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분과회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소통 및 협업 역량을 키우고 정책 구상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감 가는 인상(이미지) 만들기 △직장 예절 및 소통의 기술 △나만의 향기 찾기 △와인 예절 및 시음 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청년정책 발굴 및 토론, 청년정책위원회 안건 제안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첫 순서로 지난 10월 16일 오후 7시 청년디딤터 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제2차 분과회의’를 열었다.
이날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30명은 시각적·청각적 이미지 만들기(이미지 메이킹) 방안과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활용법 등을 알아봤다.
이어서 분과별 2025년 청년정책 발굴 및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청년정책을 발굴·제시하는 기구로, 경제사회·교육복지·문화예술 3개 분과 30명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돼 있다.
장원주 울산 중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기 계발을 도모하길 바란다”며 “나아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제 청년정책으로 연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