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포시가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하여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공백 없는 종합안내를 추진하고 시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명절 대책은 ▲추석 명절 응급진료 ▲명절 물가안정 및 축‧수산 안전관리 ▲환경정화 및 산불방지 ▲명절 특별수송 대책 및 정보 제공 ▲안전사고 대비 등을 중점 분야로 하여 공무원 202명이 편성된 7개 대책반으로 운영된다.
◇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동물병원
응급 환자발생에 대비해 보건의료대책반을 편성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운영해 추석 연휴 문여는 병의원(139개소)과 약국(72개소)을 지정‧안내하는 한편, 연휴기간 의료취약지역의 진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하여 북부보건센터를 거점으로 지역보건의료기관 진료체계를 정상 가동한다.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곳은 김포우리병원과 뉴고려병원이며, 나리여성병원은 24시간 응급분만에 대비한다. 공공심야약국인 한사랑약국은 명절 연휴에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한다.
이외에도 경기도콜센터(120),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고, 응급의료정보센터와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장사시설인 무지개뜨는언덕과 김포시추모공원은 추석 연휴 모두 정상 운영된다.
◇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일
또한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체 방지 및 적기 수거를 위한 ‘특별수거체계’를 구축하여 처리상황반 및 기동처리반을 운영하며, 쓰레기 배출·수거일을 지정 안내한다.
생활폐기물 배출금지 기간은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일간이며, 연휴 기간 중 배출하지 못한 생활폐기물은 배출일 20시 ~ 24시에 배출하면 된다.
크린넷 사용 배출지역은 종량제봉투를 이용해 크린넷으로 배출하면 된다
◇ 농축수산물 등 안전관리 시행
추석 성수기를 대비하여 음식점 표시대상 품목과 기타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에 대하여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을 추진하고 식중독 발생 대비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하여 식품 안전관리도 빈틈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대책반을 구성해 추석 성수품 물가조사, 원산지·가격표시 이행여부 점검을 실시했으며, 김포시 관내 5일장은 추석 당일 휴무 및 김포 5일장은 10월 4일, 5일, 양곡 5일장은 10월 5일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김포함상공원 연휴 기간 관광지 운영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하며 연휴 기간 불편 없이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김포함상공원은 추석 당일(10월 6일)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에는 정상 운영하여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