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채종환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0월 13일 오후 4시 문경문화원과 점촌역 일원에서 '제28회 경상감사교인식 및 도임행차' 재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감사 교인식은 조선시대 새로 부임하는 경상감사가 도계지역에서 전임 감사로부터 관인과 병부를 인계·인수하던 의식으로, 문경새재 교귀정에서 실제 교인식이 거행됐다는 기록이 여러 문헌에서 전해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문경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경상감사 교인식 재현을 시작으로 기념촬영과 대열 정비 후 도임행차가 이어졌다. 취타대와 경상감사 행렬, 14개 읍면동 풍물단,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해 문경문화원에서 점촌역까지 약 1.6㎞ 구간을 행진하며 조선시대 경상감사의 도임행차를 재현했다. 특히 도임행차 구간에서는 새재아리랑 다듬이공연과 색소폰 공연 등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행렬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도임행차가 끝난 뒤 점촌역에서는 대북·모듬북과 문경시립무용단 부채춤을 시작으로 상소문 전달식, 색소폰·초대가수공연, 판굿과 대동한마당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씨, 작합시다>는 ‘~씨’라는 호칭과 ‘시작합시다’라는 의미를 결합한 말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만나고, 부딪히고, 상상하고, 다시 놀이하며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아낸 공연이다. ◇ 청소년의 시선과 생각을 담아낸...“우리는 1년 동안 무엇을 했을까?” 공연은 ‘우리는 1년 동안 무엇을 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함께 웃고 고민하며 관계를 만들어 온 시간, 안산을 직접 경험하며 발견한 풍경과 사람들까지 24명의 청소년이 함께 지나온 1년을 각자의 시선과 공감의 내용들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씨, 작합시다>는 청소년 단원들이 1년 동안 함께 쌓아온 경험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 가는 공동창작 공연으로, 완성된 대본과 배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일반적인 발표 형식에서 벗어나 교육연극 중심의 연극놀이와 즉흥극, 여행, 부장회의, 안산 다문화음식거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공연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 정해진 대본보다 ‘선택과 반응’으로 만들어가는 무대 이번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이 공연의 창작자이자 플레이어로 참여한다. 공연은 전체적인 흐름과 장면 구조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0월 1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애니메이션 분과(제4차) 및 영화 분과(제4차) 회의를 잇달아 주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7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 결과’를 현장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편성된 예산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부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케이-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급변하는 영상 산업 환경에서 ‘케이-애니메이션’ 생태계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 방안 점검 애니메이션 분과 회의에서는 ’27년도 애니메이션 분야 예산 정부안 편성 방향과 핵심 정책 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급변하는 영상 산업 환경에서 ‘케이-애니메이션’ 생태계 전반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점검한다. 2027년 정부 예산안에서는, 애니메이션 제작 현장의 긴 호흡과 구조적 특성을 고려하여 다년도 연속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우수 원천 지식재산(IP) 기반 작품 및 극장용 사업에 대한 제작지원과 모태펀드 애니메이션 전문 펀드 역시 안정적이고
시민행정신문 채종환 기자 | 함양군은 10월 13일 수동면 사근산성 추모사당에서 ‘제646주기 사근산성 순국선열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사근산성추모위원회(위원장 이원택)가 주최한 이번 추모제향은 사근산성에서 순국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씻김굿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인 추모제향이 진행됐다. 제관들의 재배에 이어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를 올렸으며, 국민의례와 묵념, 추도사와 추모사 등을 통해 선열들의 충절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초헌관은 진병영 함양군수, 아헌관은 윤외준 함양군지부장, 종헌관은 배동찬 달성배씨 성남문중 부회장이 맡아 제향을 올렸다. 이어 이원택 사근산성추모위원장의 추도사와 함양군수, 군의회 의장, 도의원 등의 추모사가 진행됐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추모제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충절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선열들의 정신이 후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채종환 기자 | 사하구 을숙도문화회관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대공연장에서 가족뮤지컬 '세 번째 일등'을 선보인다. '세 번째 일등'은 숫자와 순위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달’은 늘 순위와 결과로 자신을 평가하며 점차 자신감을 잃어가지만, 신비로운 공간 ‘해피랜드’를 만나 다양한 놀이와 모험을 경험하면서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작품은 실제 놀이에서 착안한 장면과 노래, 움직임, 역동적인 무대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놀이의 즐거움을 전한다. 또한 남과 비교하거나 결과에 얽매이기보다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작품은 '토장군을 찾아라'로 알려진 오오씨어터의 신작으로, 2025년 한국극작가협회 신춘문예 어린이·청소년 부문 선정 희곡을 뮤지컬로 각색했다. 오오씨어터는 2015년 창단한 공연예술 단체로, 가족뮤지컬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꾸준히 제작해 왔으며
시민행정신문 윤기순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 빛가람동이 ‘2026 나주영산강축제’의 ‘천년나주목사 부임행차 행렬’에 빛과 에너지를 주제로 한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혁신도시의 미래지향적 정체성과 지역의 매력을 알렸다. 빛가람동(동장 김귀남)은 지난 9일 영산강축제와 연계해 열린 ‘천년나주목사 부임행차 행렬’에 참여해 ‘빛과 에너지의 도시, 나주 에너지특별시 빛가람동’을 주제로 특색 있는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빛가람동을 상징하는 빛과 에너지, 주요 랜드마크를 활용해 지역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미래 에너지 도시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빛가람동은 빛가람전망대와 한국전력공사 본사 등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형상화한 대형 건물 의상을 제작해 행렬에 활용했다. 또 빛과 에너지를 상징하는 의상과 방패를 갖춘 ‘에너지수호대’를 구성해 지역의 주요 랜드마크를 지키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행렬에는 ‘빛과 에너지의 도시, 나주 에너지특별시 빛가람동’ 문구를 담은 만장도 함께 선보여 빛가람동이
시민행정신문 채종환 기자 | 칠곡군 왜관읍 캐롤타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회장 유경미)가 지난 10월 10일 왜관읍 캐롤타운 일원에서 개최한 '2026 캐롤타운 축제'가 지역주민과 미군, 외국인 등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HOME AWAY FROM HOME – 그 때 그 시절 캐롤타운’을 주제로, 오랜 시간 지역주민과 미군이 함께 생활하며 형성된 캐롤타운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리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 당일 체험 QR 등록 방문객이 약 1,500명에 달했으며, 별도 등록 없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까지 포함하면 총 3,000명 정도가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당초 예상 인원 500명을 크게 웃도는 규모로, 캐롤타운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행사장은 ‘WELCOME HOME – 오늘 하루, 당신도 석전마을 주민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거리축제 공간으로 꾸며졌다. 먹거리 구역에서는 한미식당, 나자르케밥, 파파도넛, 킴스레촌 바비큐하우스 등 지역 상점들이 참여해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는 충주 장미산성의 발굴조사 성과와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10월 15일과 11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장미산성, 시간을 잇다'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특별 공개전 '1,600년 전 백제의 시간이 깨어나다'(9월 1일~12월 31일, 중원연구소 전시실)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장미산성의 시간을 ‘보다·읽다·잇다’라는 흐름으로 경험하도록 구성된다. 특별 공개전을 통해 발굴성과를 직접 보고, 전문가의 설명으로 그 의미를 읽으며, 오늘의 지역문화 속에서 장미산성의 가치를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 함께 생각하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양일 각 강좌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실제 발굴조사 담당자의 해설을 들으며 특별 공개전을 관람한 뒤, 전문가 강연을 들을 수 있다. 10월 15일에는 홍성화 건국대학교 교수가 '장미산성, 1,600년의 이야기를 읽다―기록과 기억으로 만나는 장미산성의 시간'을 주제로, 11월 12일에는 김은경 세종문화유산재단 대중고고학 센터장이 '유적에서 일상으로, 장미산성을 잇다―장미산성과 문화유산 활용의 새로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민속학회가 주관하는 ‘2026년 K-무형유산 지식자원 기초조사’ 사업과 연계한 학술대회와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가 10월 16일과 17일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에서 개최된다. ‘K-무형유산 지식자원 기초조사’ 사업은 청년·대학생 연구자들이 소멸위기지역 고령인구를 찾아가 삶의 이야기를 듣고 지역의 무형유산을 조사·기록하는 사업이다. 이번 학술대회와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는 그동안 조사한 내용을 학술적으로 점검하고, 조사내용을 토대로 제작한 디지털콘텐츠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1일차인 10월 16일에는 오후 2시부터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백 명의 경험과 기억, 천 가지의 삶, 만 개의 유산’이란 주제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우선 나경수 전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무형유산 원천지식으로서의 서사 자원’이란 주제로, 구술채록이 무형유산의 원천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는데, ‘문화유산 제도의 양면성과 국가유산 사업: K-무형유산 기초조사 사업을 중심으로’(강정원, 서울대학교)에서는 무형유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2026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 Global Influencer Expo 2026)'와 연계해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인플루언서 2,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식품부는 이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콘텐츠 확산력을 활용해 K-푸드와 전국 각지의 주요 식품 행사를 국내외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핵심 주역인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K-푸드의 글로벌 인지도와 호감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지는 디지털 홍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입구 정면에 설치된 농식품부 홍보관은 ‘맛으로 잇는 대한민국, 함께 즐기는 K-FOOD’를 주제로 운영됐다. 차세대 수출 유망 K-푸드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이를 직접 맛보는 한편, 전국 각지의 행사 정보를 살펴보고 가장 가보고 싶은 행사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는 등 참여형 체험 공간을 운영해 K-푸드의 매력뿐만 아니라 지역 식품행사도 널리 알렸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