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4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최태성 한국사 연구소장을 초청해 ‘모두가 주목해야 할 역사적 장면’이라는 주제로 올해 세 번째 구민 교양강좌를 개최했다.
최태성 강사는 한국사 속 굵직한 사건 등 교과서 밖의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오늘날 우리가 지녀야 할 통찰과 지혜를 전하고 역사적 사건을 현대 사회와 연결해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민들은 “강연을 통해 역사 속 결정적 순간들이 어떻게 현재와 맞닿아 있는지 깨닫고, 삶과 공동체에 적용할 수 있는 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얻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더 나아가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구민의 지적·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교양강좌를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