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3일 디딤돌 봉사회(회장 이진수)는 “따뜻하多, 응원하多, 힘을내多”라는 슬로건으로 작년에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과 다문화 여성가장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감 경감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4월 사천시 환경사업소와 “재활용품 교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어린이집, 카폐 등 20여 곳에서 수거한 종이팩과 투명 페트병을 환경사업소에서 수거하고 총 무게에 따른 교환품을 지급하였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용품(생리대 250만원 상당) 을 마련하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자원봉사센터에 모여 평소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보냉가방에 여성용품을 담은 꾸러미 50개를 만들었으며, 디딤돌 봉사회 추천 가구 11세대, 사천시가족센터와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통해 다문화 여성가장 18세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드림스타트 아동사례관리사를 통해 여성청소년 21명에게 여성용품(생리대)을 지원했다.
이진주 디딤돌 봉사회 회장은 “디딤돌 봉사회 회원들이 더운 여름부터 지금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수거해준 재활용품이 우리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하여 지원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낀다”며 “모아둔 재활용품을 매주 수거해준 환경사업소와 항상 디딤돌 봉사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재활용품 보관장소를 마련해준 자원봉사센터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디딤돌 봉사회는 순수한 지역 봉사단체로 지역의 선한 봉사활동으로 회원들이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매월 관내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및 이불빨래봉사, 장애인보호작업장 일손 지원, 연말 취약계층 세대 럭키박스 전달 등 “지역사회의 디딤돌”이 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