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과 정보보호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고 충청권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의 입주기업 모집을 11월 2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세종 조치원읍 군청로 93 세종SB플라자에 구축되는 정보보호 특화 공간으로,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정보보호 분야로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입주실 9개실과 예비창업자·1인 기업실 10석이다.
지역 내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창업자 및 1인 기업실 입주자는 보증금·임대료·관리비가 면제된다.
입주기업에게는 클러스터 내 회의실, 스마트시티 오픈랩 등 공용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기업 전용 비R·D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연 1천만 원 이내), 기업 간 네트워킹 지원, 전문가 상담 및 정보보호 관련 지원 연계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기업은 실증·교육·협업 가능한 테스트베드, 교육실, 사이버훈련장 등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인프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12월 19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입주 관련 문의는 디지털융합센터 SW산업팀에서 가능하다.
세종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지역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유망한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