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기도는 26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5년 경기도 외국인 투자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도내 외국인투자기업과 유관기관의 공로를 격려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을 비롯해 도내 국내외 투자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기업인, 기관 등 총 16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의왕시 송영일 주무관, 오산시 윤철 기업지원팀장, 평택시 유미진 주무관이 수상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신세계프라퍼티 화성사업지원팀장, 기아(주)프로젝트 전략추진팀장 등 10명이 선정됐다. 또한 투자유치 및 지역상생에 기여한 포레시아코리아(주) 이상국 대표 등 3개 기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글로벌 경제 전문가 초청 특강 ‘2026 글로벌 경제·통상 전망’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내년도 경제·무역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에 대한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행사 후에는 오찬과 함께 세무·노무·통관 등 전문 상담부스가 운영돼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간 실질적인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유소정 투자진흥과장은 축사에서 “외국인투자기업 여러분의 헌신이 경기도를 아시아 최고의 투자처로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도는 여러분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는 도내 3,800여 개 외국인투자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과 투자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애로사항 상담 및 해결, 인력지원 사업, 경영자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