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녕군은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30일 영산시장을 시작으로 10월 2일 대합시장과 남지시장, 10월 3일 창녕시장, 10월 4일 이방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에서 오일장에 맞춰 진행된다.
행사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는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0월 2일 남지 장날에는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봉희) 회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차례상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과 훈훈한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농산물과 지역특산물을 직접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했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들께서 추석 성수품 구입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