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의료/보건

천안시, ‘자살예방협의체 2차 간담회’ 개최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천안시 자살예방협의회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협의체는 서북구·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 소방 등 20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자원을 통합·연계해 지속가능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자살예방협의체 공동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자살사례 위기대응 회의를 진행했다. 또 내년도 자살예방협의체 운영계획과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자살예방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기관 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살예방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삶에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서북구자살예방센터, 동남구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전문적인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