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1시, 전주 남중학교 운동장에서 ‘2025 전주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축제’를 개최한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란 전문 예술인이 아닌 일반 시민들이 여가나 취미활동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여 예술을 즐기고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순수 아마추어 예술 모임으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일상 속 예술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전주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이 전시와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축제 현장에서는 △회화·공예·사진 등 회원 작품 전시(5팀) △공예 체험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8팀) △생활문화센터의 기획체험(3팀) △왼손 그림 그리기와 행복사진관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음악과 무용, 밴드 등 12개 팀의 공연 무대가 이어져 시민들이 일상 속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 축제의 주제는 ‘모두가 즐거운 예술’로, 취미와 창작활동을 통해 얻은 행복을 나누고 시민 간 교류를 확대하는 데 의미를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축제는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는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라며 “각자의 예술이 모여 더 큰 울림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및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현장 안내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