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27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2025년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초동 진화 역량강화와 주민대피,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고 남구·동구·울산시, 소방과 경찰 등 150여 명의 인원과 헬기 등 장비 11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고 함월산 정상부로 불이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산림이 도심지와 접해 있어 산불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대형 산불로 인한 재산 피해의 교훈을 잊지 않고, 산불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