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을 위한 ‘병원동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병원동행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방문과 진료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대상자 가정에서 관내 의료기관까지 왕복 이동을 지원하며, 집에서부터 병원진료, 약 수령 후 귀가까지 동행 매니저가 밀착 진료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병원 접근성을 높여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완화하여 통합돌봄 체계 확립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걱정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