월 27일 베리어프리 문화예술 향유 프로젝트 “함께 누리는 문화” 행사 현장에서, ‘2029 연천세계구석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특별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 행사는 “함께 누리는 문화”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석기 유적의 세계적 가치, 연천에서 빛나다!"라는 슬로건이 담긴 응원 현수막을 펼치는 퍼포먼스로 이뤄졌다. 특히 베리어프리 문화예술 행사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문화의 장벽을 허물고 더나아가 모든 사람이 행복하길 기원하며 이루어진 행사로 지역 주민뿐 아니라 행사 지역방문객 등 많은 분들이 참석했으며 '대광힐링음악회 회장(정현)는 우리의 음악공연처럼 장벽을 허물고 연천세계 구석기 엑스포 유치하여 전 세계가 하나 되길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연천군은 2029년 연천세계구석기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구석기엑스포 TF팀을 신설하여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 현장에서의 응원 행사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베리어프리 문화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연천역 앞 광장에서 ‘제7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연천군 인삼연구회 주최·주관, 연천군과 개성인삼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10개 인삼 작목반과 10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인삼 및 농특산물 직거래 부스, 인삼 먹거리 부스, 지역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총 3억 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2억 9,500만 원, 2023년 2억 원에 이어 매년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품질 좋은 연천 인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연천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인삼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군 인삼연구회 손달승 회장은 “올해 축제는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연구회는 우수한 품질의 인삼 생산과 홍보에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 바르게살기운동 군남면협의회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햅쌀(10kg) 20포를 군남면에 기탁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군남면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누구보다 힘들고 외롭게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추석 선물이 작은 희망과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고 전했다. 김복성 군남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과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군남면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햅쌀(10kg)는 관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NH농협 연천군지부, 임진농협, 연천농협, 전곡농협은 27일 제7회 연천 고려인삼축제 현장에서 연천쌀 홍보 및 ‘농심천심(農心天心)’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연천군 농협 임직원들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농심천심 운동’을 펼치며, 연천쌀 홍보 및 우리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한창기 지부장은 “농협은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 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농심천심 운동' 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농촌의 가치' 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촌 활력화 및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하여 농협이 추진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162개 지방공공기관이 총 223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했으며,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실천적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크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낸 성과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단은 ▲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 촉진운동, 지역화폐 지급 확대, 미션 챌리저 운영을 통한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 강화 ▲ 관광사업 기반의 소상공인 홍보관 조성, BUY 연천 실천 등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 ▲ 우리은행 캠핑, 현대차 휠핑 등과 연계한 관외 방문객 유입형 관광 모델 ▲ 바우처 택시, 아동복지 프로그램 등 군민체감형 생활 인프라 확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승원 이사장은 “연천군·군의회·공단, 지역사회, 군민이 함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