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10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마포구 주민 홍보모델’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마포구 주민 홍보모델’은 다양한 세대와 연령대의 주민이 구정 홍보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 친밀감과 소통행정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모집대상은 마포구민이거나 마포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 등으로, 마포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내년도 기준 5~7세 어린이 5명, 8~19세 청소년 5명, 20~39세 청년 10명, 40~59세 중장년 10명, 60세 이상 시니어 10명을 선정한다.
선발된 주민 홍보모델은 2년간 마포구 소식지 ‘내고장마포’와 마포구 SNS, 유튜브 마포방송, 마포구 블로그 등에서 마포구 주요 정책과 축제, 행사, 명소 등을 소개하는 사진·영상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마포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말 최종 홍보모델을 선정하고, 11월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마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구민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마포구는 구민이 직접 마포의 얼굴이 되고 이야기를 전하는 만큼 더욱더 책임 있는 구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