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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마을지도자 김제시 부량면·제주시 오라동 협의회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교차 기부

부량면과 오라동, 상호교차 기부로 이어진 따뜻한 동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자매결연지인 제주시 오라동을 방문해 상호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2년 9월 체결된 자매결연 협약 이후 이어온 교류의 일환으로, 양 지역 새마을지도자 간 우의를 다지고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량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8명은 오라동주민센터를 찾아 오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특산물 판촉 및 홍보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부량면↔오라동 각 100만 원)를 진행하며 지역사랑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또한 부량면에서 직접 수확한 햅쌀 5kg 100포를 오라동에 전달하며, 풍요의 계절에 이웃 지역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용 부량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랜 인연으로 이어진 두 지역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고 협력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우정과 상생의 가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인덕 부량면장은 “두 협의회의 꾸준한 교류가 지역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상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