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목)

  • 맑음동두천 15.0℃
  • 맑음강릉 18.6℃
  • 연무서울 15.5℃
  • 맑음대전 14.9℃
  • 구름조금대구 16.7℃
  • 흐림울산 15.1℃
  • 맑음광주 16.5℃
  • 흐림부산 15.1℃
  • 맑음고창 16.4℃
  • 구름많음제주 17.8℃
  • 맑음강화 15.9℃
  • 맑음보은 13.5℃
  • 맑음금산 14.1℃
  • 맑음강진군 15.7℃
  • 구름조금경주시 15.6℃
  • 흐림거제 14.7℃
기상청 제공

사회

구례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시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지난 12일 마산면과 광의면 농협창고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매입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례군은 오는 11월 28일까지 2,663톤 규모의 쌀을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신동진이다.

 

매입 대금은 벼 매입 직후 40kg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기준으로 환산해 12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11월 13일 마산면 냉천리, 광의면 연파리를 방문하여 벼 매입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올해 깨씨무늬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피해벼 전량 매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구례군은 862톤(일반벼 585톤, 산물벼 277톤)을 매입했으며, 일반벼 매입이 마무리된 후 피해벼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