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울산중구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업소 1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했다.
울산중구치매안심센터는 10월 17일 오전 10시 전통떡집(대표 김창환)에서 치매안심가맹점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 이어 전통떡집은 ‘제10회 전통떡집 효사랑 큰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이와 함께 울산중구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과 치매 위험도 등을 안내했다.
한편,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내 상점을 의미한다.
중구는 이번에 추가 지정된 업소를 포함해 치매안심가맹점 25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운영에 힘쓰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