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오는 31일부터 11월2일(3일간)까지 고창꽃정원에서 ‘2025 고창 꽃정원 행사’를 개최한다.
고창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화, 백일홍, 코스모스 등 가을꽃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문화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인생네컷, 핸드케어 체험, 돌려라! 플라워 가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잔디광장 무대에서는 퓨전 클래식, 통기타 등 지역 및 전문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패션쇼가 진행되며, 관객과 함께하는 추억의 게임 3종 대결도 펼쳐진다.
추억의 게임은 팀별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꽃판 뒤집기, 딱지치기 등 세 가지 전통 게임에 참여하여 경쟁하며, 우승팀에게는 고창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해당 게임은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2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꽃밭 포토존과 플라워 양산 대여 서비스가 진행된다.
고창군 SNS 계정 팔로우 및 사진 업로드시 즉석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는 ‘찰칵! 꽃 피는 순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 단체가 운영하는 무료 꽃차 및 과일 나눔, 파인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꽃정원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활성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